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이드 윤소소 (이연희) 와
프랑스 패키지 여행 관광객 산마루 (정용화)
ep.2
16세기 중반까지 세느강의 다리는 2개밖에 없었어요.
다리들이 너무 낡고 북적거려서 새로 지은 다리가 퐁네프에요
프랑스어로 퐁은 다리
네프는 새롭다
말그대로 새로운 다리라는 뜻인데
지금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예요
여기 맞죠!
네?
퐁네뜨의 연인들, 주인공들 있던 자리!
맞아요 여기예요
와...
쓸쓸하네요
여기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처음인데요?
다들 예쁘다 멋지다 그러는데..
쓸쓸한 영화잖아요
남자 주인공은 부랑자고 여자주인공은 시력을 잃어가는 화가고..
그쵸..그러다 감당못할 사랑이나 하고...
감당할만큼만 사랑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없죠..
마지막이 끔찍하다는 걸 모르고 시작하니까...
영화 마지막 대사 기억나요?
[아무도 내게 이별하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어]
오ㅎㅎㅎㅎ
'말이 통한다. 밤새 얘기하고 싶다.'
#오늘의_영화는_퐁네프의_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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