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인데 저희회사가 명절때 제일바빠요
그래서 일때문에 못가는건데 남편 삐지고
시어머니 시누이 형님 다 난리났어요.
남편통해 애만 보낼 예정이에요.
남편이 친정 간다면 친정에 애기 보내겠지만 시댁만갈테니 시댁에서 봐주실거같아요.
저는 명절 긴데 내내 시댁도 못가고 친정도 못가요.
근데 제가 명절때 못오는게 그렇게 시댁에서 화날 일인가요?
반대로 남편이 가족들 벌어 먹여살리느라 명절때 일에묶여있어서, 와이프가 애 데리고 명절내내 시댁안가고 친정에만 있는다고 했을때
처가식구들이 사위한테 막 화낼일인가요?
저는 반대상황이면 마냥 편하고 좋을거같은데요?
오히려 일하느라 자기 식구 얼굴도 못보는 남편이 안쓰러울거같은데, 우리남편은 왜 화가났을까요?
저한테 식구들한테 일일히 전화해서 미안하다 하라는데 솔직히 뭐가 미안한지 모르겠어요.
추가하자면 저번명절때는 하루 빼서 시댁갔어요.
친정못가구요.
근데 이번엔 도저히 근무인원이 안나와서 명절때 못빼요.
명절때 일한다고 이상한 회사는 아니구요ㅠ
명절 다음달에 일주일정도 대체휴가도 줘요.
남편이랑 좀 더 이야기해봤는데
제가 평달은 세후270정도 나오는데 명절 든 달은 350정도 실수령 나오니 한 50정도는 시댁에 명절 용돈으로 주자네요. 기존 용돈과 별개로요.
제가 시댁에 못가니 돈으로 떼우재요.
싫다하니 또 삐지는데 제가 명절에 못가는게 큰 빚을 지는건가요?? 이해가 안가요.
http://pann.nate.com/talk/338506672
돈으로 왜 떼워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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