아카바네 유우
쿠로사키 하루토
시라카와 타쿠미
(순서대로)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않아
몰래온 손님은 바로
........!!!
쿠로사키인것...
ㅇ엌...!!
쟤가 왜 여기있지..
분명 8시까지 여자애들이 쓰는 곤데..
아침 8시인가?
일단 숨고보자
지금부터 시작되는 ˚ˇ…˛.。
나카지마 켄토의 영상화보
난 멋쪄!!!
난 섹시해!!!
얼마 못가서 물밖으로 나옴ㅋㅋㅋ
아가미 없음 들어가지말라고ㅠㅠ
간단히 샤워를 마친 쿠로사키
저벅저벅
이것은, 최초의 인류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다.
가 아니라...
걸어서 탕 안으로 들어감
??????????????
수건을 품
????????????????????????
어푸푸!!!
아가미 없음 들어가지 말랬지..
"왜 네가..."
"내가 할 소리거든?!"
두분 다 당황한 것 치곤 매우 침착하군여..
"나 나갈 테니까,
절대 보지 마."
탕 밖으로 나가는 아카바네
"쿠로?"
......!!!!!!!!!!!
타쿠미 목소리가 들림
허...헐...허..어떸..아냐 침착해..침착해..
갸아앙악 침착은 무슨..!
"필사적이네ㅋ"
"왜 하필...ㅠ"
"..................."
...?
뭐, 뭘봐 뭐뭐...
벌떡!
??????????????
너 임마 수건 풀어놨잖아.....
꺄아아ㅏㅇㄱ!!!!!
"잠깐! 잠깐! 안돼!"
아카바네가 담구고 있는 탕으로 넘어감
그리곤 앞을 가로막고 앉음
때마침 들어오는 타쿠미
"뭐냐. 있으면서"
ㅂㅣ쥐엠 ㅅㅂㅋㅋㅋ몬뎈ㅋㅋㅋㅋㅋㅋㅋ
존낰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느낌이냐면..
흔히 일드에서
잘생긴 와꾸남이 등장할때 나오는 비쥐엠?
웅장갑인거...그거있자나..ㅠㅠ
첼로 뽝! 트럼펫 뽝!!
봥!!봐봐봐방!!!! 이러는거
"타쿠미, 거기 타올 좀 줄래?"
타올 가지러간 사이 잠깐 얼굴을 내놓음
1초만에 다시 입수
"자."
"맞다. 오늘 물 온도, 딱 좋은데."
"ㄹㅇ?"
"ㅇㅇ 지금 딱! 니가 좋아하는 온도임
몸 담구는거 추천드림^^!"
구래? 흠....
"앗뜨!!!!!"
구라여따
"안 할래...ㅠ_^"
뜨거운건 싫크든여
타쿠미가 뒤돌자마자 물밖으로 나온 아카바네
퍽!
망치가 나가신다!
개야! 래ㅠ!?
엌!
??
쿠로사키 소리에 쳐다봄
몬일 있냐
안알랴줌ㅎ
탕 온도는 점점 올라가 40도가 넘어감
다시 한번 시작되는 영상화보
남자! 맨! 짐승!
실수가 매력적으로 보인다면 수컷!
ㅅㅂ...언제까지 씻어
야무지게 꾸욱-
"먼저 갈게."
ㅇㅏ,아니.. 샤워가 타쿠미의 젊음을 도려가 버렸습니다..
나간걸 확인하고 물밖으로 나옴
"일부러 탕안으로 들어오라고 한 거지?"
"걜썌?"
"나 갈 거야!"
탕밖으로 나가는 아카바네
(털썩...
?? 이게뭐야?
(두둥실
은 머리끈
뜨거운 물에 계속 들어가있어서 쓰러짐
망보고 있던 몬나니1이 몬나니들 한테 뛰어감
"누가 나왔어!"
"누구였어?"
"몰라 몰라!"
"온다. 온다"
는 쿠로사키
ㅇㅔ에? 난데 난데?
아카바네 방으로 향하는 쿠로사키
'누구지?'
나다.
정신이 든 아카바네
E~???
E~???????????
ㅇㅏ직 안갔어ㅋㅋㅋㅋ
"봐...봤지?"
"................."
냉장고에서 시원한 물을 꺼내옴
그러더니
냉수마찰!
정신차렷!
"보고싶지도 않은 걸 보여준
너야말로 귀찮거든."
살려놨더니 변태취급해서 기분나쁨
...아!
재빨리 얼굴을 가림
뭐야?
"보지 마. 쌩얼이란 말야..
촌스럽고 웃기지..?"
"뭐????"
(시무룩
"어떤 얼굴이든
그저 넌 너일 뿐이잖아."
"................"
(감동
이거나 마셔
아리가또..
그리고 방을 나가려는 쿠로사키
"고마웕!!!!!!!"
얼마나 고마우면 절을 할까..
일으켜 세워줌...올..
"....고멘"
"적당히 좀 해라. 바보 강아지야."
?????????????????????????
지금 '멍청한 야'를 순화시킨 거지?
아닌가...;
"난 공주님 대접 받아본 적이 없어.."
"걍 벌 좀 주려고 한 건데"
"완전 여우라니까"
작전을 실패하고 방으로 돌아가는 몬나니들
..........???
촉이와.. 단번에 느껴...
두둥.
ㅇㅏ, 알겠다. 됐단걸 알겠다.
"아직도 화났을까?"
"어떤 얼굴이든
그저 넌 너일 뿐이잖아."
"와타시, 마사카 도키도키하는 거?"
한밤중에 피아노 치는 스애끼 누구야!
오늘도 어김없이 층간소음내는 쿠로사키
"어떻게 저 녀석이 이런 아름다운 음을..."
"좋구나 쿠로사키 군의 피아노~"
(카지/쿠로사키 광팬)
"이 음률, 너무 아름다워..
저 녀석하곤 전혀 어울리지 않은데 말야"
먼솔?
"쿠로사키 군은 원래 친절해."
ㄴㅓ야 말로 먼솔!
어디서 약을 팔아?
쿠로사키 광신도 주제에
"쿠로사키 군의 피아노에는 의미가 있다구"
"?어떤?"
"쿠로사키 군이 피아노를 치는 건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할 수 없기 때문이야.."
넘나 좋은것...
"어떻게 카지 군은
쿠로사키 군의 열렬한 팬이 된 거야?"
"사실 난...
중학교 때 왕따를 많이 당했어"
"하지만, 쿠로사키 군은 늘 내 곁에 있어줬어"
아........(숙연
어디가서 말하면 안된당!
띵똥!
그때 핸드폰에 문자가 옴
[내일 기숙사 놀러 가도 돼?]
메이코였음
아카바네 친구
다음날
기숙사에 놀러온 메이코
"좋네. 기숙사."
"너희 부모님은 해외로 출장갔지?"
"응. 상하이로"
"그래서 기숙사가 있는 우리학교로 전학온 거구나"
음~
방 구경중
"어? 저거 네 거야?"
아카바네: !!!!!!!!!!!!!!
"이..이건 빌린 건데 빨아서 돌려주려고"
"설마 시라카와군꺼야?"
어....뭐... 비..비슷해
"신경 쓰였는데..
시라카와 군이랑 잘 안되가나 싶어서"
"저...저기!
실은.. 너랑 상담할 게 있어"
몬데몬데?
그게....
"아시가와! 아카바네!!"
"내려와~"
"공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어"
카지가 같이 놀자고 부름
"얘기는 나중에 천천히 하자"
결국 와이셔츠가 쿠로사키꺼란 걸 말 못함
메이코 VS 카지
농구 대결함
결과는 메이코 압승ㅋㅋㅋㅋㅋㅋ
"여기 날 상대할만한 남자가 없겠는데?"
지금 그건데? 걸크러쉬인데?
어?
지나가는 쿠로사키를 발견함
"쿠로사키 군!
농구 하지 않을래?"
이번엔 쿠로사키랑 메이코랑 한판 붙음
인정사정 안봐주는 쿠로사키
결국 18대 0으로 쿠로사키가 이김 ㅜ
그렇게 이기니까 속이 후련하냐 ㅇ0ㅇ!!??
"분해.. 하지만 기뻐"
?????????????
지나가던 타쿠미도 재밌어보였는지
이쪽으로 옴
"나도 껴도 되지?"
"쿠로, 승부보자"
쇼부 되게 좋아하네
"10점 먼저 따기, 괜찮지?"
"내기할까?"
"그래"
"뭘 걸 거야?"
쟤
???????
나? 뭐? 나 왜?
콜
그렇게 시작된 그들만의 싸움
한 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빠쉐이
타쿠미가 골 넣으려는 거 막음
"아까비ㅜㅜ!!"
"아싸!"
???????
잘못들은 건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
ㄴㅓ와 함께라면 분명 멋질거야~
슛!
"갸악! 안됏!"
"옛쓰!!"
........?!!!!!!!!!!!!!!!!
마사카.. 메이코 마사카..
"좋아하니...? 쿠로사키를...?"
(외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부터 좋아했어?"
"작년 여름..
수영 수업 중, 다리에 쥐가 나서
물에 빠졌을 때"
"구해줬어 쿠로사키 군이."
"힘든 상대인 건 잘 알지만
자꾸 눈이 가더라고.."
"바보지?
쿠로사키 군 시야엔 1mm도 다가가지 못하면서"
그래서 아까 기쁘다 했구나..
같이 경기라도 한게 어딘가해서
"넌? 아까 하려던 얘기,
시라카와 군에 대한 거야?"
아..... 비..비슷해
경기는 막바지로 치닫고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
ㅂㅓ터풀 야도란 피죤투 또가스~
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골인!!!!!!!!!!!
"승자! 하루토 쿠로사키!"
결국 쿠로사키가 이김
"역시 쿠로가 강하네.."
울지말고 말해ㅜ
옛다.
손 내미는 쿠로사키
"그래도 포기 못 해. 유우짱을."
"내기하겠다고 한 건 너잖아."
"미안. 하지만 역시 안 되겠어."
".........."
"너, 지금 완전 시커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누구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사겨 걍...
함 사겨주라
밤이 되자 비가 내리기 시작함
"엄청난 비다"
"장난아니네.."
그때 천둥번개가 침
한번 더 침
난... 차나 끓일래...ㄷㄷ
우르릉 쾅!!
갸아ㅏ악...ㄷㄷ
이를 본 타쿠미가 자리를 옮김
사스가.... 연애도사
아카바네한테 가르칠만 해..
"유우, 괜찮아?"
"으응.."
(아무렇지 않은척
손을 끌어다 잡음
쉿...
사스가.... (박수
탁자 밑으로 숨기고 아무렇지 않게
메이코랑 이야기를 나눔
"아시가와 상, 집 어디야?"
"하루미자카, 바로 앞이야"
"그쪽에 맛있는 케이크 카페 있는데, 알아?"
갑자기 정전이 남
"저,정전인가..?"
카지는 카케루 따라서 밖에 구경나감
"유우짱, 손전등 가져올 테니
잠깐만 기다려"
"금방 올게."
"어? 나도 갈게!"
메이코도 타쿠미 따라 손전등 가지러감
왜가는거야...? 너 쿠로사키좋아하잖아..
그리고 이곳엔 둘만 남았다...
".............."
(어색
?!!!!!!!!!!!!!!
쿠로사키가 갑자기 뒤에서 껴안음
너...왜그래...... (당황
"헤픈 여자"
뭐 새끼야?
"방금 본 거야..?"
"바보 강아지는 그냥 닥쳐"
너나 닥치 세요ㅠ
"네가 누구껀지 잊지 못하게 해주지"
그러더니 귀를 깨묾
너 왜그러니 진짜....ㅜㅜㅜㅜ
"꺄앗!!!"
"너, 소리 너무 크잖아."
덥썩
"다들, 무사한 거지?"
벌써 손전등 구해서 온 타쿠미와 메이코
"잠ㅁ...하지 마!
애들 오고 있어..."
"난 상관없어."
사진이 안보인다면 발기를 만땅으로 해주세요
아..밝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