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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512
이 글은 8년 전 (2017/9/11)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8715452


추가)
써주신 조언들 다 하나하나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댓글들 읽다 자작이라는 댓글계셨는데
아이목숨으로 자작쓸만큼 머리빈사람아니에요..ㅜ
진짜 저도 왜 그상황에서 남편새끼 얼굴이라도 한대 때려주고올걸 왜안때리고 그냥 뛰쳐나왔는지 후회중입니다
그냥 그상황에서는 진짜 정신이 없었어요.
아이는 목간지럽다고 계속 켁켁거리고 울고
그냥 머리속이 하얘져서..
맞다 그리고 아까 어머님한테 전화왔었어요ㅋㅋ
제가 어머님이 보내신 문자 답장을 계속 안하니
화나셔서 전화하셨더라고요ㅋㅋ
그냥 전화받자마자 악에 받쳐서 소리지르시며
할미가 손주한테 맛있는거 좀 먹여보려고했다고 시애미한테 소리지르고 집나가는 며느리는 저밖에없을거라네요ㅋㅋㅋㅋ
이거맞나요ㅋㅋㅋㅋ이 부분에서 너무 웃겼어요 정말로
오히려 사람이라는게 욕을 들으니까 더 침착해지더라고요.
어차피 이제 연끊을사람인데 뭐이렇게 해야되나싶기도하고
어머님 몸도안좋으신데 소리지르지마세요ㅎㅎ
어머님 손주는 어제 그일때문에 목부어서 아직도 목이 간지럽다고해요
그리고 어제 너무울어서 아직까지도 눈이 벌겋게부어있어요ㅎ
그런데 어머님은 지금 저희아들과는 다르게 쌩쌩해보이시네요 저희아들은 6살짜리가 그렇게 조금만 먹었는데도 이런데ㅎ참 좋으시겠어요^^
이렇게 말하고 어머님이 뭐라말하시는것같았는데 그냥 바로 끊어버렸어요.
뭔가 속이 후련하네요ㅎㅎ
진짜 모두들 조언너무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만약 후기랄께 있으면ㅋㅋ
그땐 모두들 원하시는 좋은소식으로 가지고올게요ㅎ
모두 좋은밤되세요^^!




정말 댓글들 읽어보니


너무 화나니까 그냥 본론부터 말할게요.
다소 얘기가 길수가있어요 죄송합니다ㅜㅜ

저는 어렸을때부터 갑각류알레르기가 있었어요.
게나 새우를 먹으면 진짜 목안이 너무간지럽고 붓고
많이 먹으면 숨잘못쉬고그래요.
어릴때 잘못먹고 거의 골로 갈뻔한적도 있었구요..
이런것 때문인지 해산물자체를 별로좋아하는편도아니에요.

근데 저희 6살짜리 아들도 제 이런걸 유전받았는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요ㅜㅜ
하지만 문제는
저희 어머님이 예전에 횟가게를 하셔서인지 게나 그런해산물종류를 굉장히 좋아하세요.
그냥 무조건적으로 해산물이 보약인줄 아시는분..ㅎ
남편도 어릴적 그런환경때문인지 해산물굉장히좋아하고 게도 좋아해요.
문제는 어머님만 좋아하시고 즐기시면 문제가없는데
저랑 제아들한테도 자꾸 사오셔서 강요를 몇번하셨었어요..
그런거먹는다고 죽지않는다 한번먹으러가서 애먹여보자
이러시는걸
제가 저희진짜 먹으면죽을수도있어요 어머님ㅎㅎ
아직어린어머님손주 억지로 먹이려하지마세요ㅎ
애 먹으면 정말숨못쉬어요..ㅠㅠ
이러면서 이제까지는 뜯어말렸었는데..ㅎ

사건의 발단은
어제가 저희아들생일이였어요.ㅔ
아들이 생일날 자기가 좋아하는 갈비먹구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예약해놓고 갈려고 채비하던참에
어머님 전화가 왔어요.
어머님이 자기가 좋은식당예약해놨다고 하시더라구요
손주생일인데 할머니가 맛있는밥사줘야지 이러시면서
근데 뭔가 느낌 쌔한거있잖아요
거기가 어딘데요?라고물어보니까 계속 답을안해주시는거에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네비찍으려면 주소있어야돼요 어머님 이랬더니 그냥 집앞에 데리러갈테니 좀 쉬고있으라네요?
뭔데 이렇게까지 하시는거지 생각들었지만
힘들게 차운전안해도되겠지 하는마음에 느긋하게생각한게
정말 제가 잘못생각했던점이였어요..ㅎ
그날따라 차타고가는길에 어머니기분이 심하게 하이텐션이더라구요
손주생일이라고 저렇게 신나셨나보다 하고 가볍게넘겼구요

30분쯤 차를타고 도착한 그곳은 게전문식당이였어요
그곳에 어머님이 주차하실동안 설마..아니겠지..
했는데 설마가 사람잡는다더니ㅎ맞더라구요ㅎ
남편새끼 표정보니까 다알고있다던표정..
그순간 너무 빡쳐서 어머님 저희 그냥 택시타고 다른곳갈께요 남편이랑 아버님이랑 식사잘하고오세요ㅎ
이러고 가려는데 어머님이 여기 게말고 다른것도 판다
기껏 여기까지왔는데 좀 앉아있다가라도가라 이러시면서 거의 애원하시는거예요ㅠ

그때 좀 마음약해져서 그냥 식당에 들어갔는데
들어가서 다른사람들 테이블위에 있는 게보니까
좀 울렁거리더라구요 옛날에 죽을뻔한거 기억도나고..
일단 자리에 착석해서 메뉴판 뒤적거리는데
게말고는 먹을게 계란후라이랑 공기밥밖에 없더라구요ㅎ
아들래미 얼굴보니까 생일날 기껏 외식하러나와가지고
갈비는 커녕 밑반찬으로 나온 계란후라이밖에 못먹이게 생겼다고 생각하니 괜스래 미안하고...
집에 가서 치킨이나 시켜줘야겠다고생각하고 아들한테 엄마가 집가서 치킨시켜줄게 라고하면서
계란후라이 아들밥위에 얹어주고있는데
어머님이 저희둘보고 너희 게안먹니?라고 하시는거에요
당연히 알고계실텐데라고생각하면서 네 저희괜찮아요어머님ㅎㅎ어머님많이드세요ㅎ
이러는데 이제 어머님이 타깃바꿔서 ㅇㅇ이 (아들이름)이거 먹고싶은데 엄마가 못먹게해서 많이 서운하겠다~~
이러시는거에요ㅋㅋㅋ
그래서 순간어이없어서 네?하는데
아니다 아니야~~
이러시면서 그냥 넘어가시길래 뭐지하고넘겼는데..
사건은 제가 잠시 화장실가려고 자리비운사이에 터져버렸어요ㅋ
화장실갔다돌아오니 애가 울고있더라구요
옆에서 어머님하고 남편이 달래고있고
제가 후다닥 달려가서
아들왜울어 이러니까
할머니가 억지로 게먹이려고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참고로 저희아들 제가 평소에 넌 절대 게나 새우먹으면 안된다고 철저하게 교육시켜서 누가줘도 절대안먹어요.
근데 할머니가 억지로 입벌리고 먹이려고했다면서
제 품에 안겨서 막 우는데
혹시라도 많이먹었을까봐 너무 걱정되고 불안하고..
다행히 많이 먹진 않았는지 계속 목간지럽다는 말만반복하고 숨못쉬겠다 그러진않더라구요ㅠㅠ
그래도 걱정되고 불안한데
옆에서 어머님이 하신 한마디
"왜 이렇게 호들갑이니 정말"
그 순간 인간이 이렇게까지 빡칠수있구나를 느꼈어요^^


진짜 그상황에서 어머님한테 진짜왜이러시냐며 소리한번지르고 어머님벙쩌계시는동안
그냥 아이 안고 식당 뛰쳐나오고
뒤에서 어머님 뛰어나오는거 남편새끼가 말리고 있더라구요ㅋ..어쨌든 택시잡아서 타고 병원가고..
지금은 병원에서 바로 친정으로 온상태고
오늘도 집에 안들어간상태에요.
남편전화문자계속오는데 계속 안받고있어요.
시어머니한테도 사과문자왔더라구요 미안하다고
만약 아이가 게를 많이먹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만 해도 너무 끔찍하고..


만약그랬더라도 지금처럼 어머님입에서 태연하게 미안하단말이나왔을지 너무궁금하네요
정말 그냥 맘같아서는 확 이혼해버리고싶어요 진짜ㅋ
더이상 이 집구석에서 저랑제아이가 살기에는 너무 짜증나고 분하고 또 내새끼한테 그런짓할까봐도 두려워서 못살겠고 그냥 너무너무화나요
진짜 현명한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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