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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7/10/18) 게시물이에요

박사모에 잠입한 디씨인의 분석 | 인스티즈

박사모에 잠입한 디씨인의 분석 | 인스티즈



이들이 세월이 지나고 박근혜를 빨고 노무현 김대중 이외에 민주주의 인사들을 까는 이유는 지역감정도 아니요, 그렇다고 뭐 거창한 애국심도 아니다.

사실 이들의 본심은 꼰대질 하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 뿐이다. 그들은 단순히 '지금의 수평적인 사회를 없애고, 자신이 사이다를 마시며 우월감을 충족할 도구인 "적당것 밟아도 문제되지 않는 약자" 가 존재해야 한다.' 라는 60~80년대식 한국 사회에 취했던 자들이다.

박사모들 과거 좀 캐보면? 개병대 전우회, 어느 동지회, 읍대건설 모임회, 과장회 이딴 쪽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물론 전부다는 아니지만, 일부 박사모 카페와 홈페이지를 일부 살펴본 결과, 이들은 나름 찬란한 과거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일부 꽤나 있다. 이를테면 중공업 쪽 대기업 꼰대상사라던가, 개병대 부사관이라던가, 어디 폭력교사라던가 등등...

그런데 전두환이 물러가고 노태우가 되더니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점점 시대가 가면 갈수록 젊은사람들이 존중 받고 학생들이 인권이 생기고, 폭력이 배척이 되고 사회를 수평으로 만들려고 하니, 자기들만 죽어라 고생했는데 왜 아랫것(어린것)들은 복종 안하지? 라고 생각하는 마인드이다.

현재 이중 일부 50~70대 이들은 현대 한국사회에서 낙오자,사회부적응자 혹은 가정파탄자이다. 우리 이웃에 박사모 중 뭐하는 사람이 있나 한번 잘 살펴보자. 왜 그럴까? 우리나라 아직도 아파트 경비원 부터 쉬엄쉬엄 일용직이 널렸는데? 힘들어서? 힘든것도 당연히있겠지만

이 사람들 마인드로 더 이상 대한민국에 발을 딛을 곳이 없기 때문이다.

툭하면 남들 일하는데 오지랖 펴지, 조금만 자기 기분 상하는 말했다고 폭언욕설은 기본이요 손 올라가지, 아마 이런 새끼들이 또 모르긴 몰라도 가정 아작내고 지혼자서 길바닥에 앉아 있거나 아니면 바보같이 가오잡는다고 주식에 전재산 꼬라박거나 빚보증 서거나 해서 가정 파탄내고

생각을 해봐라, 바깥에서 당당히 학생은 인권이 없어야 한다. 라던가, 때려 죽여 등등 폭력과 비인권을 운운하는데 사회에서 누가 좋게 생각하겠나? 이념을 벗어나서 대세가 보수가 되었건 진보가 되었건 이 사람들이 이 대한민국에 서있을 자리는 없다.

독재정권이 만들어낸 약육강식이 사회생활에 몸에 배어서 생겨난 사회부적응자들이다.

참고로 필자가 디씨위키에 이런글을 쓴 이유는 이 사람들 머리가 너무너무 궁금해서 약 2주일동안 박사모 중 몇 노인분들 알아내서 같이 있어보고 얌전히 얘기 들어보고, 술도 먹고 얘기를 들어봐서 내가 내린 결론이다.

그리고 우리는 커서 혹은 늙어서 적어도 시대가 변하는거에는 순응하고 살아야 한다는 결론도 내렸다.

혹시나 모두가 나이먹고 빠는 애들이 다르건, 생각이 다르건 이런 박사모 같은 마인드로 살아가서 인생파탄내지 말자는 취지에서

한번 디씨위키에 올려봤다. 물론 모든 박사모가 다 저렇지는 않지만 내가 만난 수십명이 대부분이 저랬다는건 좀 나한테는 충격이어서

여기에 글을 남겨 놓게 된다.

이 글을 보는 위키러들은 나이먹고 저런 박사모 같이 시대가 변하는걸 거부해서 가정과 사회를 파탄내는 사람은 되지 말자

참고로 저위에 주장들은 내가 직접 들었던 이야기를 토대로 쓴거다. 실제로 옛날에 독재와 서열 그리고 한국식민주주의라면서

본인들이 일했던 곳에 향수를 무척이나 찾는 사람들이었다.

추가로 첨부하면 내가 만난 모회원은 자식새끼 자기가 해준거 아무것도 없는 대기업 다닌다고 좋아하면서

자식이 가정파탄난거 보고 결혼 안한다고 하길래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못난 부모 만났는데 뭐 어쩌란거냐 식으로 적반하장

했다고 한다. 말이 되냐 ㄷㄷ 자수성가한 자식이 자유롭게 살겠다는게 자기는 해준것도 없는데 결혼하라고 윽박지르고 난리치는게?

우리는 절대로 저런 사람들은 되지 말자.


원인을 더 첨언하자면 박사모의 주류를 이루는 세대가 교육 외에 정보와 단절된 환경에서 나고 자랐다는 이유를 들 수 있다.

현재는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수단이 엄청나게 많고 종종 관련 문제가 불거지기는 해도 최소한 대놓고 함부로 언론이나 여론을 통제하고

탄압하기는 어려워진 세상이지만 저들이 살았던 시대는 정보를 입수하는 수단이 신문, 방송 딱 두가지였다.

그리고 당시는 당연하게도 국가가 저런 정보매체들을 검열하고 통제하던 때였다.

즉, 저들이 보고 들으며 자란 정보들이란 모조리 국가가 자기 입맛에 맞게 골라내어 때대로 각색 심지어 완전한 왜곡까지 거쳐 뿌려댄 것들 뿐이었다.

따라서 당시 일반 국민들이 접하는 정보에서 정부의 실책과 그에 대한 비판은 하나도 없었고 오직 정부는 잘하고 있다 집권 여당은 잘하고 있다

대통령 만세 라는 뉴스만이 가득했고 당연하게도 그러한 정보에 둘러싸여 나고 자란 이들의 머리 속엔 수십년에 걸쳐 정말 잘하고 있고 완전무결한

정부, 반인반신과도 같은 대통령 이라는 믿음이 종교와도 같이 들어앉게 된다.

(결국 대상만 다르지 메커니즘 자체는 북선 인민들의 김돼지 일가에 대한 맹신 과정과 다를 바가 없다 요즘은 덜하다지만)

평생 그러한 세뇌급의 정보 속에 둘러싸여 확립된 세계관은 어떤 증거를 들이대도 깨는 것이 불가능하다.

수백년간 천동설을 믿던 중세시대에 과학적인 근거를 들이대며 사람들에게 증명을 완벽하게 한다고 해서 바로 자신의 세계관을

깨뜨리며 받아들일 사람이 얼마나 될까?

결국 정부, 여당은 완전무결하다는 정보만을 수십년간 보고 들으며 자란다면 누구나 저런 잘못된 신념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다.

어찌보면 선택의 여지가 없이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세뇌의 길로 내몰릴 수 박에 없었던 불행한 환경 탓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이들은 세상이 바뀌고 자유로워진 매체와 인터넷 등에서 들려오는, 자신들이 믿었던 정부와 대통령의 명백한 실책에 대한

정보를 접하더라도 받아들이고 인정하기보다는 '이건 모두 빨갱이의 선동이다 음모다' 라고 우기며 눈을 돌려버릴 수 밖에 없다.

그만큼 평생에 걸쳐 형성된 잘못된 세계관을 바꾸는 건 어려운 일이다.

(진중궈 교수 말대로 그냥 뒤져 없어지길 기다리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비록 환경이 저들을 저렇게 만든 것이라고 해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줄 필요는 없다.

어린시절 불우한 환경과 학대 탓에 인격이 잘못 형성되어 극악한 연쇄 살인을 저지른 범인을 우리가 그런것까지 고려해 용서하고 보듬어 줄 것인가?

이유야 어쨌든 지금은 나라에 해를 끼치고 있는 민폐덩어리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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