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100년후..
kbs 9시뉴스 : 강남 아파트가 0.001비트까지 치솟자 정부는 황급히 대책마련을 위해 가상화폐 추가 규제를 시작하였습니다.
"여보, 아파트 가격이 또 오르네요 0.001비트면 평생 일해도 못벌돈인데." >
"그러게 말이야. 우리 아버지 생전에는 비트코인이 1억도 안했다는데, 대체 왜 안샀는지." >
"당신 아빠가 당신 닮아서 떡상할 비트 멍청하게 저점잡을려다가 못산거 아닐까요?" >
"재수 없는 소리 하지마. 내가 그 영감처럼 천억도 넘길 종목을 못알아볼 까봐?
"그래도 자기 아빠한테 좀 말이 심한거 아니에요?" >
"심하긴 뭐가 심해. 솔직히 1비트만 사뒀어도 당신이랑 나. 우리 선영이 빌딩 수십채씩 있었을텐데. 에휴 부모가 아니라 원수가 진짜" >
"어디가세요?" >
"잠시 바람좀 맞게" >
1시간 후 아버지 묘
"영감 무덤에서 잠이오셔? 가난을 물려줄거면 애를 싸지르지말던가." >
푸념하며 가상화폐 시세를 본다.
그의 아버지가 물려준 리플 5천개는 아직도 200원이었다.
아버지의 선견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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