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38834786?currMenu=today&stndDt=20170922
안녕하세요
아직 아이는 없는 부부입니다
우리둘의 아이를 낳아서 키워본것도 아닌데
남편이 자꾸 아이들은 엄마만 좋아한다고해서 어지고 짜증나요
말그대로 아이는 엄마만 좋아하고 아빠는 싫어한대요
아빠라는 존재는 대체 뭐냐고 그러는데
그건 아빠가 아이에게 어떻게 사랑을 주느냐에따라 달려있다고 했더니
그래도 엄마엄마 엄마만 찾는게 애들아니녜요
저도 막상 아빠랑 친구처럼 친하고 허물없고 그런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마엄마만 하진않고
친구들만봐도 아빠랑 투닥투닥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도 많아요
남편 지인부부중에도 엄마말 드럽게 안듣고 아빠만찾는 아이도 있거든요
그걸알고도 저렇게 말하니까 어이가없고
저 인간은 말로는 맨날 좋은 가정 화목한 가정이 꿈이라면서 아이에게 잘해줄 생각은 없나봐요
엄마들은 좋겠다 애들이 엄마만 찾아서.
아빠는 뭐지.
그래도 엄마만 찾잖아.
이 말만 무한반복이예요
제가 뭐라뭐라 설명을하고 그런거 아니다라고 해도 저 말만 반복해요 그래도 엄마라고
아빠가 뭐긴 뭔가요 단어 그대로 아빠인거죠
아빠는 아빠고 엄마는 엄마고
자식을 사랑하는것도 아빠 엄마고
아빠 엄마를 사랑하는것도 자식이잖아요
근데 왜 좋겠다~~~ 이 떠는건지
좋겠고 부러우면 본인이 노력하고 사랑을 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정말 아이는 엄마만 좋아합니까?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판 알림이 오길래 봤더니 톡?? 됐다고해서 놀란 마음에 댓글들 이제서야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어요
톡이 됐다는건 그만큼 심각한 문제라는거겠죠..?
독박육아라는 충고들이 굉장히 많은데 솔직히 저는 이런 생각까지는 못했었어요
생활비도 일절없고 돈관리는 각자하고있고
가사일은 전혀하지도않는데
왜 여태 몰랐을까 싶을정도네요...
이게 아마 남편의 큰그림이란거였을까요?
저는 새벽부터 출근해서 퇴근후엔 온갖 집안일에 사실 결혼후 행복했던적은 단한번도 없었어요
가정적이지않은 남편을 묵묵히 바라볼때면 저절로 아이생각은 없어지기도 했었는데
여러분들의 조언들을 보아하니 마음이 굳어지네요
다시 한번 더 저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꺼낸다면
혹여나 아이를 원한다는 뉘앙스라도 풍긴다면
여러분들의 조언처럼 저도 딱잘라말해야겠어요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해요
+++ 산후조리원글 읽다가 갑자기 생각나서요
엄마만 좋아한다 이 이야기할때
산후조리원도 한국에만 있다 다른 나라는 없다 로 말하던데 저는 이런 소리 남편한테 처음 들어봤거든요???
이거 산후조리원 보낼 돈 아깝다 이 소리인거죠?
보내달란 소리 해본적도 없고
내 아이 내가 낳는건데 왜 친정부모님 시부모님 손을 빌리나 도움받기도 싫고 생각도 없는데 저런 말을 먼저 꺼낸 의도가 뭘까요?
다른 나라는 정말 산후조리원이 없나요? 무슨... +++
허수애비 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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