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타고 통화하며 이동중인 남자
계획대로 잘 흘러가는듯
기분좋게 통화를 끝내는데
그때 한 여자가 허겁지겁 뒷좌석에
기타를 실어넣으며 탑승한다.
남 - ㄴ..누..누구신지...?
여 - 어우~좀 살겠다.
지금 밖에 몇돈지 알아요?
남 - 32도....
어..저..누구신가요...?
여 - 어쩐지~너무 덥더라!
밖에 너무쪄서요ㅎㅎ
조오~기 횡단보도 까지만 타고가면 안될까요?
무슨말이냐며 남자는 따지지만
뒤에서 빵빵거려서 일단 출발.
남 - 어...저기...누구신데 남의차에...
여 - 어!네! 저기! 세워주시면 돼요!
남 - 예...
그렇게 도착해서 기타를 꺼내고
여 - 감사합니다!(해맑)
안녕히 가세요!!(더 해맑)
남자 - 어리둥절+현타옴
그리고 자주가는 레스토랑에 도착한 남자.
(왼쪽-사장 황정민, 오른쪽-직원 오지은)
남 - 안녕하세요! 지은씨!
오지은 - 어! 오셨어요?
황정민 - 난 안보이냐 이상엽!!
남 - 안보일 사이즌가! 누나가!
(둘이 소꿉친구만큼 친한사이)
지은 - 어? 이가방 누구거예요?
남 - 네? 무슨가방이요?
지은 - 이가방...여자거 같은데?!
남자 - 띠용?!
남자 - 아~~!아! 거기있었구나!
제거예요 이거!
정민 - 그게 니거라고?ㅋㅋㅋㅋ
남자 - 응! 요새..유해인거 몰라?!
지은 - 네~뭐~..근데 이거 여권같은데?
는 아까 그분 여권
지은 - 보라?...여자건데???
정민 - 갖다줘야 할거 같은데?
남자 - 어디있는줄 알고 이걸 갖다주냐...
(처음에 나왔지만, 둘은 아까 처음본 사이)
남자 - 아...이걸 어떻게 돌려줘...
하면서 갈길감
저녁때까지 혼자 돌아다닌 여자는
버스킹을 하려는지 기타랑 케이스 펼쳐두고 있음
아저씨1 - 연주안해요?
여자 - 저 기타칠줄 모르는데...?
아저씨2 - 그럼 그건 뭐예요?
여자 - 아~ 기타치고 싶은분은
여기 돈놓고 치시면 돼요!
아재들 - 이상한 아가씨네...
라면서 서로 먼저치겠다고 줄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얼마후
드디어 두사람 만남!
남자 - 이봐요! 거기.
여자 - 어! 내 기타!!
남자 -기타도 잃어버렸어요?
(가방 돌려줌)
남자 - 잘 생각해봐요. 마지막으로 잃어버린게 어딘지.
여자 - 조금전까지 있었는데...아무튼 감사합니다!
남자 - 정신줄좀 잘 붙들어요.
하고 서로 갈길감.
그리고 다음날
남자는 일보러 가는데
또 누가 문열어제끼고 탐.
은 어제 그분ㅋㅋㅋㅋㅋ
남자 - ?뭐야?
(남자 이쯤이면 문잠그고 다녀라...)
여자 - 어? 어제 그오빠네??
오빠! 되게 반가워요!
남자 - 하...몇번 봤다고 오빠래...
여자 - 언니! 3일 내내 보니까 되게 반갑다!
언니 지금 어디가요?
(오빠라고 하냐니까 언니라 한듯ㅋㅋㅋㅋㅋㅋ)
남자 - 내가 어디가면 뭐하게요?
여자 - 내가 맞춰볼까요?
남자 - (한숨+현타)
남자 - 이시간에 밥먹으러 가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맞췄다고 밥사달라는건 좀 아닌거 아닌가?
기타는 찾았어요?
여자 - 아뇨~ 관리못한 제탓이죠!
남자 - 그러시던가...(질림)
남자가 아는사람 있거나, 찾는사람 있냐고 하자
여자는 그런거없고 혼자그냥 왔다고 하는데 .
아는사람 만남
놀라서 도망가고
쫓아가고
어서오ㄱ...
남자2 - 야! 도망은 왜가!
너 여기 왠일이야!...너 튄거야?!
남자1 - 둘이 무슨관곈데! 솔직하게 말해!
남자 - 동생이야...새아빠 딸.
지은,남자1 - 그래..뭐? 동생?
남자1,남자2,지은 <셋은 서로 아는사이고
동네도 가깝고 자주 마주치고, 만나는 사이.
근데
남자1.지은은 남자2의 동생을 본적없고
여자가 남자1 처음 만난날부터 잡히기 전까지
남자1,남자2,지은 이렇게 셋이 붙어있던적이 없어서
첫만남이 이렇게 돌고돌아서 이렇게됨ㅋㅋㅋㅋㅋㅋㅋ
글 쓰다보니 너무 길게된거 같네요ㅠㅠ
짧게짧게 한다고 한건데도...힝
나름 좋아하는 드라마고 재밌어서 올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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