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캠프 성기노출사건
경찰서에서 훡유 퍼포먼스
2005년 7월
대한민국의 인디 음악계가 방송에도 나올 정도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었을 때였다. 특히 크라잉넛은 인디밴드 중에서도 아주 메이저하게 성공한 인디밴드였는지라 공중파에서는 제2의 크라잉넛을 발굴하려는 의미와 이런 분위기를 살려서 인디밴드를 소개하려고 했고 그 중 MBC의 당시 음악 프로그램인 음악캠프에서 '이 노래 좋은가요' 라는 코너를 만들게 되었다. 여러 평론가들의 추천을 받은 인디 뮤지션들이 등장했으며(이승열, W) 평론가 박준흠의 추천을 받아 세번째로 럭스가 뽑혔다. 럭스는 다른 인디 밴드들도 불러서 함께 노래하며 즐기려 했고 많은 인디 밴드를 불러서 무대 위에 함께 섰다. 허나 문제는 그 중에 카우치가 있었다는 것이다.럭스, 그리고 자신들을 흑역사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 대한민국 인디 밴드계에 빅엿을 선사한 대한민국 인디밴드 역사상 최악의 방송사고였다(그나마 럭스는 최근 음반을 냈다). 그러나 카우치는 아직도 홍대 바닥을 활보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이 사건 이후로 인디밴드 전체에 자리한 나쁜 이미지는 장기하가 유명해질 때쯤에야 겨우겨우 어느정도 해소되었다. 그리고 이를 시작으로하여 훗날 무한도전 가요제들을 통해 재소개된 인디밴드들(노브레인, 10cm 등)의 좋은 모습과 인디밴드들이 다수 출연하는 TOP밴드 , 국카스텐의 나가수 출연 등으로 인디밴드의 이미지는 다시 겨우겨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하위키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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