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88265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유머·감동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35
이 글은 8년 전 (2017/12/01) 게시물이에요

 

[최경철 서울정경부장 koala@msnetcokr] 문재인 대통령을 근접 취재하는 것은 여간 고역이 아니다. 꼭 1주일 전인 지난달 24일도 그랬다. 문 대통령의 사실상 첫 공식 대구경북(TK)행(行)인 포항 지진 현장 방문 때 기자는 대통령을 근접 취재했다. 대통령의 지역 방문이 이뤄지면 청와대 출입기자단 중 해당 지역 언론사가 근접 취재를 맡는 것이 관행. 기자는 이날도 ‘고행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의 특징은 듣는 것이다. 그는 포항 방문 때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여고에서 학생들의 질문을 많이 유도하더니,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로 쓰이는 흥해실내체육관에서도 이재민들에게 많은 얘기를 하도록 권유했다. 이재민들에게 “나가서 말씀하시면 언론이 주목해서 좋다”는 코치까지 했다.

이재민들의 얘기를 듣는 과정에서도 문 대통령은 ‘대통령 폼’을 가차없이 집어던졌다. 그는 이재민들 틈 속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엉덩이를 바닥에 깔고 앉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내내 지지율이 올라 ‘잘한다’는 응답이 무려 73%(리얼미터 조사`11월 20∼22일 조사)다. 역대 대통령 취임 6개월 시점 지지율을 감안할 때 김영삼(YS) 전 대통령(83%) 다음이다.

대통령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자 청와대의 의욕도 넘쳐난다. 국민들로부터 각종 청원을 받아 청와대가 직접 답변을 해주는 등 청와대가 각 부처와 국회`지방자치단체 등을 제치고 ‘해결사’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이러던 중 낙태죄에 대한 국민청원과 관련, 청와대가 결국 과욕을 부렸다는 강한 비판에 직면했다. 낙태죄 폐지를 위한 공론화 가능성 시비를 부른 것이다. 지식층에서는 “국가권력에 대해 언제 ‘생명을 행정의 잣대로 다루라’는 권한까지 부여했느냐?”는 물음도 나왔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한솥밥을 먹었던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역시 지난 29일 한 강연에서 “국가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국민의 생각까지 바꿀 수 있다는 ‘국가주의의 환상’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쓴소리를 했다.

소통 행보를 통해 지지율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문 대통령은 자신도 모르게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만기친람(萬機親覽`임금이 친히 온갖 정사를 모두 보살핌)의 유혹을 느낄 수 있다. 문 대통령의 전임자들이 모두 은밀하게 다가온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

임기 초반 지지율이 역대 대통령 1위였던 YS조차 핏대를 세워가며 세계화를 맹렬히 외쳤지만 세계화에 발목 잡혀 외환위기를 맞은 뒤 한 자릿수 지지율로 임기를 마쳤다. 인기가 많을수록 유혹은 더 커지는 법임을 ‘대통령 잔혹사’가 가르쳐주고 있다.

 

 

 

그렇게 취재하기 힘들면 기자를 때려치시긔..

 

 

 


대표 사진
모창민
지식층에서는 “국가권력에 대해 언제 ‘생명을 행정의 잣대로 다루라’는 권한까지 부여했느냐?”
.
애초에 그 결정권을 개인이 아닌 국가 권한으로 강제해두고 그걸 다시 확인해달라 청원한건데 그걸 답해주는게 뭐 잘못된건가?

8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한국 대표팀 과달라하라 침묵의 훈련 현장
15:50 l 조회 46
에로티시즘을 뭉근하게 표현했다는 르메르 봄 신상
15:33 l 조회 2925
똑똑한 엄마들은 애한테 독서 안시켜요12
15:28 l 조회 4153
우리나라 월드컵 탈락 확정 중국 반응5
15:18 l 조회 3561 l 추천 1
"원래 인생은 고통입니다." (feat. 현실적)3
15:05 l 조회 3785 l 추천 6
테토남의 여자 꼬시는 스킬
15:04 l 조회 906
유전만큼이나 식습관이 중요한 이유1
15:03 l 조회 2764 l 추천 2
일본에서 잡힌 400kg 왕곰5
15:03 l 조회 7224
반응 좋다는 드라마 김부장 배구부 유망주 신인배우2
14:53 l 조회 4553
전화 했으면 부재중 뜨잖아 보고도 왜 전화를 안 줌...?11
14:53 l 조회 5745
비만 유전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jpg5
14:52 l 조회 6291
동남아 사람들이 쇼핑다니는 국가가 된 한국😱😱😱33
14:50 l 조회 15343 l 추천 1
이번 월드컵 개빡친 KBS ㅋㅋㅋㅋㅋㅋㅋㅋㅋ3
14:45 l 조회 11002 l 추천 3
한로로 최고 근본곡 입춘 vs 자처
14:44 l 조회 107
[유미의세포들] 바퀴벌레 잡는 김고은.gif1
14:41 l 조회 3173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최종순위⚽️9
14:36 l 조회 10439
풍수지리상 서울에서 화기가 가장 세다는 장소29
14:35 l 조회 16645 l 추천 2
썸탈때써먹으면 바로먹히는공명플러팅
14:33 l 조회 611
싸이 "장항준 감독, VCR 출연 본인이 원해…박지훈도 직접 섭외"2
14:31 l 조회 5291
성별에 따른 19살 차이 커플 반응 차이24
14:25 l 조회 4802 l 추천 1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