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향기 정주행하면서 문득 생각난건데 입장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릴까?
글 읽고 선택해줘!!..
의 아빠는 한 회사의 회장님이고 는 재벌집 외동딸이야
이때까지 는 아빠가 하라는 뜻데로 그냥 아무 의미없이 살아왔어
아빠가 정해준 약혼자도 있고,
그러던 어느날 혼자 해외여행을 떠나다 어떤 사람을 알게돼
소매치기한테 의 지갑을 뺏겼는데 그냥 무시하고 갈려던 순간
한 남자가 뛰어가 소매치기를 잡아 에게 가방을 돌려줘
![[고르기] 사랑하는 사람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됬을때 내가 내릴 결정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1/29/1/3/c/13c8a4cd488b324936af6a9b058b2022.gif)
"지갑 뺏겼는데도 그냥 보기만 하면 누가 찾아준데요?"
누가 찾아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덥석 지갑을 건내며 하는 남자의 말에 는
당황해 어쩌다 보니 숙소도 같은 곳이고, 여행 다니는 코스마다 자꾸 남자와
마주치게 돼
계속 보면서 정도 들고 한국에 돌아와도 그 남자가 자꾸 생각이 나
한국에 왔는데 우연히 그 남자를 또 보게됬어
반가운 마음에 는 남자를 따라가 붙잡아
"저기요 "
![[고르기] 사랑하는 사람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됬을때 내가 내릴 결정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1/29/1/d/7/1d7bd3d8fa8349ad6cc2b7cd093ee04a.gif)
"어..? 그때 그 지갑..맞죠"
"네 맞아요 그쪽이 찾아준 지갑으로 한턱 쏘고싶은데 괜찮아요?"
그뒤로 남자와 쭉 만남을 가지면서 는 남자를 사랑하게 되고,
아빠에게 말해 파혼까지 해버려
그 남자에게 파혼 소식을 알리며 정식으로 만나자고 얘기해
"우리 사귈래요?"
![[고르기] 사랑하는 사람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됬을때 내가 내릴 결정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1/29/4/4/a/44a2ea8481d03aaab9748bde474d763d.jpg)
"미안한데 이제 우리 만나지 맙시다"
갑작스러운 남자의 말에 는 왜 그러냐고 묻지만
남자는 돈때문에 너한테 접근한거 였다면서 너무 쉽게 넘어와서 재미가 없다는 말을
하고 사라져
는 그 뒤로도 그 남자를 못잊어서 결국 또 남자를 찾아가
말없이 남자를 따라가는데 남자가 병원으로 들어가는걸 보게돼
혹시나 하며 쭉 남자를 따라가는데 남자는 병실로 들어가고 그 병실은 암병동
환자들이 쓰는 곳이야 병실 앞까지 가니까 그제서야 남자의 이름이 환자 명단에 있어
멍하니 병실앞에 서있는데 문을 열고 나오는 남자와 마주치게 돼
남자는 를 보면서 놀라고
는 따지듯이 물어
"이게 뭐예요? 당신 아픈거예요? 헤어지자고 한게 이거 때문이였어요?"
![[고르기] 사랑하는 사람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됬을때 내가 내릴 결정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1/29/e/4/1/e4185953069b0d86fd7ca8ce90d5e924.gif)
"그래요 나 암이예요 그래서 몇달밖에 못산데"
"그걸 알면서 나한테 접근한거예요? 대체 왜!! 왜 "
![[고르기] 사랑하는 사람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됬을때 내가 내릴 결정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1/29/2/0/3/203471e187dd181cb57e88607b5a8879.gif)
"죽기전에 연애나 한번 해보고 죽자는 생각였어요 근데 내가 이기적이였어 남겨질 당신은 어떡하라고 ..그러니까 가요"
그렇게 남자가 가고 는 하염없이 울다가 집으로 돌아가
집에가도 온통 그 남자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계속 떠올라 지금 그 남자가 옆에 없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남자를 다시 찾아가
"지금 당신을 못보면 안될것 같아서 왔어요.."
"나 몇달뒤면 죽어요 죽는다고요 내가 몇달뒤면 없는데 그래도 괜찮아요?"
"상관없어요 내가 옆에 있을게요"
![[고르기] 사랑하는 사람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됬을때 내가 내릴 결정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1/29/f/f/5/ff5f6a5deaa577a6886e86008866420c.gif)
"내가 죽고나면 그땐 어쩔건데요!! 그 아픔을 감당 할수있어요?"
남자의 말이 의 가슴에 꼿혀
집으로 돌아온 의 집앞에는 약혼자가 서있어
아빠가 정해준 약혼자 건강하고 능력있는 사람이지만 는 이 사람에게
어떠한 마음도 없어
![[고르기] 사랑하는 사람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됬을때 내가 내릴 결정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1/30/6/e/b/6eb643df9adad4fdb260422b0e9b4418.gif)
"걱정했잖아요.."
"앞으로 집앞으로 찾아오지 말았으면 해요"
"그 사람 암이라면서요"
"뒷조사까지 했어요?"
"아뇨 아버님이 알려주셨어요.. 그 사람에 곁에 있지마요 결국에 남겨지는건 당신이잖아 요.."
그런 약혼자의 말을 애써 무시하고 집에 들어갈려는 순간
를 뒤에서 안으면서 약혼자가 말해
![[고르기] 사랑하는 사람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됬을때 내가 내릴 결정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1/29/1/b/a/1bad65c057f60a18fda5df3c9a879224.gif)
"나한테도 기회를 좀 줄래요..?"
자 이제 선택의 시간!!
1. 사랑하는 사람 곁에서 마지막을 함께한다
2. 사랑하는 사람을 잊고 미래가 보장된 다른사람과 새출발을 한다

인스티즈앱
이정석, 소년범 조진웅 옹호 "너희는 잘살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