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74124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168
이 글은 8년 전 (2017/9/09) 게시물이에요

나홍진 감독이 추격자에서 범죄자의 연쇄살인 동기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은 이유 | 인스티즈

나홍진 감독이 추격자에서 범죄자의 연쇄살인 동기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은 이유 | 인스티즈




예전에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부모님 댁에서 같이 살고 있는데, 어느 여름날인가 장마가 정말 심하게 와서 집 근처 둑이 넘을 정도가 됐다. 피신을 해야 되는 상황이어서 짐을 꾸리고 집을 나서려고 하는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집에서 키우는 개를 데리고 가기가 쉽지 않아서 그냥 개 목줄을 풀어 주었다. 개를 키우는 다른 이웃들도 그렇게 줄을 풀어주곤 임시 피신을 했었는데 집에 돌아오고 나서 믿기지 않은 상황을 목격했었다. 동네에 있는 큰 개 한 마리가 다른 개들을 물어뜯어 죽인 것이다. 그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간단히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상황이기도 하다. 아무도 없는 동네에 비는 억수같이 퍼붓고 어둠이 깔린 곳에서 개 한 마리가 맛이 갔을 수도 있다. 그런데 똑같은 상황에서 왜 그 개만 그랬을까? 그 상황이 만든 후천적 영향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보통 책들을 보면 이런 내용들이 있지 않나. 유년 시절에 겪은 성적 트라우마로 인해 끔찍한 사건을 저질렀다는 이야기들 말이다. 그건 말이 안 된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다른 개를 물어 죽인 개는 원래 그런 개라고 본다. 까놓고 얘기해서 학대 안 받는 개가 어디 있나. 목줄을 다는 것부터가 학대고 시골에 사는 개들은 길 다니다 누군가의 발에 차이는 것 또한 흔한 일이다. 연쇄살인범도 같은 경우가 아닌가. 잡히고 나면 자신이 했던 끔찍한 짓거리를 생각지 않고 자라온 환경을 탓한다. 그렇게 자라난 사람들이 어디 한 둘인가? 왜 그 새끼들만 유독 그럴까? 원래 그 새끼들은 그렇게 태어난 거다. 후천적 영향으로 인해 그렇게 되었다는 이야기에 단 1%도 동의할 수 없다.


-나홍진 감독 인터뷰 중






대표 사진
오수육수  민폐갑
공감
8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엥? 성당은 종교인데 왜 빚이 있음?.txt
2:56 l 조회 51
무한도전 촬영하면서 힘들어하는 하하한테 유재석이 해준 말.jpg1
2:40 l 조회 994
맘카페에 자주 올라오는 쿠쿠밥솥 이스터에그.jpg
2:38 l 조회 359
한번은 다같이 점심 먹다가 난 bread person 아니고 rice person이라 빵 맛을 모르겠다 했더니1
2:38 l 조회 362
경비아저씨의 떡값.jpg
2:37 l 조회 771
온갖 국가를 다 다녀본 여행유튜버가 내린 평가.jpg3
2:36 l 조회 744
포켓몬 골드버전 은근히 가슴 떨리던 순간.JPG
2:31 l 조회 527
내일부터 전자담배 금연구역 집중 단속 시작함
2:24 l 조회 334
중년이 편의점에서 고민하는 이유
2:24 l 조회 649
"은혜 모른다" 손가락질에도... 저는 부모와 절연한 자식입니다
2:20 l 조회 452
스레드 근황.jpg
2:15 l 조회 481
"How Sweet" for Phoning 사진
2:13 l 조회 184
스페이스X, 시총 하루 만에 615조 증발…주가 16.4% 급락1
2:09 l 조회 3141
의외로 방탄 정국도 긁히는 것.jpg
2:08 l 조회 1772
??: 사나가 멀알아 사나가 멀아냐고
2:08 l 조회 344
의외로 인천 사람만 썼다는 일기장.jpg2
2:08 l 조회 1621
현재 나스닥 및 코스피야선 실시간 근황1
2:07 l 조회 656
울동네 열정 배달아저씨 있음.jpg6
2:02 l 조회 2555
나이 먹으면 드는 의문
2:02 l 조회 576
싫어도 "네, 네”…나는 왜 거절을 못 할까?[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2:00 l 조회 249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