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발 1천 180m, 투명한 유리 바닥 너머 보이는 절벽 아래의 모습이 참 아찔합니다.
천천히 걸어가는 것도 만만치 않지만 끝이 아닙니다.
한 사람이 걸어가자 갑자기 우지끈하고 뭔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바닥을 보니 금이 가고 있죠.
실제로 금이 간 게 아니라 유리다리가 연출한 특수 효과라고요.
다리에 설치된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긴장감을 한껏 더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7년 전 (2017/12/12)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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