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왜 월급얘기부터 꺼내냐는 사람이 있는데 이걸로 와이프 주눅들게 하거나 비교한적 없습니다. 다만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재정을 말씀드린거고 집은 자가는 아니고 그냥 30평대 전세에요. 결혼비용 6대4정도 누가 더 내고 덜 내고 없이 그냥 거의 공평하게 했습니다ㅎ
댓글보니 거의 의견이 극과 극으로 나뉘네요.
싸울 생각이었으면, 그리고 충돌을 감수할 자신이 있었으면, 굳이 글을 쓰지도 않았을겁니다.
댓글에 도우미 비용 다 와이프주고 와이프 시켜라
또는 능력도 없으면서 무슨 도우미냐
하는 글들 많은데, 제 고민에 대한 답변으론 부적절한것 같습니다. 저는 집안일 하는 시간을 '함께'줄이고 대신 그 시간을 다른 무언가를 함께 하며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쓴 글입니다.ㅎㅎ
집안일 해야하는 일인거 알고, 와이프 생각이 틀리다는 말이 아니라, 또 제가 돈을 더 번다고 유세 떠는게 아니라, 젠장 퇴근 하고 잘때까지 고작 4-5시간 남짓인데 모두 집안일만 하고 지내기엔 너무하다는거죠. 같이 영화도 보고 밖에 나가 같이 데이트도 하고 싶은데 ㅋㅋ
연애기간이 비교적 짧아서 더 그런걸 수도 있고요. 현명한 댓글을 바래서 일부러 와이프 아이디 물어봐서 글 쓴건데ㅠ 글솜씨가 부족해서 제가 원하는 바를 설명을 잘 못 한거 같네요.ㅋㅋ
아니 근데 정말 맞벌이하면서 매일 다른 국과 반찬 갓 지은 밥
매일 물걸레질 손걸레질 다 하며 지내는게..정말 평범한가요?
간단하게 씁니다.
30대중 남 세후 350법니다.
30대초 여 세후 220정도 법니다.
와이프는 6시 30분 퇴근
전 7시 30분 퇴근.
아직 아이는 없고 둘다 크게 아이 생각 없습니다.
절대 낳지 말자는 아니지만
안 낳아도 괜찮겠다 정도.
와이프는 지금 월급이 거의 최대치입니다.
중견기업이지만, 더 이상 오르진 않을것 같다고 해요.
저는 앞으로 더 오늘 가능성이 크구요.
제 맞선임이 400초반대 벌고 그 윗선은 더 법니다.
일단 배경은 이렇습니다.
문제는 결혼 후 지속적으로 맞벌이니 집안일 분담을 요구합니다.
전 절대 하고싶지않다고 거절하고 있고요.
여기까지보면 개상놈이지만,
제가 손 하나 까딱 안하는건 아닙니다.와이프가 현재 시키는건ㅜ다하고있어요.
제가 원하는건 주말에는 한번씩 제가 요리도 하고, 매일 입는 셔츠는 항상 제가 샤워하며 손으로 빨고 널고 전날 빨아둔거 다림질하고...이건 총각때부터 습관적으로 하던겁니다.
제입장: 난 집까지 와서 일하고 싶지 않다. 저 정도가 딱 내가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니 더이상 요구하지 말아라.
너도 싫다면 하지마라. 내가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도우미를 부르겠다. 밥은 그냥 주말에 함께 밑반찬 잔뜩 만들어놓고 평일에 먹고 외식도 종종 하자. 난 국 없이도 잘먹고 가리는 음식도없다. 도우미 비용은 내 월급에서 내겠다.(현재 공동생활비를 함께내고 나머진 각자 관리. 물론 공동 생활비도 제가 좀 더 냅니다)
와이프: 그 돈이 너무 아깝다. 우리가 조금만 움직임되는데 뭐하러 돈을쓰냐. 난 국없이 밥 못먹고 당신도 그렇게 밥 먹이고 싶지 않다. (실제로 와이프는 매일 다른 국과 반찬, 밥도 갓지은 밥을 좋아합니다.)
제입장: 조금만이 아니지 않나 당신이 그렇게 밥을 하는동안 나는 매일 당신이 시키는 청소를 다했다. 청소기밀고 대걸레질, 손걸레질 세탁기 돌리기. 난 이게 너무 힘들다. 몸이 아니라 스트레스 받는다. 난 그냥 퇴근하면 밥 빨리 먹고 둘이 영화를 보거나 데이트하거나 하고싶다. 지금은 저러고 밥먹고 뒷정리하면 열시다.
하루종일 일하는 기분이다.
와이프: 다그러고 산다. 집안일도 회사일도 결국 우리가 해야하는 일이다. 당신이 정 힘듬 내가 더 하겠다.
제입장: 아니..도우미를 쓰자고!!!!!!!
와이프:돈아깝다.
제입장: 난 너무 힘들다..
무한반복....
어쩌면 좋을까요.
와이프말을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사는건 너무 힘듭니다ㅜㅜ
제가 안한다고 와이프가 화내거나 잔소리하진 않아요.
자기가 다 하지
그건 더 짜증납니다. 지도 일하고 옴 힘들텐데..
어찌해야 와이프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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