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이글이 해리포터로는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은데...
(해리포터만 약 17개정도 썼네요 벌써)
암튼 죽음의 성물에서의 명대사를 모아봤다능

걍 모은거 아니고 상황설명을 다 해뒀음
(박수)
1.

"Always"
이 대사는 움짤에서 보이다시피 스네이프가 한 말로
사실상 시리즈 전체에서 가장 유명한 명대사, 명장면이기도 함
덤블도어 앞에서 자신의 패트로누스인 암사슴을 불러내면서 한 대사
(암사슴=해리의 엄마, 릴리의 패트로누스)
어린 시절 릴리를 만난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평생동안 릴리만을 사랑했단 증거
따라서 스네이프의 모든 죄책감과 사랑과 감정을 함축해 놓은 대사라고
할 수 있음
2.

"우리 모두 계속 싸울거야,해리. 너도 그거 알지?
이 대사는 네빌이 한 대사로 상황까지 전체를 알아야
얼마나 마음이 아픈 대목인지 알 수 있음
![]()
해리는 이때 스네이프의 기억속을 보고옴
그리고 거기서 덤블도어와 스네이프의 대화를 듣고는
자신에게 붙은 볼드모트의 영혼 일부 때문에
자기가 죽어야한다고 이해함

위의 짤에 "나는 끝에서 열린다" 는 말은
해리의 죽음에서 열린단 것을 의미했음
저 스니치에 대고 해리가 죽으러 간다고 고백하자 저게 열림..ㅠ
(안에는 덤블도어가 숨겨놓은 부활의돌이 들어있음)

해리는 정말 자기가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음 저 때
덤블도어...진짜 너무해ㅠㅠㅠㅠㅠㅠㅠ솔직히 가혹함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어쨌든.....죽으러 가는 길이었음
사실상 곱게 죽을 확률도 없음
걍 살해당하러 자기 발로 볼드모트에게 가는거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지 모르겠음..찌통

그래서 자기 대신 누군가가 마지막 호크룩스 하나(내기니)를
파괴해주길 원했고 해리는 네빌에게 그걸 부탁함
그럼 상황 파악이 완료 됐다면
다시 저 장면으로 돌아가보겠음
"우리 모두 계속 싸울거야,해리. 너도 그거 알지?"
"그래,나도...."
숨이 막힐 것만 같은 벅찬 감정에 말 끝이 흐려졌다.
해리는 더 이상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고백하지만 전 저기 읽을 때 겁나 울었어요...
초등학생 때 도서관에서 울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너무 해리가 불쌍하고 슬퍼서ㅠㅠ
저기는 아예 전체 챕터를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당
3.

"마지막 순간까지"

해리는 볼드모트에게 가는 동안 부활의 돌로 잠시
아버지와 어머니, 루핀, 시리우스를 부름
"넌 너무나도 용감했어."
해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
는 어머니의 모습을 마음껏 바라보았다.
이제 그는 영원히 어머니를 바라보고 서 있고 싶다고,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이제 거의 다왔구나."
제임스가 말했다.
"거의 다왔어. 우리는......네가 너무나 자랑스럽구나."
(중략)
"저는 당신이 죽길 바라지 않았아요."
"여러분 중에 누구도요. 죄송해요...."
이렇게 영혼들과 잠시 대화를 나눔
그리고 마지막에 아버지와 나눈 대화가 바로 이거임
"제 곁에 계실거죠?"
"마지막 순간까지."
제임스가 대답했다.
이 대사는 원어로
"untill the very end" 인데

이렇게 짤처럼 많이 돌아다님
명대사로 유명함

요롷게
그냥 예뻐ㅅ
4.

"죽은 자들을 불쌍히 여기지 마라,해리. 산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라.
그중에서도 사랑 없이 사는 사람들을 가장 불쌍하게 여기렴”
사실 덤블도어의 대사들은 시리즈 전체에서
최다 명대사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다 주옥같음
덤블도어란 인물이 아마 조앤 롤링이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 위해 택한 매개체가 아닌가 싶음
바로 이 장면에서 하는 대사인데
해리포터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큰 가치는
사랑임
해리를 볼드모트의 살인 저주에서 살려낸 것도
볼드모트가 결코 이해하지도 못한 것도
12년간 해리를 보호한 마법도
스네이프의 희생도
다 릴리의 사랑 덕분이기 때문
5.

지난 19년 동안 그 흉터는 한 번도 아프지 않았다. 모든 것이 무사했다.

에필로그 19년후를 제외하면
저 문장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문장임.
대사가 아님에도 넣은 이유는 .....
정말 완벽한 마지막 문장이었기 때문임

흉터와 그 통증은 줄곧 해리포터와 볼드모트의 이음새였음
하지만 이제 그게 모두 사라졌단 건
해리포터와 ㅇㅇㅇ로 달려온 모든 여정이 끝난 것을 의미함
(개인적으로 저 광고 문구 참 잘뽑음
"이제 모든 것이 끝난다")
6.

"알버스 세베루스.
네 이름은 호그와트 교장 선생님 중 두 분의 이름을 따온 거란다.
그중 한 분은 슬리데린 출신이었는데,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용감한 분이셨어."

이 대사는 19년후 에필로그에 나오는 대사임
해리의 둘째아들 알버스 세베루스는
형 제임스의 장난에 슬리데린에 갈까 두려워했음
"저 너 왠지 혼자 그리핀도르 못 갈삘ㅋㅋㅋㅋ슬리데린 가면 어캄?
아 장난이야~근데 진짜 슬리데린 가면 어떡해?"
이런식으로 애 갈굼
(중략)

스네이프를 말하는 겁니당
해리랑 스네이프는 사실 죽음의 성물 이전까지
아니 중간까지도 좋은 사이는 결코 아니었음


스네이프의 희생따윈 1도 알수 없었기 때문....
하지만 해리는 나중에 그의 희생을 알게되고
인정해주고 감사하고 존경한겁니당
그래서 아들 이름에 스네이프 이름을 넣은 것
* 참고로
해리가 삼남매 자식 이름 어떻게 지었는지 궁금하면
http://www.instiz.net/pt?no=3361474&page=1&k=%3C%ED%95%B4%EB%A6%AC%ED%8F%AC%ED%84%B0%3E&stype=12
(제가 제글 링크 줘서 죄송한데 예전에
이미 설명했기 때문에..!)

참고로 올해 2017년으로 해리포터 세계관은 완전히 끝이 났음
해덕은 그저 많이 슬플뿐...

그냥 해리포터 시리즈 인물들이
어디선가 여전히 잘 살아서
모두 다 행복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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