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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7/8/26) 게시물이에요

(PC의 경우 중앙 정렬 후 이용해주세요.)






최애에게 보내는 메세지 | 인스티즈



밤에는 눈을 감았다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황인찬, <무화과 숲>










최애에게 보내는 메세지 | 인스티즈




 종교로 삼고 싶어 눈빛이 교리가 되고 입맞춤이 세례가   없을까


이현호, <붙박이창>











최애에게 보내는 메세지 | 인스티즈




그대는 나의 봄이다

우리가 만나기

훨씬 이전부터 그대는

나에게

다가 올 봄이다

추운 흔적 다 지우려

애쓰기 전,

남쪽으로부터

끊임없이 꽃을 피우며

다가오는

그대는 나의 봄이다


이철경, <당신의 정의(定義)>










최애에게 보내는 메세지 | 인스티즈



언제나 문은 열려있었지

다만, 일생을 네가 문인 줄 알고 살았다

바람이 다시 문을 닫는다


나는 다시 네 앞에 섰다

수 백 번 문이 닫혀도

그래도,

너는 내 문이다


김종원, <하나의 문>










최애에게 보내는 메세지 | 인스티즈



너를 본 순간 예감했지.

나는 이제부터 너로 인해 울게 되겠구나.


이미나, <아이 러브 유>










최애에게 보내는 메세지 | 인스티즈




나는 무섭다. 나는 나라는 말이 무섭고

네 서툰 다정함이 무섭고


백은선, <밤과 낮이라고 두 번 말하지>










최애에게 보내는 메세지 | 인스티즈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하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

모든 것을 잃더라도

다 해주고 싶었다


용혜원, <관심>










최애에게 보내는 메세지 | 인스티즈



밤에는 눈을 감았다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황인찬, <무화과 숲>










최애에게 보내는 메세지 | 인스티즈



나는 네가 우주의 임자라고까지 생각했다


파블로 네루다, <매일 너는 논다>











최애에게 보내는 메세지 | 인스티즈




너는 햇살이었고, 바람이었고, 즐거운 충동이었지

너는 가루 같은 물방울이었고, 춤이었고, 맑고 높은 웃음소리

항상 내게 최초의 아침이었어 


황강록, <검고 푸른 날들>










최애에게 보내는 메세지 | 인스티즈


날 보고, 네가 웃었다


포만감에 

숨쉬지 못했다


이훤, <낭만실조>










최애에게 보내는 메세지 | 인스티즈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너의 생애는

모든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난 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나희덕, <푸른 밤>










최애에게 보내는 메세지 | 인스티즈




간구의 첫 번째 사람은 너이고

참회의 첫 번째 이름 또한 너이다.


나태주, <날마다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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