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80724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팁·추천 고르기·테스트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70
이 글은 8년 전 (2017/10/19) 게시물이에요




9월 15일 한달 가량 된 아깽이를 구조했어

늦은 밤 계단 텃밭쪽 난간 끝에서 애옹애옹 소리가 들려서 멀리서 그냥 폰으로 비춰봤더니

잘 안보여서 왔다갔다 거리는 나에게 번쩍이는 시선을 계속 옮기며 우는거야

처음에는 가서 캔따개 역할에만 충실하려고 했는데 가까이 가보니

엄청난 아깽이인데다 결막염이 심하게 왔는지 눈밑으로 고름이 흘러있고

높은 난간 끝쪽인데다 내일이면 떨어져 죽어있을거 같아서 구조후 다음날 바로 병원으로 데려갔어

이미 사람 손 탔다고 하셨고 내가 사는곳 바로 앞에 유치원이있고, 동네에 초등학생들도 많아서

의사선생님께서 종종 만져서 데려와놓고 얘 왜이래요? 다시 못데려놔요? 하는 아이들이 많다 하시더라구 ㅠㅠㅠㅠ...

결막염은 금방 나았고 귀진드기도 완치, 애드보킷도 처방받았어

다음, 네이버 카페에 글도 다 올린상태인데 입양글이 넘쳐나서 쉽지가 않네ㅠㅠㅠ


물론 다 입양가야 할 소중하고 예쁜 아이들이지만

집주인 아주머니가 냥이를 싫어하셔...ㅠㅠㅠ 이사올때 우리집 댕이랑 냥이는 허락 맡았지만

에어컨 실외기 달면서 보일러실에 설치하지 말라고, 작년에 냥이가 따뜻한곳 찾아 보일러실에서

새끼를 낳아서 119에 다 내보냈다고 하시면서 윗층에서 내려오셔서 막 뭐라 하셨거든

그때는 우리집 아이는 허락맡은거라 그냥 냥이가 얼마나 추웠으면 창문틈으로 들어왔을까.. 하구 넘겼는데

요번에 일이났네...ㅠㅠㅠ 구조했던 한마리는 다행히 입양 보냈고, 아깽이가 남았는데

이번에 환풍기 문제로 우리집 오셨다가 숨어있던 아깽이를 보시곤 기겁을 하신거야 ㅠㅠㅠㅠ

길냥이는 119불러서 보내라고 하시고 가셨는데, 왔다갔다하면서 계속 나한테 경고를 주셔 ㅠㅠㅠㅠ


지금은 한달이 지나서 2개월 추정이고, 남아야

처음에는 무서워서 하악질을 하찮게(ㅠㅠ귀여워)하는데 격리후 서서히 합사했더니 금방 잘 놀아!

우리집 댕,냥이랑 잘 붙어서 놀고 잘때는 내옆에서 골골송 불러주면서 딱붙어 자 ㅠㅠ





아이들에게 버려졌던 아깽이를 구조했는데 혹시 입양할 사람 있을까? | 인스티즈


밥 더 먹고싶어서 내려달라고 꿈틀대는거야 ㅠㅠㅠㅠ




아이들에게 버려졌던 아깽이를 구조했는데 혹시 입양할 사람 있을까? | 인스티즈


멍츙하게 찍혔는데 너무 귀여워 8ㅅ8




아이들에게 버려졌던 아깽이를 구조했는데 혹시 입양할 사람 있을까? | 인스티즈


마지막으로 귀 치료하러 가는 날 손발 봉인돼서 먼산 바라보는중 ㅎㅎㅎ

이날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이 너무 예쁘다고 폭풍칭찬 받은 날이였어...ㅠㅠㅠ



아이들에게 버려졌던 아깽이를 구조했는데 혹시 입양할 사람 있을까? | 인스티즈


울집 댕댕쓰랑 잘 붙어잔다 ㅠㅠㅠㅠ 너무 귀여워...



아이들에게 버려졌던 아깽이를 구조했는데 혹시 입양할 사람 있을까? | 인스티즈


뱃살 통통 올라서 꿀잠자는걸 찍었어... 너무 귀여워 8ㅅ8



아이들에게 버려졌던 아깽이를 구조했는데 혹시 입양할 사람 있을까? | 인스티즈


누나냥이랑 그루밍 배틀하는거야 ㅠㅠㅠㅠ 그루밍 늘 당하는데 가끔 저렇게 누나한테도 그루밍해줘








내가 구조한 아깽이를 위해, 어떻게든 행복하게 해주고싶어서

이렇게 용기내서 글 써봤어

지금 새벽이라 많이 안볼거같지만 낮에 또 써도 될까?

걱정만 가득 안고있다가 나중에 쓸까, 쓰지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써봐

지역은 성남인데, 이동하는건 상의해서 서울권, 경기권은 갈 수 있을거 같아!

혹시 입양을 하지 못하더라도, 주위에 물어봐 줄 수 있을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ㅠㅠ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전생에 나는 뭐였을까?
23:29 l 조회 43
???: 릅커듀는 ㅋㅋㅋㅋㅋㅋㅋ
23:26 l 조회 4
직장인 동호회 대참사
23:19 l 조회 457
남자친구랑 경양식 돈까스 먹으러간 서울대녀 .jpg4
23:14 l 조회 2343
짝퉁을 만들 때 너무 완벽하게 베끼면 안되는 이유 jpg1
23:14 l 조회 3050
A24 영화 영원 저승에서 만난 남편과 첫사랑1
23:08 l 조회 569
38살 애엄마한테 수면양말 사다주는 친정아빠, 괜찮음?10
22:56 l 조회 7818
주인따라 덤블링하는 골댕이1
22:54 l 조회 540
'느좋'이라는 단어를 최초로 사용했던 아이돌7
22:50 l 조회 7623
삼국지 털다 참교육 당하는 조조
22:44 l 조회 343
세대별 비주얼? 여자아이돌 jpg4
22:27 l 조회 1295 l 추천 2
3000억 짜리 복권 당첨되면 친구한테 1억 줄 수 있어?.jpg47
22:25 l 조회 7870
아이돌 버블 닭가슴살 금칙어에 대한 고찰
22:20 l 조회 890
못생긴 수컷은 무토바 금지 시전하는 암컷 사자들3
22:18 l 조회 4941
장기 프로기사한테 훈수두는 시청자들 jpg
22:07 l 조회 1936
두쫀쿠4
22:05 l 조회 1949 l 추천 1
돼지파티 리얼리티 쩐다는 숏박스 영상48
21:53 l 조회 32500
암컷 햄스터, 못생긴 수컷 다가오면 몸아픈척 연기한다13
21:49 l 조회 13832 l 추천 1
출근 후 홈캠 보고 오열한 집사
21:43 l 조회 1114
AI와 사랑에 빠지는 거 가능하다 vs 불가능하다1
21:26 l 조회 546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