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인점 죄송합니다
조언듣고자 글쓰게되었습니다
아직도손이 부들거리네요
저는 현재 23살이구요
1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동갑이고
내친구들이랑도 많이 아는사입니다
친구도 많고요
오늘 1년기념 으로 파티를 하자했었는데
어제부터 자꾸 내일 진지하게해줄얘기가있다
하며 분위기를잡더라고요
저도 눈치가있어서 깜짝 이벤트 할려나보다
라 생각했는데
너무 평소와 다르게 해서
저렇게 까지 할필요있나 하면서
의아해하긴 했어요
그러다 오늘
2시에 남자친구 가 자취방 으로 오라했고
전 갔어요
근데 생각했던 그런 기념일의 준비나 분위기가
하나도 없어서 당황했는데
더당황했던건
저랑 알고지낸지 1년 정도 된 친구가 있는거였어요
분명 둘만 기념일 파티하는줄알았는데
뭐지 싶었고
둘의 표정은 심각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남자친구가
진짜 미안하다며 사과하더니
이제 저가 질려서
잠시 제 친구한테 위로받으면서
마음이 생겼다
그러고 한번 잠자리를 가졌는데
임신이된것같다
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진짜 말이안나왔어요
ㅋㅋ
그러면서 제친구는 미안하다하고요
그때 전 난생처음 드라마나 판에서보는
일이 나한테 일어나는구나 하며
부들부들 떨리고 이성을잃었습니다
그냥 배신감 만 들고 눈물나더라고요
믿었던 두사람한테 뒷통수맞았다는게
참 ..
아무말도못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노래가들리더니
서프라이즈였다면서 남자친구들의 친구들이
킼킥 웃으면서 장난이였다고
표정보라면서 왜그렇게 심각하냐며
케이크를 들고오는데
너무 화나서 그케익을 집어던졌습니다
전 그딴장난은 치는게 아니라고 생각했고
임신이라뇨
그런말들을해놓고 장난이였다?
케이크던지자
남자친구가
제 손을잡으며
에이 왜그러냐 장난도못받아쳐주고
진짜 장난이다 그렇다고 케익을던지면
어떻게하냐 준비해준 친구들은뭐가되냐
하는데
말이안통해서 손뿌리치고
뛰쳐나왔네요
전솔직히 사과가 먼저일줄알았습니다
진짜 놀랐고 눈물까지났는데
제친구는 계속 전화로
저달래주고하는데
제마음은 분노가 가라앉지 않네요
이와중에 남자친구의 친구들은
쿨하지못하면서 성격이원래저러냐며 수근거리고
남자친구는
친구들앞에서 쪽팔린다며 자기는 잘못한게없다는식이네요
전화끊고 연락다씹고있어요
친구들한테말하니 진짜심했다며
하는데 판 여러분들 의견듣고자
글써봅니다
이거 링크 다 보내줄꺼고
헤어지자할꺼예요
도저히 못사귀겠네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가요
이런경험있으신분 댓글부탁드립니다
+베플

ㅡ
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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