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77830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이슈·소식 유머·감동 정보·기타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007
이 글은 8년 전 (2017/10/02) 게시물이에요

http://m.pann.nate.com/talk/338098866?currMenu=talkerℴ=RAN&rankingType=life&page=3



안녕하세요~
작은 회사에서 사무직 근무하는 23살 여성이에요
다름아닌 저의 사고방식이 잘못된것인지 다양한 의견을 듣고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회사에 입사한지는 3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첫 입사때부터 이 회사 분위기는 어딘가 칙칙했습니다
저를 포함해 근무자는 총 여섯명이구요
어딘가 다들 개인플레이(?) 하는듯한 분위기 입니다
업무외에 다른 사적인 관계는 철저하게 벽을 치는것같은..

그래도 저를 제외한 다른 분들께선 꽤 오랜 기간동안 함께 일해왔을텐데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인건지..아니면 다들 성격이 내성적인건지
아~이분은 이렇구나를 알수있을만한 사적인 대화를 주고받은 적이 누구와도 없기에 알수가 없지만
저는 이런 분위기가 숨막히고 적응이 안되었답니다 ㅠㅠ

적어도 오래 다녀야할 직장이라면 내게 맞는 분위기로 바꿔봐도 좋지 않을까?
유례(?) 없던 일이겠지만 내가 사무실 분위기를 한번 즐겁고 활기넘치게 만들어 보고싶은 오기도 생기곤했어요
이분들은 점심을 따로 먹는건 기본이었고
업무시간엔 도저히 치고 들어갈 타이밍이 안보여서
저는 점심시간을 노렸고, 이게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사무실에 여자 한분이 계시지만 나이대가 딱봐도 저보다 훌쩍 많아 보여서 다가가긴 힘들었고
얼핏 20대로 보이는 남자 주임님이 계신데(워낙 사적인 대화가 없다보니 나이도 모릅니다..)
말을 붙여보기도 편안한 인상을 가지셔서
식사하러 나가는 주임님을 얼른 따라 나갔습니다

저는 패기있게 같이 점심식사를 하자고 제안했어요
그러자 반응이 시큰둥 하더니..
자긴 혼자 먹는게 편하다고 하셨지만
절대 일방적이지 않게끔 다시 한번 제안드렸어요
혼밥이 습관이 되서 그게 편하실수 있지만
같이 먹는것도 즐거울거라면서
회사에 대해 궁금한것도 많은데 도무지 기회가 없었다
이번 한번만이라도 함께 식사를 하면 어떻겠냐구요

몇번의 제안끝에 그럼 오늘만 그러자는 허락을 받았어요
식사는 당연히 더치페이 할생각이었고
최대한 부담을 덜어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주임님과 식사 하면서 늘상 궁금했던 회사 분위기에 대해 여쭸습니다
여긴 원래 이러냐..칙칙하고 숨막혀서 아직도 적응안된다
다들 사적인 대화없이 재미없지도 않으시냐 등등

주임님은 웃으시면서
난 이런 직장을 찾고있었다. 내게 맞는 분위기고 다들 마찬가질거다. 감정소모를 싫어하는 사람들일거다. 라고 대답하셨어요

참고로 전 어딜가든 분위기 메이커라고 불릴만큼 죽어있는 분위기도 잘살릴줄 안다는 칭찬도 자주 받아봤고
암울한 분위기에만 빠져있어서 즐거움을 모르시는것같아 아쉽다고
감정소모가 적은 선에서도 사람들은 충분히 잘지낼수 있는거 아니겠냐고
저를 믿어보시고, 굳어버린 생각에서 탈피해보실 생각없냐고 말씀드렸지만

주임님은 저에게
음 xx씨는 아직 사회초년생인만큼 자기 생각만을 고집하는것 같네요 라는 말을 하셨어요...

자기 생각만을 고집하는건 이같은 회사 분위기를 고집하는 분들께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리고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분들도
화기애애하게 직장생활 하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
제 나이가 어려서 그런거다. 라는 논리를 세우시는지도 의문이구요

다른곳에서 알바나 직장생활할때는 이런소릴 들어본적 없어서 생각이 더 많아지는것 같습니다..ㅠㅠ

혹시 정말 제가 어린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
다양한 의견을 듣고싶어요

직장 분위기를 바꿔보려한게 잘못인가요? | 인스티즈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홈플러스에서 8천원 안되는 가격으로 식사에 두쫀쿠 먹는법4
15:50 l 조회 4072
채광 좋은 집을 찾는 고객에게 공인중개사가 보낸 문자3
15:49 l 조회 1668
한 아이돌 그룹의 맏형과 막내의 인스타 피드 차이
15:45 l 조회 694
초등학생 다문화 비율 높은 곳 vs 한국인 순혈 비율 높은 곳1
15:06 l 조회 3072
8년동안 사귄 여친한테 문자 이별당한 딸 대신 복수해주는 엄마3
14:29 l 조회 4704 l 추천 2
아빠와 함께하는 발레교실
14:29 l 조회 108
와 ㅁㅊ 엄마랑 딸이래...74
14:25 l 조회 42403 l 추천 3
오늘 열차에서 울뻔했습니다.jpg1
14:12 l 조회 1503 l 추천 2
머리에 리본 단 아기 고양이
14:12 l 조회 1110
기억을 잃어버린 엄마
14:11 l 조회 654
익웃 이거 보다 울었어 ㅋㅋㅋㅋㅋㅋㅋ2
14:11 l 조회 356
멜로디 하나는 기똥차게 뽑았던 걸스데이-'박근혜'
14:11 l 조회 91
GPT가 예측한 인류 멸종 시기.jpg
14:10 l 조회 541
한국인이라면 아무도 긁히지 않는 욕103
11:13 l 조회 59175 l 추천 2
음료수 7대 죄악.jpg108
11:11 l 조회 47955
아구찜 같은 수업1
11:10 l 조회 458 l 추천 1
이런식으로 친구가 아이스크림을 사온다면?8
11:10 l 조회 4241
일본 드라마식 클리셰 부수기1
11:09 l 조회 4917
뼈해장국 살 다 발라놓고 먹는 것 이해 못한다는 엠팍인1
11:09 l 조회 1231
나는 본인인증할 때 PASS VS 문자1
11:09 l 조회 1231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