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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66
이 글은 8년 전 (2017/12/06) 게시물이에요

http://m.pann.nate.com/talk/339707766?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total&page=1

오빠랑 결혼할 새언니 부모님이 싫어요 | 인스티즈

저희가족은 부모님을 제외하고 서로 다 다른 지역에서 따로살아요.

얼마전에 오빠가결혼하고싶다고 인사하러 집에갔었는데 저는 그때 여행일정 잡아둔게있어서 참석은못하고 다음에 따로볼수있으면 보자했어요

연애할때 한마디도안해줬어요. 나이가있어서 연애하면서 소개해주면 혹여나 헤어지고나서 좀 그렇다고 말 안하다가 서로 결혼결심굳히고 양가에 첫 방문한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사람이 연애하고있는지도몰랐어요

솔직히 삼십대 중반까지 혼자인것같아서 저사람은 혼자살팔자인가부다 그생각만했죠.

그때 양가방문했을때 양가부모님들이 서로서로맘에들어하셨다고 상견례날잡자고했어요. 그래서지금 서로스케줄조절하고 날잡는중이구요.


그러다 오늘 오빠랑 언니랑 내가사는지역에 들린다해서 설마 내가그날참석못해서 오는거냐 그러는거면 미안하니까 주말이나보고 둘이 시간되는날 내가가겠다했는데
언니네 부모님이 부르셔서 겸사겸사 오는거라고하더라구요


그때까지는정말 아무생각이없었거든요?


저 지금 계약직으로 일하는데 근무지가 계속 바껴요. 여기서이거했다가 저기서저거했다가 이런식인데 10개월정도는 한곳에쭉있었거든요? 근데 거기서 같이일하시는분이랑 트러블이 어마어마했어요. 그분은 곧 정년앞두셔서 모든 업무에서 편하게 우대 해주시고 저는 일개 계약직인데 그분이 저를 좀 심하게 하대했어요.
그분으로인해 탈모, 하혈등 스트레스가정말 엄청났거든요. 진짜 울기도많이울고 다른분들에게물어가며 비위도맞춰줄려고 정말 노력도많이했는데 자격지심이 강하신분이라 날이갈수록 제가 숨만쉬어도 잔소리를 하더라구요. 정말 피가마르는 십개월이였어요.

자세히적자면 너무긴데 예를 하나들어보자면 해야할업무를하고나서 확인차 이 업무는 지금 해두는게맞죠? 라고물어보면 지금 니가해야할껄나한테시키는거냐? 등등 항상 저런식이에요. 명찰이 조금 삐뚤어지면 딸같아서 그런다고 가슴쪽에있는 명찰 한사코 빼고 괜찮다고해도!!딸!!!같아서그런다고!!!! 명찰 고이달아주시고
엉덩이에보풀있으니까 떼라고!!!나는잘안보여서 털리지도않았는지 다른여직원한테 떼달라하니 지가 딸같아서떼준다고 팔 꾹잡고 지쪽으로엉덩이틀어서 어디못가게해놓고 엉덩이를 손수털어주시고

말과 행동으로 아주저를 찢어발겨주신분이세요.


그런분이계신데, 새언니아빠가 그분이네요?

원래오늘 저녁약속을잡아놨는데
예비사돈어르신이 평일에이까지부른것도미안한데 저녁먹고가라하니 언니가 나랑 약속있다해서 그럼 나도불러서같이먹자했다고하더라구요

저는 그자리안가면 혹시나오빠가밉보일까봐
내가가도실례가안된다면가겠지만 내가 껴서 불편해지는거면안가겠다 오늘만 날이아니라 우린이제 시간만되면 언제든볼수있는사이아니냐했더니
언니가정말괜찮다고 언니부모님들도 같은지역살면서 얼굴알아두면 서로도울수도있고좋지않냐고 같이저녁먹자고 흔쾌히말하시길래 집에서단정히 차려입고갔거든요.

약속장소에갔더니ㅋㅋㅋㅋㅋ 그분이계시길래ㅋㅋㅋㅋ 전 첨에 잘못온건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자리에앉지도않고 새언니 부모님 맞으시냐 묻고 언니네부모님맞다하길래..

저도모르게 저 미친사람사위되지말라고 빨리나오라고 어거지로잡아끌고 오빠는왜이러냐그러고

울고불고콧물도흐르고 무조건 나가자고 땡깡피웠어요

오빠는죄송하다고 동생이 뭔일이있나보다 죄송하다 달래고오겠다먼저식사하시라하는데

미쳤냐고 다시는저사람들보지말라고 소리소리지르면서끌고나왔어요


그리고 오빠차에타서 좀 진정하고 저사람에대해 얘기할려는데 가족들한테 한번도 서럽다고 힘들다고한적이없어서그런지 눈물은자꾸나오고 말은제대로못했는데


오빠가 니가 사회생활하다가 힘든건알겠지만
하다보면 꼭 이상한사람 한명씩은있다.
그리고 가족이되면 달라지지않겠냐 하는데


저게 그사람본성인데 숨긴들뭐가달라지겠냐고 왜자꾸저사람편드냐고
유치하게 니편내편까지 가르면서 얘기했거든요


근데 새언니 임신했다네요.. 아......... 정말


여러분 저 정말 미치겠어요
저는 솔직히안볼사람들이 맞긴한데 사돈어르신들뵐일이잘없으니까... 아닌가요?
무튼.. 오빠가 그런 싸이코같고 이상한사람 사위가된다는게 너무싫어요ㅠㅠ 딸같아서그런다며 성희롱이나하고 지 와이프두고 여친. 내연녀있다는거 자랑으로떠벌리고다니고 불륜여행이나 짜던사람인데
아쉽게도그런증거가하나도없어서 이걸말해봐야믿을지안믿을지도모르겠고
회사에서도그사람은 악평이고
그사람때문에못견디고그만둔사람도 줄줄이비엔나소세지처럼 넘쳐나는데
지가 그렇게 괴롭힌사람들도 정직원되고나서 사람취급안해주고 인간대우안해주는데..
정말 정년앞두신분들은 정말많이 우대해주고 좋으신분이셔서아쉽다 그런말만하는데 그사람은 언제나가는지 핸드폰에 디데이설정해두는사람도있고
진짜 사무실에서도 더이상은 저사람 감당이안되서 퇴직할때까지 손꼽아기다린다고 하는사람인데


저 정말 어쩌면좋죠?ㅠㅠ 부모님한테알리고 무조건 결사반대외쳐야하나요?

정말이지 내일출근하기가두려워요..

오빠랑 결혼할 새언니 부모님이 싫어요 | 인스티즈

대표 사진
mina
댓글 다 받는다 진짜 어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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