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당시 병원을 방문한 한 시민이 촬영한 것으로 사진 속 남성은 어린 소녀를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힌 채 그녀의 바지 속에 손을 넣고 있다.
딱 보기에도 어려보이는 소녀는 남성의 성추행에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열중하고 있다.
이 모습은 이후 온라인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됐고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이와 동시에 현지 경찰은 바로 수사에 착수, 16일 오전 사진 속 남성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조사 결과 남성은 어린 소녀의 삼촌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성추행 일체를 자백했고 또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경찰은 남성에게 엄중 처벌을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여론도 높은 상황이어서 남성은 형사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http://m.insight.co.kr/newsRead.php?ArtNo=116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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