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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딸 있는 동갑 부부입니다
남편에겐 누나가 한 명 있어요 저에겐 시누죠
시누도 결혼했는데 불임부부입니다
판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시누가 남편을 너무 좋아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시누가 유별나게 남편을 좋아했다고 시어머니께 듣긴 들었는데 적응이 안되네요..
평소에 시누가 남편에게 전화나 카톡을 많이 하진 않아요
용건 있을 때만 하거나 아~~주 가끔 안부전화만 하세요
이런 걸로 절 귀찮게 하진 않으세요 뭐든 남편에게 직접 전화하셔서 이건 편해요
근데 전화할 때마다 내 동생 잘 있었어~? 라거나 보고싶어서 전화했지~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이젠 이것도 싫어요
그리고 만나기만 하면 남편이 좋아서 안달복달인데 전 이게 너무 싫어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만나요)
남편이 어릴 적에 집에서 별명으로 불렸다는데 아직도 남편을 그 별명으로 부르고, 동생을 뒤집어서 생동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쌩동!! 이렇게요
가끔가다 세자저하라고도 불러요
결혼 전에도 이렇게 불렀다곤 하지만 결혼했으니 자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남편은 오히려 누나가 자길 이름으러 부르면 그게 훨씬 어색하다면서 냅두래요
또 남편 체취를 막 맡아요 특히 머리를요
남편이 어릴 때부터 싫다고 꾸준히 말했는데 시누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해서 포기했다네요
남편 엉덩이를 팡팡 치기도 하고 아직도 귀엽다면서 끌어 안고 볼 만지고 난리인데 진짜 글에다 욕쓰고 싶을 정도로 싫어요
지난번에는 남편 자는데 볼에다 뽀뽀를 하대요 제가 그거 보고 속이 뒤집어졌지만 최대한 돌려 말해서 남편 볼에 뽀뽀도 하세요? 하고 물었는데
남편 깨있을 때 하면 싫어한다고 가끔 잘 때 뽀뽀한대요
이걸 남편에게 말하니 자기도 결혼 전부터 싫다고 말했는데 뽀뽀를 잘 때 하니까 모르고 넘어가는 일이 더 많은거 같다고는 하는데.. 말해서 들을 여자도 아니고...
근데 또 저랑 저희 아이에게 못해주지도 않아요 자기 쇼핑가면 남편옷 제옷 아이옷 아이장난감 같은거 다 사와요 이 여자가 돈은 잘 벌어서ㅋ
저나 아이를 미워하거나 그렇지도 않아요
오히려 엄청 잘해줘요
근데 생각하는게 좀 이해가 안가는게 저흴 올케랑 조카로 보기보단
내 동생의 아내고 내 동생의 아이인데 내가 당연히 잘해야지!! 이런 마인드에요
고모부도(시누 남편) 시누 하는 짓 보면서
나한텐 연애때도 안하던걸...
이러시는데 솔직히 싫어하시는거 같아요
시어머니께서도 시누한테
동생도 결혼했으니 이제 적당히 해라 라고 하신 적이 몇 번 있는데 그럴 때마다 내 동생인데 왜...? 이런식이에요
이건 결혼하고 나서 남편한테 들은건데 시누가 결혼 전에 내 동생이 좋은 여자 데려왔나 이것 저것 엄청 따지고 캐묻고 그랬대요;
남편 말론
결혼 전엔 너에 대해 모르니까 혹시 자기 동생이 결혼 잘못하진 않을까 엄청 따진거고 제가 자기 마음에 들고 나선 자기 동생의 부인이니까 잘해주는거라고...
평소에 시댁이랑 저랑 큰 갈등도 없고 다들 잘해주시는데 시누의 동생 사랑만 문제네요
시누가 별난거 같긴 한데 뾰족한 수도 안나오고...
좋은 방법 없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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