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1월 20일, AMA (American Music Awards) 라는 큰 음악 시상식이 열렸고, 셀레나 고메즈는 인기 여자가수 / 예술인상 총 2개의 상을 거머쥠.
셀레나 고메즈는 루프스 병이라는 희귀한 질병을 앓으며 우울증과 공황발작, 분노 조절 장애로 재활원에 들어가 모든 스케쥴을 취소하고 활동중단을 하고 3개월 만의 공식석상이었음.
또 루푸스 병으로 인한 활동중단이 이번이 2번째라 팬들은 셀레나를 많이 걱정했고, 셀레나가 무대 위에 모습을 드러내자 큰 환호가 쏟아짐.
이 환호 소리 속에 셀레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수상소감을 말했고, 지켜보던 팬들은 많은 감동을 받고 큰 화제가 됨.

In 2014, this stage was actually the first time I was authentically, 100 percent honest with all of you.
I think it's safe to say most of you know a lot of my life whether I liked it or not.
I had to stop because I had everything... and I was absolutely broken inside.
And I kept it all together enough to where I would never let you all down, but I kept it too much together to where I let myself down.
I don't want to see your bodies on Instagram.
I want to see what's in here [your hearts].
I'm not trying to get validation nor do I need it anymore.
All I can say from the bottom of my heart is that I am so grateful that I have the opportunity to be able to share what I love with the people that I love.
And I have to say thank you so much to my fans because you guys are so damn loyal, and I don't know what I did to deserve you.
But if you are broken, you don't have to stay broken.
And if that's anything whether you respect me or not, that's one thing you should know about me. I care about people.
This is for you. Thank you.

2014년 때의 이 무대는 저에게 있어 여러분께 100%로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렸었던 무대였어요.
제가 좋던 싫던, 여러분들은 대부분 저의 지난 과거를 알고 계실 거예요.
전 멈춰야 했습니다. 제게 모든 게 닥쳤고 제 내면은 산산조각이 났었으니까요.
전 인스타그램에서 여러분의 몸을 보고 싶지 않아요, 마음에 있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또 만족을 받으려 애쓰지 않을 거예요. 더 이상 필요도 없구요.
제 말은 그저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는 것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제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여러분은 최고로 대단한 분들이니까요.
제가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이 망가졌다고, 망가진 채로 있을 이유는 없어요.
여러분이 절 존중하든 아니든, 이건 저에 대해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다면 좋을 사실이에요. 전 여러분들을 걱정합니다.
이 상은 여러분들을 위한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셀레나의 수상소감을 듣던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는 크게 감동을 받은 표정이었고, 가가는 sns에 셀레나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셀레나를 칭찬하는 글을 올림.


며칠 후 셀레나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올해는 참 감사할 일이 많아요. 올해는 가장 힘들었지만 또 보람찬 해였어요. 저는 마침내 힘든 싸움을 이겨냈습니다. 팬분들이 저에게 보여준 사랑은 감사했고, 정말 큰 힘을 줬습니다. 모두를 사랑합니다. 축복이 함께하길."
그 이후로 셀레나는 기부와 후원활동, 봉사활동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인스티즈앱
근데 유독 우리나라가 일반인스러운 느낌 연예인을 좋아하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