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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16
이 글은 8년 전 (2017/10/07)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6399274#replyArea

본)

제작년에 결혼한 헌?댁입니다.
결혼생활 선후배님들 발렌타인,화이트데이 챙기시나요?

어제 그놈의 사탕때문에 
대성통곡한 일이 있어서... 속풀이 좀 하고 싶어서요.
지난 주말 남편과 마트에 장보러 갔더니 
곧 화이트데이라고 사탕,초콜렛들이 잔뜩 널려있더라구요.
신랑들으라고 여보 곧 화이트데인가봐!? 라고 했더니 
알았다 더라구요.
사실 5년간 연애하면서도 이런 상업적?기념일은
 서로 잘 안챙겼어요. 그냥 그날 데이트하면서 
편의점에서 초콜렛, 막대과자 사서 나눠먹는 정도?
근데 이번엔 이상하게 눈깔사탕 
한 알이라도 받고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애기 낳고 키우고 너무 일상에 찌들려서 그랬는지 
연애 할 때 처럼 남편 마음을 
확인받고 싶어서 그랬는진 잘 모르겠어요. 

여튼 어제 화이트데이, 남편 출근하고 메시지 오면
남편-밥 먹었어?
나-아니 나중에 사탕먹으려고~
남편-마저 일하고 올게
나-응 화이팅사탕

뭐 이런식으로 구차하게 어필했죠..ㅋㅋㅋㅋㅋ
사탕바구니 이런거 바란거 절대 아녜요.
진짜 막대사탕 하나면 괜찮았거든요. 
저를 생각한 성의만 있다면요. 
남편한테도 저렇게 얘기했구요.


회식하고 들어오는 남편 손에 
검은 봉지가 들려있어서 기대했나봐요.
봉지를 건네기에 내심 들떠서 열어봤더니..,
하... 맥주랑 팝콘....ㅋㅋㅋㅍㅋ

순간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구요.
차라리 맨손으로 왔으면 니가 그렇지...하고 말았을 거예요.
근데 편의점에서 저것들을 사면서 분명히 
그 휘황찬란한 사탕들 지나쳐왔을텐데 
이런 생각하니 순간 자신이 참 비참해지네요ㅋㅋㅋㅋ
내 자신이 이정도 밖에 안되나 싶어서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받는 이런 대접이란... 
상상보다 더 큰 충격이네요ㅋㅋㅋㅋㅋ


사탕하나에 너무 오바인가요ㅋㅋㅋㅋ
그냥 전 그랬어요.. 어디에다 얘기라도 하고 싶었어요.
(발렌타인 때 남편먹으라고 초콜렛 준 건 안비밀)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요 ^^


추)
다들 이쁘게 알콩달콩 지내시네요^^ 정말 보기 좋으세요~~
자기전에 누워서 
나는 남편에게 서운하게 한 건 없나
나도 댓글 달아 주신 분들처럼 먼저 더 배려하며 지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90개의 댓글

베플 2017.03.15 23:52
추천
54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 : 여보 오늘 화이트데이야 신랑: 아 진짜? 
나 왜 사탕 안줘? 나: 남자가 여자한테 주는 날이거든
답글 6개 답글쓰기
베플ㅇㅇ 2017.03.16 06:07
추천
50
반대
1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우리 신랑은 지는 2월에 쪼꼬렛에
 선물까지 받아 쳐 먹고 빈손이길래 
백화점가서 카드 박박 긁어드림!! 
물론 신랑카드로 ㅋㅋㅋ 결제문자도 신랑에게로 ㅋㅋ
답글 9개 답글쓰기
베플ㅋㅋㅋ 2017.03.16 09:11
추천
28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는 푸시팝 미니어처 하나 받았어요. 
받고 내가 150원 짜리냐고 욕해줌.. 참 서럽더라구요.. ㅠㅠ
답글 3개 답글쓰기




 진짜서운했겠네요ㅠㅠ 
진짜그냥빈손이면몰라도
 자기것만 쏙사오고 저라도 울것같아요
답글 0개 답글쓰기
ㅇㅇ 2017.03.16 17:42
추천
8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결혼 10년차

남편 : 오늘 화이트데이니까 사갈게~

부인 : 오! 웬열ㅋㅋㅋ 사탕보단 초코가 좋은데 뭘로 사올꺼야? 

남편 : 중형? 오버나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립ㅋㅋ진짜 빈손으로 왔어 팍마
대신 저녁은 맛난 외식을 했다죵~
답글 0개 답글쓰기


대표 사진
ZIA  그립습니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및 생일엔 외식하고나서 각자 원하던 큰 금액의 물품 서로가 지불해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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