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38129458?&currMenu=talker&page=1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방탈을 했습니다.
솔로몬의 지혜를 빌리고자 하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나서 내용이 제대로 써질지 모르겟네여 빡쳐서 다 생각하시고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편하게 얘기해볼게여ㅠ
본인은 20대 중반 미혼이고 직원3명이 전부인 소기업에 근무중임
이 이야기는 그 중 내 상사에 관한 이야기임. 과장님으로 칭하겠음
우리 아빠는 내가 22살때 암으로 작고하심.
아빠가 돌아가신건 우리 과장님도 알고 계심. 회사 특성상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의 구분이 거의 없음
서로 가정사 다 알고 근황도 다 앎. 물론 과장님 가정은 아주 화목한 집안임
나만한 딸도 있고 부모님도 잘 계시고 형제자매도 잘 살고 큰 걱정거리는 없음
그런 이유때문인지 과장님은 남의 상처에 공감을 잘 하지 못함
한번은 나한테 "ㅇㅇ이는 아빠 없어서 오빠 손잡고 신부입장하나? 아니면 동시입장?"
저렇게 물어봄. 존대하는 법을 잘 모르심 (한번도 우리부모님얘기에 존칭쓴 적 없음)
아무튼 저런식으로 자잘자잘하게 내 마음에 스크래치를 많이 남겼는데 바보마냥 하하웃고 넘김
그러다가 엊그제 크리티컬을 임
내 남친에 대해서 얘기중이였음
"제 남친한테 여사친이 있는게 넘나 싫어여 나이트가는거 절대안됨 짱시룸다시룸"
대충 이런 주제로 얘기중이였음 저때는 웃으면서 얘기하고있었음
그러다가 갑자기 과장님이 나한테 웃으면서
"ㅁㅁ이네 아빠가 혹시 과거에 외도한 적 있니?" 라고 함.
이게 뭔 개소린가 싶어서 정색빨고 아빠얘기가 왜나오냐함
그러니까 "아니~과거에 그런 기억 있는 애들이 주로 집착 심하던데~아빠가 과거에 외도해서 그러는거 아냐?" 라고 함
또 한번 '근데 아빠 얘기가 왜나와요?' 하니까 기분 상해서 그 후로는 말을 안함.
그리고 퇴근 할 무렵, 잠깐 얘기좀 하자고 하기에 사과하려고 그러는갑다 하고 앉음
근데 앉혀놓고 한다는 소리가 "ㅇㅇ이가 기분나빴으면 미안해. 근데 ㅇㅇ이는 그게 무슨 태도야?"
라고 함. 그러니까 사과보다는 내 태도에 대해 사과를 받으려고 한거임
그래서 내가 '저는 굉장히 상처였다 과장님은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아니다' 라고 하니
"그건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 같다" 라고 함 결국 제대로 된 사과한마디 듣지 못하고 퇴근함
받아들이기 나름이고 나발이고 농담따먹기식으로 하는 말에 굳이 돌아가신 아버지까지
언급하는게 정상인가 싶기도 한데 과장님 하는 말 들어보면 상사한테 표정관리 못하고
정색빤 내가 잘못이라는거같은데 뭐가 뭔지 모르겠음
과장님이 잘못이라면 월요일에 사직서를 제출 할 생각이고 내가 잘못했다면 사과드릴 생각임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함 꼭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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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누가 두쫀쿠 대기업에서도 쓸어가서 존버해도 재료 가격 잘 안떨어질거라 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