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85275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53
이 글은 8년 전 (2017/11/16) 게시물이에요

■북한군 병사 귀순 사건 비하인드 스토리
일촉즉발 상황서 대대장의 휴먼 스토리 & 리더십
JSA 대대장 ‘일촉즉발 상황서 전투준비’
적 중화기 30m 앞에서 포복으로 신병 확보
한판 붙을 뻔 했다...북한군 증원병력 달려와

[서울경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귀순하려다 총격을 받고 쓰러진 북한 병사를 16분이 지나서야 발견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지나갔다.

서울경제신문이 ‘팩트 체크’를 통해 ‘우리 군 JSA 경비대대가 북한의 총격에도 대응하지 않는 무능한 군대가 아니라 슬기롭고 용감하게 대처했다’고 보도한 직후 ‘16분 동안 무엇을 했느냐’는 의문을 풀 수 있는 제보가 연이어 들어왔다. 중복확인을 거쳐 당시 상황을 재연해본다.

오후3시15분께 총탄 발사음이 들리자마자 JSA 한국군 경비대대장 권영환 중령(육사 54기)은 전방의 적황부터 살폈다. 권 중령은 순간 ‘전쟁으로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북한군 증원병력 00명이 몰려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초소의 북한군 병력과 합치면 적군의 수가 아군보다 많아지는 상황. 권 중령은 무장부터 시켰다. 평소 무장인 권총 대신 K-2소총과 방탄복·방탄헬멧을 갖추고 병력을 길목에 배치하는 한편 대대 병력의 증원을 명령했다.

전투준비와 배치가 끝난 후 권 중령은 감시 장비를 다시 돌렸다. 이때서야 북한군 병사가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낙엽을 모아둔 곳에 쓰러져 외부 식별이 쉽지 않은 상태였으나 감시 장비가 찾아냈다. 권 중령은 즉각 부사관 중에서 행동이 민첩한 중사 2명을 대동, 낮은 포폭으로 북한군 병사에게 접근해 구조해냈다. 북한군의 최초 발포와 전투준비를 거쳐 구조까지 걸린 시간이 바로 16분이다.

‘왜 부하들을 보내지 않았느냐’는 의문은 군 장성도 마찬가지. 권 중령에게 고위 장성들마다 같은 질문을 던졌다. 3주 전에도 판문점을 방문했다는 한 장성의 전언에 따르면 쓰러진 귀순병사와 북한군 초소의 거리는 불과 수십m. 권총 사격으로도 맞힐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는 소총뿐 아니라 중화기까지 배치돼 있었다. 북한군이 발포한다면 그야말로 즉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 권 중령은 장군들에게 이렇게 답했다. “차마 아이들을 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권 중령은 자신의 무용담이 알려지는 데 부담을 느끼며 한사코 마다했지만 여러 관계자를 통해 전해진 부하들을 죽일 수 없다며 자신이 나선 권 중령의 솔선수범 리더십이 화재가 되고 있다. 권 중령은 대대원 모두를 무사하게 지켜냈다는 점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고 한다. 남다른 자부심도 얻었다. 이등병까지 전 장병이 대대장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행동하고 전투준비에 나섰다는 점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반면 북한군은 우왕좌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http://naver.me/IGi8EZSQ

대표 사진
몰랑이'ㅅ'
멋진 분이시네여
8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감동적인 영화 분위기 만들어낸 이창섭 뮤비티저.jpg
1:37 l 조회 405
해외여행 가는데 50만원 더 넣어준 친구5
1:19 l 조회 6129 l 추천 1
판빙빙과 당신의 아내 중 누가 더 예쁜가요?
1:18 l 조회 999
화려하게 생겨서 중티권위자라고 불리는 남돌.jpg3
1:06 l 조회 1430
한국인보다 서울에 오래 산 일본인 발음수준.jpg
0:30 l 조회 560
한번 들으면 절대 안잊혀진다는 파이팅 구호.jpg
0:02 l 조회 1985
뭔가 이상한 남자를 감지한 카페 알바생.jpg
04.22 23:25 l 조회 2206
대학 시험 기간 학식 근황
04.22 23:17 l 조회 1582
이 악물고 2년 공백기 깨러온 이채연 신곡.jpg
04.22 23:12 l 조회 327
재능과 지옥의 트레이닝 합쳐져서 기적이된 아이돌.jpg1
04.22 22:22 l 조회 3380
그 당시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 쓴 작품24
04.22 21:42 l 조회 16804 l 추천 1
9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전설의 위조범
04.22 20:35 l 조회 4319 l 추천 6
17살연하 핀란드 여성과 결혼한 한국인
04.22 20:18 l 조회 2761
아들 입학식에 군복 입은 엄마
04.22 20:12 l 조회 3124
안 눌러보기 도저히 힘들다는 썸네일 한 장.jpg
04.22 19:37 l 조회 624
수학잘하는 친구
04.22 19:07 l 조회 846 l 추천 1
느낌있는 초등학생들의 시 (ㅇㄱㅈㅇ)3
04.22 18:09 l 조회 1471 l 추천 1
교수님 덕분에 강의 일찍 끝난 썰.jpg1
04.22 17:49 l 조회 3511
회사 다니면서 느낀점.jpg4
04.22 17:44 l 조회 5085
회사 동기랑 친하면 생기는 장점.jpg1
04.22 17:41 l 조회 7863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