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에 사는 비노드 차우라지아(Vinod Chaurasia, 19)는 길을 가다 몇 개월 동안 마음에 품고 스토킹하던 15세 소녀를 발견했다.
비노드는 동생과 쇼핑을 나온 소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기 위해 다가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소녀는 낯선 남성의 고백을 거절했고 기분이 나빠진 비노드는 갑자기 칼을 꺼내 들더니 길 한복판에서 소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말릴 틈도 없이 칼에 왼손이 잘린 소녀가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쓰러지자 비노드는 칼을 들어 소녀를 계속해서 찌르려고 했다.
그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시민들이 달려들어 비노드를 붙잡은 뒤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비노드는 체포됐다.
소녀는 왼손이 아예 절단된 심각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봉합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도에선 2015년에만 스토킹에 대한 6,238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최근에도 학교에 가던 어린 소녀가 스토커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http://m.insight.co.kr/newsRead.php?ArtNo=117450

인스티즈앱
현재 난리 난 네이버 톡톡 응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