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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 5명이 1년에 3번 정기적으로 만나는데요.
요즘은 다들 지역이 서로 달라서 명절때나 보게 되네요.저희 나이는 30인데요.
올해 제가 5명중 처음 결혼해요.
저희 고향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곳에서
결혼하게 되었어요.(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거리)
그런데 친구중 한명이 공무원공부한다고 못온다는데
조금 많이 서운하네요 ㅠ
시험도 내년 4월이 첫 시험이거든요.
사실 이친구(A라 칭함)가 공무원 공부한지 3년이 넘어서
모임에 계속 안나오다가....작년에 9급을 합격하고 저희에게 술을 샀거든요.....
그런데 9급을 발령을 미루고(그런 제도가 있다네요)
7급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또 지금 두문불출인데.....제가 며칠전에 전화했을때는
제 결혼 온다고 했는데....아까 다른 친구한테 전화 왔는데
그 A라는 친구가 도저히 제 결혼식에 못올거 같다고.....
축의금만 다른 친구 통해서 보내겠다고 연락왔었데요.
저한테는 미안해서 말 못하고 다른 친구에게 말했나봐요.
솔직히 공부하는거 이해는 가지만.....제 입장에서는
그래도 친한친구 결혼식인데 참석하고 얼굴도 봤으면 했거든요.....
같이 와서 사진도 찍고 했으면 좋겠는데 ㅠㅠㅠ
제가 서운하지만 이해해줘야 하는거겠죠?
81개의 댓글
- 덥다 2016.11.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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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친구에겐 지금 공무원 공부하는 지금 이 순간이
- 너무 절실한겁니다. 물론 7급 떨어지면 9급으로 가겠지만...
- 공무원 공부하는 사람들 1분 1초가 아까워서 잠도 안 자고 공부해요.
- 근데 님 결혼식 가면 못해도 반 나절은 그냥 버리는데 님 친구는
- 그 시간 마저 공부하고 싶은 거죠... 3년을 공부 햇다면서요...얼마나 절실하겠어요. 미래가 걸린 문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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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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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 있어도 갈거같은건 지금 그쪽이- 결혼하니까 그렇게 생각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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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댓글 2016.11.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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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란게 패턴이 있어서 그걸 계속 유지해야 계속 공부가 되거든요
- 중간에 힘들다, 아프다고 공부 하루라도 안하면 패턴이 흐려져서
- 공부 집중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축의금이
- 2자리면 사정이 있는거니까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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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2016.11.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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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진짜 개인주의적인걸 넘어 이기적이네- 나도 공부 해볼만큼 해본 사람이지만 친구 경조사까지
- 빠지는건 오바다 더군다나 돌잔치도 아니고 결혼식인데
- 죄다 초딩들만 댓글 달았 공부가 흐름이 있다지만
- 고작 하루 정도 경조사 참석한다고 패턴이 깨지면
- 그건 본인 멘탈과 두뇌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임 누구는
- 바쁜 사정 없고 누구는 중요한 일 없어서 경조사 다님?공무원 되면 뭐해
- 개념이 없는데. 별로 안친한 사이라면 상관 없지만 서운한 감정
- 들 정도로 친한 사이라면 공부한다고 대놓고 말하는 것보단 에둘러서
- 다른 핑계 대고 축의금이라도 보내준다는게 적절한 태도임
- 이래놓고 나중에 지 결혼할땐 부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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