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군왕 - 형님께서 귀인을 너무 총애하셔서
내 어머니의 전철을 밟을까
걱정되었던 것 뿐이오

과군왕 - 황제에게 진정한 사랑은 드물지요
설령 있어도 그 끝은 아름다울 수가 없소

과군왕 - 마치 하룻밤만 피는 그 꽃처럼 말이오



견환 - 나온지 오래되어 먼저가보겠습니다


과군왕 - 지난번 일은 정말 미안하오!!
그날이 어머니께서 입궁한 날이라...

과군왕 - 옛일을 생각하다 결례를 범하고 말았소

견환 - 어떤일을 말씀하시나요?
기억이 나지 않네요
모른척하는 견환

과군왕 - 하하 맞소,
나도 잊었소

견환 - 그럼 이만...

견환이 가고..



품에서 무언가를 꺼내
들여다 보는 과군왕


황제 - 어딜 그리 오래 다녀오느냐?

견환 - 술기운이 올라와 바람좀 쐬고 왔습니다.
석안이라는 꽃에 미혹되어
붙잡혀 있었답니다

황제 - 석안이라는 꽃도 있나?
백일홍이 예쁘게 피었기에
네게 보냈다


조귀인 - 폐하께서는 동생한테 정말 잘하셔

견환 - 폐하는 모든 후궁에게
고루 잘해주시지요

조귀인 - 맞아

그때 시녀가 귓속말로 무언가를 전해주는데..


조귀인 - 폐하, 신첩은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황제 - 무슨일이지?

조귀인 - 온의공주가 또 토했답니다.

화비 - 그럴수가, 다 나았었잖아!

황제 - 어의가 다녀갔느냐?

화비 - 네, 며칠전에 다녀갔는데
더위때문에 그런거랍니다.
괜찮았었는데 갑자기 왜그럴까요?
화면이 바뀌고..


단비 - 요즘 들리는 노랫소리가
참으로 좋더구나

단비시녀 - 아마 안상재일거에요
마마, 밤바람이 차니 그만 들어가세요

단비 - 아이도 낳지 못하는 여자를
누가 걱정해 주겠느냐?

단비시녀 - 마마,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단비 - 슬프지않아,
이젠 증오만 남았을 뿐이지

단비 - 화비가 내게 홍화를 먹이던 그 장면을..
난 절대 못잊어

단비 - 세월이 이토록 흘렀는데도
아직도.. 그 약의 쓴맛이 생각나는구나
화비가 단비에게 불임약을 먹여서
단비는 아이가 없던거였음
둘이 사이가 안좋은건 알았지만
큰일이 있긴했나봄ㅠㅠ

단비시녀 - 마마, 반드시 기회가 올거에요

단비 - 기회?
우린 기회뿐 아니라 도와줄 사람도 필요하다

단비 - 처음 그 얼굴을 본순간
난 알수 있었다.

단비 - 그녀라면 분명 날 도울수 있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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