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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7/12/18) 게시물이에요




코르테스가 아즈텍을 이길 수 있었던 결정적인 사건인 오툼바 전투 | 인스티즈








코르테스는 아즈텍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을 정복하고 쿠바 스페인 식민지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해서 
1200명의 스페인 + 6000명의 원주민 동맹의 군대를 이끌게 됩니다. 


하지만 코르테스가 완전한 적이라는 것을 깨달은 아즈텍은 반격을 하고 




코르테스가 아즈텍을 이길 수 있었던 결정적인 사건인 오툼바 전투 | 인스티즈

 




코르테스는 테노치티틀란에서 군사 대부분을 잃고 
일명 슬픔의 밤이라 불리우는 필사의 탈출을 하게 됩니다. 


기적적으로 소수의 병력을 이끌고 테네치티틀란을 벗어난 코르테스는 
당시 원주민 동맹이었던 틀락스칼라로 후퇴를 합니다. 


도주를 하고 있던 중이라 총기, 대포, 쇠뇌 등은 모조리 잃어버리고, 
남아있는 전력은 4~500명의 스페인 + 1000명의 원주민 동맹군 그리고 23기의 기병 뿐 




테노치티틀란에서의 전투와 1주일 동안 후퇴하면서 만난 아즈텍 동맹 도시와의 소규모 전투
그리고 턱밑까지 쫓아온 아즈텍 군사에 인해 대부분이 부상과 굶주림 그리고 피곤, 공포에 휩싸였고, 
결국 마지막 길목에서 아즈텍 군사들에게 퇴로를 막히게 됩니다. 




원주민 동맹인 틀락스칼라로 가기 위해선 
오툼바 평원에서 4만의 아즈텍 군사를 뚫고 가야 하는 상황이 된거죠. 




코르테스가 아즈텍을 이길 수 있었던 결정적인 사건인 오툼바 전투 | 인스티즈

 


1500명의 스페인과 원주민 동맹으로 이뤄진 보병대가 정면에서 4만의 아즈텍 군사를 막는 동안 
23기의 기병대를 가지고 코르테스는 4만의 아즈텍군 옆구리를 치고 들어가 
헤집고 다니면서 화려한 장신구와 깃털로 치장한 지휘관만 잡아 죽입니다.
 
그리고 결국 중심부에 있던 총 사령관 시우아코아틀을 코르테스가 죽이고 깃발을 빼앗죠.
그리고 코르테스가 죽은 시우아코아틀을 상징하는 깃발을 들고 말을 타면서 돌격하자, 
총사령관이 죽었음을 깨달은 나머지 아스텍 군사들은 후퇴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 전투에서 코르테스군은 60~75명 정도가 죽었고, 아즈텍군은 1만~2만 가량이 죽었습니다. 
오툼바 전투의 대승으로 인해 수세에 몰렸던 코르테스는 아즈텍과의 전쟁에서 우위를 잡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죠. 


이게 당시에도 워낙에 유래가 없던 기적적인 대승이다 보니
코르테스를 까는 역사가들도 이 전투 만은 인정해 주는 경향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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