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주황버섯은 왜 맨날 점프를 할까?
주황버섯은 뛰어댕기지 않으면 버섯집으로 변하기 때문

헤네시스에 많은 이런거
저 집들도 한때는 주황버섯이었기 때문에 가서 간지럼태우면 막 킬킬 웃음

2. 엑스텀프는 왜 머리위에 도끼를 박았을까?
옛날 옛날 엑스텀프가 나무였을 시절에 나무꾼이 와서 나무를 벨려고 했음. 근데 한 소녀가 와서 그걸 막아주고 박힌 도끼를 빼주었다고 함. 소녀는 엑스텀프를 치료해주고 떠났고, 소녀를 그리워하던 엑스텀프는 다치면 소녀가 다시 와줄까 하는 마음에

얘한테 부탁했대 자기 몸에 도끼를 박아달라고
흠냐뤼...

3. 리본돼지는 왜 리본을 묶고 다닐까?
그냥 돼지보다 리본돼지가 렙이 더 높은데 저 리본에 뭔 힘이라도 있는걸까? 그런건 아니고 수련해서 강해진 돼지들만 리본을 묶을 수 있는거라함

파란 리본돼지도 있잖어
돼지들한테 리본은 태권도 띠 같은거라함. 우리가 길가다 검은띠 언니 보면 싸인받았던 것처럼 쟤네도 빨간 리본돼지 보면 너무 멋있다고 생각한다네

4. 슬라임의 맛
슬라임은 식용임
사과맛 비슷하게 나고 추천 요리법은 편으로 썰어서 설탕에 졸여먹기

5. 우드 마스크의 정체
아무도 얘의 정체를 모른다. 몇몇 학자들이 고원에 서식하는 요정이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음
왜?
못생겨서

6. 예티랑 페페
겉보기엔 페페가 채찍을 들고 예티를 노예처럼 부리는 것 같지만 사실 얘네는 친구. 덩치 크고 체력 좋은 예티가 자동차를 하고 머리 좋은 페페가 네비게이션을 한다 함.
그래서 메이플 월드엔 "예티와 페페처럼 친하다." 란 관용구도 있대

7. 달곰
무릉에 나오는 얘네는 사실 몬스터가 아니라 선인이 되고싶어서 수련하는 곰이래. 근데 가끔 곰의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사람한테 하악질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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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리뷰로 가득한 서울의 어느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