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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87
이 글은 8년 전 (2017/12/16)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9082539


저는 20살 여자입니다. 글은 처음 써보네요..
제 밑으로는 남동생이 둘이 있습니다.
한명은 고3이고 다른 한명은 중3입니다. 
동생은 아침에 누가 깨워주지 않으면 학교를 가야 되는데 

일어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끊임없이 깨워야 하죠. 

오늘은 엄마가 집에 안 계셔서 

저희 삼남매만 집에 있었습니다.
근데 혹시나 애들이 안 일어날까봐 아침에 알람을 맞췄는데 

너무 이르게 맞춘 탓에 더 자버렸는데 시

간이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애들한테 일어나라고 했습니다. 

근데 고3 동생이 저한테 욕을 하더군요. 

그리고 저를 엄청 비하는 욕을 하면서 내가 늦은 건 

누나 책임이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자기는 3시간자면서 

공부하는데 누나는 집에서 처 자빠져 잔다고 

쌍욕이랑 쌍욕은 다하더라고요. 

이거 제가 죽을 죄를 진건가요. 

물론 제가 깨웠어야 했는데 못 깨운건 인정합니다. 

제가 처 자빠져자서 그렇죠. 그런데 이렇게나 

욕먹어야되는 일인가요. 그리고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엄마가 못 깨워서 지각하면 

동생이 욕만 안했다 뿐이지 엄마가 안 깨웠다고 

엄청 화를 냅니다. 고3 수험생들은 다 이런가요. 

애초에 학교는 자기가 가는데 스스로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하루에 세시간 자고 공부해서 피곤해도 그렇지. 

저는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제 동생은 

자기를 깨우지 않은 게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네요. 

다른 수험생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고3일 때 이러진 않았는데... 
이거 제가 욕먹을 일인가요.


91개의 댓글

베플ㅇㅇ 2017.10.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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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 아주 벼슬이다 벼슬이야 
막말로 고3이면 지가 긴장하고 
빨리빨리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되는거아님?
어디서 누나한테 쌍욕하면서 
안깨웠다고 난리야 아주 상전이 따로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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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ㄹㅇ 2017.10.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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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알람 맞추고 알아서 일어나야지 
누구보고 잘못이래??? 19살이나 고 
그런거 하나 못하는거 보니 
너 인생 알만하다.. 군대에서 마니 쳐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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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새끼 2017.10.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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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도 지가 한심하고 
쓰이 살고 있다는걸 아는데 
자책하기 싫으니깐 글쓴이탓 하는듯 
20살 넘어가면 남탓만하다 군대갔다와서 
쓰레기처럼 살다가 팔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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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글렀네.. 근데 저런경우보면 
그냥 가족이 다그런경우가 많더라. 
글쓴이도 이번엔 당한쪽이니 억울하겠지만 
가족이나 주위사람에게 인성적으로 
민폐끼치진않나 돌아보는 계기로 삼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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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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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데 자기 혼자 못일어남???? 
급하면 지가 일어나야지 왜 누나한테 난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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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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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고3이면 자기가 직접 일어날줄 알아야하거 
주변에 누가 깨워주지 않고 냅둬서 못 일어날 정도면 
바보에 상 바보 수준이에요 다음부터는 깨우지말고
고3이나 됬으면 스스로 알람 정해서 일어나라고 하세요 
매일 엄마가 깨워주니 아침에 당연히 
누가 깨워준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엄마가 
실수로 늦잠을 자서 동생바보을 늦게 깨워준다고 
생각하면 엄마는 욕을 엄청 드시겠죠 
동생 머리 고치기 해야됩니다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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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ㄴ 2017.10.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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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폰없어요? 자기알람 자기가 맞추는거지
수능칠때도 떨리면 엄마 
누나탓이라고 하겠네 안떨리게 안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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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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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7년 인생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 본 적이 없음.
일어나기만 하면 모든것을 알아서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는걸 절대못함...
항상 엄마가 아침에 깨워주시는데,
엄마가 늦잠자서 못 깨워줘서 
지각해도 엄마한테 뭐라한적없음.
엄마가 어떡하냐 미안하다 해도 괜찮다고 후딱 씻고 나감.

문제의 원인은 못 깨워준 엄마나 누나가 아니라 
스스로 못일어나는 너 자신이라고,
이 간단한 인과관계도 모르는 가 
뭔 공부를 하냐고 따끔하게 혼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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