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풍가는 버스 안에서 한 사람씩 돌아가며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 노래를 못해 한숨쉬며 앉아있는 훈발... 아니 훈이

훈이 엄마: 훈이야, 간식먹어라~

훈이: 안먹어요... (한숨)
누가 봐도 사연있어 보이는 목소리로 말하는 훈이
훈이 엄마: 왜, 무슨 일 있어?

훈이: (깊은 한숨)
훈이 엄마: 너보고 친구들이 뭐라고 놀렸니?

훈이 엄마: 겁쟁이 주먹밥 머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팩폭

훈이: 에잇!!
이 때 장남 아님 표정 개띠꺼움 엄마한테

훈이: (짜증)겁쟁이나 주먹밥머리라는 말은 들어본 적 있지만

훈이: 겁쟁이 주먹밥머리라는 말은 안들어요!!!
당당하게 엄마한테 큰소리치는 훈이

훈이 엄마: 아앗... 그...그래 미안해
저러고 나서 엄마가 훈 기분 풀어주겠다고 유치원 소풍 재밌겠다고 함
근데 엄마한테 "그딴 건 하나도 재미 없어요!!!" 라고 함 ㄷ ㄷ ㄷ 훈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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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일부터 찾아오는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