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잡초들이 무성하게 난 곳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북한에는 잡초들이 흔하지가 않다.
물론, 평양이나 개성같은 도시에는 황무지에 무성하게 자라는 잡초들은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북한 시골로 들어서면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쉽게 볼수가 없다.
잡초들이 자라지 못할 만큼 환경이 황폐할 리는 없고, 이게 무슨 조화일까?
인위적으로 생긴 결과물이다. 그럼 어떻게 된 일일까?
바로 주민들이 다목적으로 잡초들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말이 잡초지, 이렇게 무성하게 자란 풀 밭속에는 인간들이 먹을 수 있는 나물들이 많다.
북한의 식량 사정이 안 좋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은 그 부족분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나물을 많이 캐서 먹는다.
또한 북한 주민들이 잡초를 이용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난방용 연료로 써야 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남쪽보다는 겨울이 길고, 추위도 매섭다.
북한 사회에서는 석유나 석탄, 가스 같은 화석연료로 겨울을 나는 사람들이 있기 있지만,
그 숫자는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나무 땔감으로 추운 날을 보낸다.
하지만, 북한은 산림이 황폐화 되어서 일반 주민이 나무 땔감을 구하기가 만만치 않다.
땔감을 주변에서 구하기도 힘들어 아주 먼곳까지 가서 나무를 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이유로, 북한의 일반 가정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잡초들을 베어서 창고에
저장을 해두었다가, 겨울철에 난방용으로 이용한다.
나무보다는 짧은 시간안에 타는 단점을 갖고 있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이용한다고 한다. 일반 가정 뿐만 아니라, 농장, 군부대,지방정부,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도
늦가을철에 잡초를 베어서 겨울철에 불쏘기개로 이용한다고 하니, 북한의 산림 훼손이 얼마나 심한지
짐작할 수 있다.
식용, 난방용 외에도, 북한 사람들이 잡초를 사용하는 경우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염소, 토끼 , 소 같은 풀 먹는 동물의 먹이용으로 쓰이는 경우다.
북한은 식량난으로 인해서 사람 먹일 곡식이 부족한 관계로 동물들에게 먹일 곡식을 재배하는게
힘들다. 그렇다고 해서, 사료를 수입할 달러도 없다. 결국 북한은 가축들에게 먹일 사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사료 먹는 동물들의 숫자를 줄이고, 풀 먹는 동물의 숫자를 크게 늘리고 있다.
주민들에게 단백질을 공급할 가축을 늘리기 위한 임시 방편책이다.
아시아 최대의 목장을 건설한다고 북한매체에서 자랑하는 세포등판이 가장 좋은 예이다.
이렇게, 북한 중앙정부부터 일반 가정에 까지 가축들에게 먹일 풀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북한 전역의
잡초들이 남아나지가 않는다...
앞서 우리는 , 세가지 이유로 인해서 북한이 잡초를 아주 유용하게 써서 오히려 잡초가 부족할
지경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결국 이 세상에 필요없는 존재는 없다는 사실을 북한에서의 잡초 경우를 놓고 봐도 금방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잡초까지 사용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북한 사회가 경제적으로 매우 피폐해 있다는 점도
확인된다.
아! 어서 빨리 남과 북이 통일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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