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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48
이 글은 8년 전 (2017/11/03) 게시물이에요

퇴근하니 댓글이 많이 달려있어서 추가합니다
제가 너무 남편 칭찬을 안썼나봐요. 평소에는 작은 말다툼도 잘 안해요 대화도 밤마다 자주 하구요
소심한 만큼 다정한 사람이고 가정적이라 결혼했고 지금까지는 결혼 참 잘했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저 막 그렇게 안잘났어요ㅠㅠ 두식구 생활하기 딱 적당한 금액이지 돈도 대단하게 잘벌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일단 남편이랑 연락 됐고요
화난 이유가 어이없긴 한데 얘기들어보니 납득은 가는 이유더라구요
집에만 있다보니 사람 만나는게 더 큰 스트레스더랍니다
백화점 가는것도 스트레스였고 부담이었대요
엄마 생신이라 만나지만 식당이 룸형식인데도 장인장모 만나는것도 오랜시간 혼자 끙끙앓아온 스트레스였대요
예민해진 찰나에 제가 하는말이 다 시비처럼 느껴졌다고 합니다 자기 힘든건 몰라준다고.
저희 부모님께는 이번 주말에 찾아뵙고 제대로 사과드린다고 했구요 엄마한테 자초지종 설명하니 화도 났지만 이해한다고. 대신 상담은 꼭 받아보라셔서 남편이랑 상담하러 갑니다
이런 류는 정신과에 진료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심리상담가에게 가야하는지 잘 몰라 어렵네요ㅠㅠ
속상하네요 참.. 어제까진 열불났는데 이유를 듣고보니 안타깝습니다
사람 만나기 싫다고 회사까지 그만뒀는데.. 진작 심각성을 깨달았어야 했나봐요

조언 주신 분들껜 감사하지만 이혼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이 새벽까지 화딱지가 나서 잠이 안오네요
너무 열받아서 손까지 덜덜 떨리는지라 오타 있어도 양해 부탁드릴게요




우선 결혼한지 4년차구요. 연애 2년하고 결혼했어요
대학교 동창이었고 같은 과가 아니라 대학시절엔 모르는 사이였는데 어쩌다보니 알게되어 연애 후 결혼한 케이스에요
연애시절부터 싸우거나 뭔가 심기가 거슬리면 한참 꿍해서 연락도 안하고 잠수타는 스타일이었긴 한데 막말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던지라 더 열받네요



우선 이걸 설명드려야 할 것 같아 말씀드리는데요
일단 맞벌이긴한데 벌이는 제가 영업직이라 들쭉날쭉하긴 하지만 훨씬 낫고 남편은 바깥생활은 꺼려하는 스타일이에요 완전 집돌이라.. 낯도 너무 많이가리고 낯선 사람과 있는 시간 자체를 싫어해요


처음엔 서로 회사생활하다가 너무 스트레스받아하길래 그냥 프리랜서로 전향하고 집안일 주로 하고있어요
제 수입으로 두식구 생활 충분하고 딩크라 아이문제도 걱정없어서 결정했어요.
일은 거의 안한다고 보셔도 무방해요
저는 집안일엔 완전 젬병이라 이 생활에 만족중입니다.
남편도 만족한다고 말했었구요.




어제 친정엄마 생일이라 엄마 아빠 모시고 식당에 갔구요
밥 먹으면서 분위기는 괜찮았어요
집이 진짜 개인주의적이라 니 인생 니가 살아라~ 이런 느낌이거든요
남편 일 그만뒀을때도 딩크선언했을때도 그래그래, 이런느낌이었으니 아시겠죠



하여튼 그냥 늘상그렇듯이 대화주제는 별거없어요 날씨, 건강, 최근 취미 이정도.
심각한 주제래봤자 가끔 정치얘기 하시는거 말곤 없구요
어제는 엄마 생일이었으니 생일선물 드리고 케잌 먹고 그게 다였어요



근데 문제는 남편이 엄마 선물을 준비 안했더라구요
제가 아침에 엄마 선물 스카프라도 하나 사서 오라고 그랬거든요 집에서 걸어서 15분거리에 백화점 있고 엄마 선물 사라고 이번달 남편 용돈도 20만원 더 줬어요 사고 나머지는 본인 자유로 쓰라고.
어려운 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빈손으로 오니까 섭섭하긴 한데 부모님 앞이니까 티도 못내고


엄마 ㅇ서방이 깜빡하고 안들고왔대! 포장도 예쁘게 했던데.. 담에 갖다줄게 내가~


이렇게 넘겼는데 그때부터 표정이 썩더라고요
엄마가 뭘 물어도 시큰둥 아빠가 뭘 물어도 시큰둥
지가 선물 안사놓고 그꼴로 앉아있는 걸 보니까 열불이 나서 자기 왜 그러고있는데?
이 한마디 했다고 째려보더니 폰 들여다보고 이젠 아예 대꾸도 안하길래 너무 열받아가지고
너 뭐하는거야 지금?
이러니까 엄마아빠 앞에 앉혀두고 저한테
어디서 말 게 하고있어 이러더라구요


저 말 들으니 진짜 뭐라고 대꾸는 해야겠는데 가 미친건가 싶어서 어벙벙해져서
미쳤어? 이러니까
사람 무시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해라 진짜
이러고 홱 일어서서 가버리는데
진짜 그 정신없고 열받는 와중에 엄마아빠한테 나중에 설명한다고 보내고 집에 가보니 어딜 나갔는지 없고 전화 세통 연달아 하니 차단해버리더라구요 제번호를


왜 화났는진 아직 집에 안들어오고 연락도 안되서 저도 자세힌 모르겠는데
짐작하기에 뭔가 또 심기에 거슬린것같은데

평소에 살림이나 집안일에 대한 고마움도 충분히 표현했고 (매일 집에 오면 집이 깨끗해서 집에 올 맛이 난다고 항상 말했어요) 주말에는 제가 요리며 청소 다했구요
용돈도 꽤 넉넉히 주는 편이에요 남편이 수집하는 게 있어 그런 면도 존중해줬구요
오히려 제가 더 돈을 안쓰면 안썼지 돈가지고 인색하게 군 적 단 한번도 없구요 이건 정말 확신해요 본인도 인정했던 사실이구요


엄마 선물 사서 오라한것도 명령조가 아니라 용돈 줄 때 이번달에 엄마 생일 있으니까 20만원 보너스 줄게! 적당한거 사고 자기 필요한 곳에 써~ 이렇게 말했구요 오늘 까먹을까봐 출근하면서 자기야 오늘 스카프같은거 적당한거 사오면 될거같아요 퇴근할때 전화할게! 이게 다였구요


시댁에도 저 정말 잘해요
홀시어머니 한분인데 시어머니가 먼저 잘해주셔서 저도 그만큼 보답해드리려고 최대한 노력하구요
어머니 자주 찾아뵙고 둘이서 쇼핑 식사도 하구요
신랑이 외동이라 딸 같다며 좋아해주세요
무슨 문제나 좋은일 생기면 신랑보다 저한테 먼저 연락하실 정도에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진짜 짐작가는게 없는데
그나마 있다면 오늘 남편 태워서 갈 여력이 안돼 대중교통 이용하라고 한 점..?
남편이 대중교통을 싫어하긴 해요


진짜 왜 화낸걸까요
부모님 앞에서 욕한건 미친짓인거 저도 알고 제대로 사과하지않으면 최악의 경우도 고려해볼 의향있는데
너무 궁금해서 죽겠어요 왜 화낸건지.

추가함) 장인 장모 앞에서 욕하는 신랑 제정신이에요? | 인스티즈

http://m.pann.nate.com/talk/339297768?currMenu=t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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