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 상품으로 사용된 강아지가 분홍색으로 염색되고 버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온라인 미디어 인스파이어모어는 최근 러시아의 동물 보호가들은 숲속에서 분홍색으로 염색된 사모예드 품종 강아지 두 마리가 힘없이 방황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강아지들은 러시아의 한 휴양지에서 관광용 볼거리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졌다.
매체는 “사모예드의 몸집이 커지면서 더는 관광 상품으로 사용할 수 없고, 돌보기도 어려워지자 주인이 강아지들을 몰래 버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시 강아지들 주변에는 음식이나 물조차 없었다고 동물 보호가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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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가들은 강아지들을 모스크바의 보호소로 옮겼다. 검사 결과 강아지들은 모두 과한 염색으로 인해 피부 염증과 습진에 시달리고 있었고 둘 중 한 마리의 몸에서는 파편 조각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다른 한 마리의 귀에는 총을 맞았던 흔적까지 있어 충격을 더했다.
러시아 경찰은 이번 사건을 명백한 동물 학대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다행히 사모예드들은 현재 새 주인에게 입양돼 건강을 회복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2&aid=0003191449&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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