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30초반 처자입니다
전 미혼입니다.
제 밑에 남동생이있구요
여자친구랑 이번에 결혼날짜 잡았고 신혼집도 계약한 상태입니다. 결혼식 올리기전 입주하여
미리 산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저희집 형편이 잘사는거 아니고 보통집이에요
아파트 있고 차있고 아버지 혼자 홀벌이 하는 가정입니다.
이런집인데
남동생이 집을 계약했다길래 당연히 전세로 둘이 합쳐서 반반씩해서 들어가는줄 알았습니다 하도 반반이라고 요즘엔 이 소리를 달고 살아서..
그런지 둘이 예단도 생략하고 그냥
저희어머니한테 한복 아버지에게 양복 저에게 코트
이게끝~~~
사건발단은 제가
할머니집에서 김치 담구는거 도와주다가 저에게 말 실수를 했는데 아버지가 30평대 아파트를 해주시는 거라고
젊었을때부터 열심히 저축하고 모으신돈을..
할머니는 어처구니 없게 당연하다고 우리집안 장남인데
니가 이해하는게 맞다고..
이게 말인가요?
제가 동생한테 어떻게 된일이냐니까 “몰라 나는 시키는 대로 했지 누나도 먼저 시집갔으면 해줬을걸”이러는 거입니다..ㅋㅋ
어이가 없어서 동생 마누라 될 사람이랑 저랑 원래 아는 사이 여서 물어봤더니 “언니 저는 몰라요 ㅇㅇ이가 시키는 대로 하고 있지 전혀 몰라요ㅠ” 이러네요..
그동생한테 그런거 물어봣다고 저한테 ㄱㅈ랄을 하더군요
성격이 한성깔합니다 그래서 제가 안부딪히려고 서로
맘안맞으면 무시 하거든요
저보고 한번만 더 쓸때없는 소리하면 누나 안본다
이러네요?...
이거 무슨 상황인가요
그 아파트가 시세로 4억초반때라고 합니다..
제가 배아파서 이러는건가요?...
솔직히 억울해요 미치겠네요 지금
등기부등본도 떼보니 ㅋ 남동생이름으로 된 단독명의집이네요 ㅋㅋ
원래 제 남동생 부인 될 사람인 동생은 저랑 원해 친하고
저때문에 남동생 만나서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얌채같이 아무말 없다가 들키니
언니 저는몰라요ㅠㅠ ㅇㅇ한테 말해봐요 죄송해요
이럼 ㅋㅋㅋ
예단이랍시고 엄마 한복 아버지 양복 나 코트
이게끝~
예물은 서로 각각
아무리 생각해도 평생 억울할것 같아요
아님 저 결혼할때 따로 준비라도 해두는건가요?
http://m.pann.nate.com/talk/339801792?order=B
역시 ㄱㅊ 하나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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