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73065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이슈·소식 유머·감동 정보·기타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260
이 글은 8년 전 (2017/9/03) 게시물이에요

http://m.pann.nate.com/talk/338616339?&currMenu=talker&page=1




본문입니다

안녕하세요 ㅠㅠ...

양가 인사 다 드리고 내년쯤으로 결혼계획 세우고있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예랑이니 예비 시댁이니 이런호칭은 아직좀 부담스럽기도해서 그냥 남자친구. 남자친구네 아버님 이라고 호칭할게여

남자친구네가 어머님이 안계셔요

인사드린 후 부터 가끔 아버님,할머님하고 만나 식사자리를 가지는데 어제 터진일이에요 ㅠㅠ 너무 속상해서 적어봐요 ㅠㅠ


제가 산초?라고 불리죠..? 제피? 아무튼 향 많이 나는 추어탕에 들어가고 감자탕에도 가끔 들어가는 그걸 못먹어요

다른건 다 잘먹는데 유독 못먹는게 방아.산초?.콩국물 이에요..ㅠㅠ

식당에가면 유별나게 구는것처럼 보일 수 도 있지만 산초나 제피 방아 들어가면 빼달라고 부탁드려요..

어릴때부터 뭔가 비누먹는기분이라 도저히 못먹겠어서 잘 안먹었어요

물론 이거 안먹으면 죽어 하면 눈꼭감고 먹을수야 있겠죠..

어제 아버님하고 할머님 그리고 처음으로 고모님과 같이 식사를 하러 갔어요


추어탕 가게였는데 콩국수도 같이 하는곳이더라구요 ㅠㅠ

콩국수 하나에 추어탕 인원수대로 시키면서 남자친구가 하나는 산초 빼달라고 요청을 드렸어요

콩국수가 먼저 나왔는데
아버님께서 여기 콩국수가 진짜 잘한다고 추어탕 나오기전에 맛이나보자고 앞접시에 덜어서 챙겨주시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제가 그런거 못먹는거 알거든요 ㅠㅠ

못먹겠으면 안먹어도 괜찮다길래
그래도 아버님이 챙겨주신거고..할머님 고모님 계시는데 못먹는다고 빼기도그렇고.. 어렸을때는 못먹었지만 지금은 괜찮지않을까 싶어서 먹었어요

역시 못먹겠더라구요 ㅠㅠ

꾸역꾸역 참고 그냥 밀어넣었어요 양 얼마 안되니까..

그렇게 먹고 물만 홀짝홀짝 마시다가 추어탕이 나왔는데..

할머님하고 고모님의 질문세례를 받는새에 제앞에 추어탕이 나와있었어요

한입떠먹었는데 진짜 ㅠㅠ 산초향이 확 나는거에요...

콩국수때부터 속이 니글거렸는데 거기에 산초향이 확 나니 속에서 올라오더라구요..

바로 입 틀어막고 화장실 달려가서 다 쏟아냈는데 ㅠㅠ

너무 민망하고창피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ㅜㅜ

화장실에서 나왔더니 남자친구가 따라와서는 괜찮냐고 어디 몸 안좋은거냐길래

콩국수 억지로 먹고 추어탕먹을때 산초향때매 그런거같다고 그랬어요

주방쪽으로 가더니 뭐라 물어보고 오더라구요

산초 빼달라고 한거 깜빡했나보다고 괜찮냐고 새로 갖다주신다고했다고


괜찮다고 그럼 이따가 산초안들어간거 먹겠다 하고 자리 돌아와서 하던얘기 하다가 음식이 새로 나왔어요


나오는거 보더니 고모님께서 장난스럽게
얘는 유별나게 뭘또 따로 다시 시켰대 라고 하셨어요

남자친구가 ㅇㅇ이가 향나는걸 못먹어서 빼달라했는데 주방에서 실수해서 다시시킨거에요 라고 웃으며 얘기하고

아버님도 저한테 괜찮냐고 물으시고 그러는데

고모님께서 계속 ㅠㅠ
못먹는다못먹는다 하니 그런거라고 먹자버릇 들어야지 계속그러면 어떡하냐
화장실 다녀왔으니 다시 먹어보라고 그럼 먹을수있을거라시며 산초가 들어간 추어탕을 덜어서 권하시더라구요..

진짜 죄송하다고 지금은 못먹겠다고 차차 고쳐나가겠다고 말씀드렸더니

보고계시던 할머님께서도 넌 뭘 그렇게 억지로 먹이려고 하냐 라고 화내시고

결국 냉랭한 분위기에서 고모님께서 먼저 가셨어요 ㅠㅠ


남자친구랑 아버님 할머님은 괜찮다고 해주시는데

고모님께서 기분상해보이는것도, 그냥 가신것도 그거 못먹는 제 탓 같고 그래서 엄청 속상했어요..

못먹는거 없게 식성 고치는게 좋은거겠죠...?




몇몇분들께서 오해가 있으신거같아 간단히 추가할게요

추어탕 자체는 잘먹구 국밥종류도 좋아해요!

단지 추어탕에 들어가는 향신료를 못먹을뿐이에여 ㅠ
그거 못먹는사람들 은근많으셔서 아예 넣어먹을사람만 넣어서 먹으라고 따로 준비해주시는 가게들도 많더라구요..

많은분들께서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자친구 아버님과 식사자리에서 토했어요..ㅠㅠ | 인스티즈

대표 사진
외않된데?
진짜 세상에서 젤 싫고 져보이는거 먹기싫은데 억지로 먹이는거 진짜 그으으으으으켬
8년 전
대표 사진
랍스타는 탑스타  탑스타는 버스타?
억지로 먹이는 건 진짜 왜 하는지 모르겠음.. 못 먹는 거 억지로 먹는 거 보면 기분이 좋나? ㅋㅋㅋ
8년 전
대표 사진
뺭삥쁑뻉뽕  지나가던중이였어요
왜 싫다는데 먹이지 진짜 이해안됨 자기가 삐져서 나갈건 뭐람
8년 전
대표 사진
망개짐
고모님이 잘못하셨네요
8년 전
대표 사진
Gyu카츠
그래도 남자친구가 잘 챙겨줘서 다행이네요ㅜㅜ 저도 지꾸 어른들이 브로콜리 권할때 미치겠어요.. 먹으면 토하는데..
8년 전
대표 사진
말랑보스  ?허니문?
왜 굳이 먹고 화장실을 갔는데 또 권하는 거지요...
8년 전
대표 사진
이민기기럭지
아 식당 식탁에서 토했다는줄알고 놀래서들어왔네
왜억지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조니뎁
그래도 고모님 외론 이해해주시는 분위기라 다행이네여ㅠㅠㅠ 걱정했던 아버님이나 할머님도 못 먹는걸 왜 먹이냐 괜찮냐는 분위기라.ㅜ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차가운이곳은10도  ❤세븐틴=로즈니티 ❤
전 친척들이 하도 권해서 정색하고 화내가지고 미운털 박혔었는데 미운털박힌거 1도 관심 없고 안 권하니까 좋더라고요. 힘드셨겠네요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너무더워
먹으면 똥이나 다름없지 라는 말 공감
8년 전
대표 사진
Ki Hong Lee
진짜 노이해
8년 전
대표 사진
삶이란 무엇인가  삶은 달걀
고모만 이상해서 다행이다
8년 전
대표 사진
Sabrina Claudio  후린 기억속의 그대
저도 계란 냄새 때문에 못먹어요 가끔 냄새만 맡아도 토할 정도로 싫어하는데 자꾸 아빠가 이제 괜찮으니까 먹어도 된다고 그럼ㅋㅋㅋㅋ 남인 사람들도 계란있는 음식 나오면 나 걱정해주는데 아빠가...
8년 전
대표 사진
Bruno Mars
못 먹는데 뭘 먹자버릇이야.. 괜찮냐고 물어봐주지는 못할 망정
8년 전
대표 사진
Tom Hardy.
진짜 못먹는거 안먹어봐서 그러는거라 하는거 너무 싫음 더군다나 어른한테 먹자버릇이라니ㅋㅋ 애들도 못먹는건 못먹는건데
8년 전
대표 사진
순영이가먹은디디치킨  ♥세븐틴=로즈니티♥
아 진짜 음식 강요하는 거 너무 싫어요.
8년 전
대표 사진
복쯍아망개
진짜... 먹을 수 있었으면 진작 먹었겠지..
8년 전
대표 사진
Leehihi
고지식하다 정말...
8년 전
대표 사진
망무
진짜별로더
8년 전
대표 사진
ㄱㅈㅎ ㄱㅇㅇ
그래도 할머님이랑 아버님이 괜찮으신 분인 것 같아 다행이네요 고모님만 적당히 거르세요~! 못 먹는 걸 왜 자꾸 먹이는 거람!
8년 전
대표 사진
밥코코  코코밥
우리나라 음식 문화라고 해야 하나요 못 먹는 거 권하는 거 정말 싫어요 안 먹겠다 하는데 왜 자꾸 권하나요
8년 전
대표 사진
모래반지빵야빵야
ㄹㅇ 안먹는게 아니라 못먹는건데 억지로 먹이는거...;
8년 전
대표 사진
bcmg0506
편식하는거 보기 불편하다는 사람많던데 레알 못먹겠다는데 왜권하는지 이해가 안됨
8년 전
대표 사진
Dr.Spencer Reid  Criminal Minds
못먹으면 못먹는거지 그걸 왜 남이 고쳐주려 하는지 모르겠다
8년 전
대표 사진
참가번호777
고모가 잘못했네요 어후 진짜 싫어
8년 전
대표 사진
YESEO
저도 미역 먹으면 토하고 난리인데 어렸을 때 억지로 미역 먹이던 게 얼마나 싫던지 ㅜㅜㅜㅜ 입에 들어가기만 해도 구역질 나온단 말이에요 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대표 사진
YESEO
거의 잘 이해해 주셔서 다행인 듯
8년 전
대표 사진
재스퍼  MY DAIMOND
진짜 나도 산초 들어간거 못먹어서 너무 공감된다...정말 산초향만 맡아도 토할꺼 같음 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보쿠토 코타로 (WS)  후쿠로다니 주장
고모가 시어머니 노릇 하려고 드네 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대표 사진
감각운동기
먹다보면 먹을 수 있다고 강요하는 사람들은 알러지반응을 자기 몸으로 직접 겪어봐야 정신차릴 것 같아요ㅠ
8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의사피셜 트러블 흉터개선에 토닝보다 효과좋다는 것.jpg2
13:53 l 조회 2721
현재 스벅 38초 논란으로 터진 서비스 너프 증언..JPG1
13:45 l 조회 4749
"한국 너무 싫어, 삼성·올리브영 사지 말자”…동남아 형제들 연대 불매 나선 이유가61
13:21 l 조회 11987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은 공감할 현실 목욕편.jpg
13:19 l 조회 5206
해커가 알려주는 보안 꿀팁.jpg7
13:06 l 조회 6708
매번 독특한 의상 입고 나오던 여돌의 해외 행사 의상...jpg
13:04 l 조회 10752
[단독] 남창희 아내 정체…'한강 아이유'였다37
13:03 l 조회 27534
세종을 부활(?)시키려 했던 문종10
12:54 l 조회 13785
사극붐에 꾸준하게 반응 좋고 잘됐다는 KBS 드라마
12:36 l 조회 5438 l 추천 1
보수가 괜찮은데 하는 20대들은 거의 없다는 현장일…jpg31
12:26 l 조회 25379
"회칼 들고 '너 싸움 잘해?'"…제주서 괴한에 살해 위협당한 아이돌4
12:18 l 조회 14642
윤서빈, 태국 방콕 팬미팅 성료…'현지 팬들과 뜨거운 교감'
12:11 l 조회 626
현재 활동중단한 캣츠아이 마농이 좋아요 누른 글..JPG61
11:59 l 조회 41991
예쁘고 힙한거 원툴이라는 케이크.jpg27
11:54 l 조회 28765
트롯 레전드부터 배우·개그맨·K-POP 보컬까지..첫방 D-3 '무명전설' 더 재밌게 즐기는 법1
11:47 l 조회 323
해맑게 웃으면서 정해인 따라가는 고윤정…jpg2
11:44 l 조회 13014 l 추천 1
판사한테 범법행위 한 적 있냐고 물었더니…jpg
11:34 l 조회 7977
'은애하는 도적님아' 송지호, "시청자 덕분에 행복한 여정” 종영 소감
11:29 l 조회 925
경북 산불 현장에서 구조됐던 얼굴 왕큰이 고양이6
11:28 l 조회 17393 l 추천 6
"시동 어떻게 걸지?"…이준, 대형면허 따고 미니버스 몰다 멤버들 '패닉' [1박 2일]
11:22 l 조회 5171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