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우의 댓글로 추정되는 집으로 평점 베댓
배우 김인우
1969년 2월 20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출생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 일본인 전문배우
일본에서는 다무라 히로토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했다.
한국에 오기 직전, 거의 폐인 수준이었다고 한다. 잦은 음주로 건강도 잃고 인간관계도 어그러지고 돈도 없어서 카드회사에서 대출받고 살았다.
그때 본 두편의 영화가 김인우를 구했다고 한다.
파이란(2001), 또 하나는 집으로(2002).
앞이 안 보일 정도로 펑펑 울었다고 한다.
인터뷰를 보면 "한국에 갈까 말까, 3년을 고민했고 마흔이 다 됐으니 다 버리고 가는 게 무서웠다. 당시만 해도 한국어는 그에게 낯선 외국어였다. 하지만 배움에 대한 필요는 오히려 도전의 근거가 되어주었다. 한번뿐인 인생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한국어도 못하는 재일동포가 어디 있나싶어서 내처 짐을 쌌다" 그 후 경희대 한국어학당에서 수강했으며, 그때 데뷔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출연하면서 데뷔하게 되었다.
최근 영화 <박열>, <군함도>에도 출연
인터뷰에서는 한국에 올 때 첫 목표가 10년 이내에 ‘일본인 역할은 김인우’라는 사실을 다들 알게끔 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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