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나 아이돌들 연애하는거

밑에 네이트판 글 링크

와 진짜 나 아이돌들 연애하는거말로는 연애해도 상관없다고 하고 머리로는 그걸 이해하려고해도 사실 내 본진이 연애하면 쫌 뭔가 미워할거 같기도 하고 되게 기분 이상할거 같았거든. 이번에 너무 안타까운 샤이니 종현님을 통해서 아이돌, 연예인 이런 직업들이 얼마나 힘들고 고독하고 외로운 일인지 다...pann.nate.com

[*UwU*]

저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 아티스트로서만 좋아합니다 같은 예술을 하는 선상에 있어서 그런지 아무리 봐도 사람이 좋은 사람, 자기일 열심히 하는 사람, 내 취향의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밖에안 느껴지니까요. 남들이 봐도 다들 정말로 잘생겼고 매너 넘치고 팬들에 대한 사랑도 넘치지만 단 한번도 이성으로서 좋아한 적 없어요. 자식한테 주는 사랑이랑 비슷할까요. 뭐랄까 멤버들을 실물로 봐도 화면 너머속으로만 보던 님!에 대한 기쁨이 넘치는?그 정도지 설레는 행동에 단순히 설레일 뿐 이성적으로 다가온 적이 한번도 없네요 전.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활동한 시간 외에 불법적인 일만 저지르지 않으면 연애를 하든 뭘 하든 상관이 없는걸요. 방탕하게 놀지 않고 교통사고 뭐 이런 것만 안 내면 크게 팬의 입장에서도 터치할 게 없으니까요. 막상 연애 소식 들리면 ?!하다가 그렇구나....하게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오래가라고 응원해줄거예요. 본인이 행복하기 위한 선택인데 제가 뭐라고 감 내놓아라 배 놓아라이러겠어요. 내가 그사람의 노래를 산다고 해도 고작 앨범값 그걸로 한사람의 인생전부를 잡고 흔들 수 는 없는 거니까요.

[심창]

진짜 공감.. 옆에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다면 조금은 더 위로받고 사랑받으면서 달랐을까 생각이 든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정말로..

[초롱공]

연애를 하든 너무 힘들어 가수를 그만두든 상관없어요. 그냥 있는 그대로,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주면 좋겠어요. 저는 이런 말 할 자격도 없고 우리 애 마음하나 몰라줬던 사람이지만.

[버거팬츠]

그냥 열애 사실 사진 몇장으로 한번 들켰을 뿐인데 홈마라는 사람이 상품이니 뭐니 욕하면서 요란하게 탈덕하던게 생각나서 공감합니다. 좋아하던 연예인의 연애 사실을 알았을때 상실감을 느낄수 있고 이해도 하지만 사람 하나를 사람취급도 안하고 심한 욕을 하며 표출하면서 압박하는건 그냥 갑질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리고 유사연애던 뭐던 어떻게 좋아하든 상관없지만 사람을 상품이라고 인식하고 하는 행동이 해당 아이돌에게 미쳤을때 갑을관계가 형성된다고 생각함

[레이지본]

꼭 '연인이 있으면 다 괜찮다'로 귀결되는 게 아니라, 연예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인데 자유롭게 사람들 만나고 사랑할 권리가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은 것 같아요. 근데 옆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기대고 의지할 곳이 있으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확률이 현저히 낮아지는 건 사실입니다. 사랑은 그 무엇보다도 강한 힘을 갖기도 하니까요.

[전 정국(21)]

22 맞는 것 같아요. 의지할 곳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다르니까요. 아이돌에 대한
이러한 구조로 인해서 더 외로움이
극대화 되었다고 생각해요...

[제임스 펠프스]

저도 공감해요

[찬란한 너에게]

인정..많이 느꼈음 그들도 사람이란걸 가끔 가수의 행복을위한게 아니고 날 위해 그들의 행복을 바란게 아닌가 싶기도해서 현타옴

[청춘연가]

이거 진짜 맞는 말이다...

[뿌찌민형이]

네 저도 사실 처음에는 글쓴이님의 첫 마음과 같았는데 요즘에는 다르게 생각하게 되네요.... 같은 사람인데 사생활하나 지켜지지 못하고 사생활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게 안타까워요...

[단발수정]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이 넓은 우주에 끝없이 표류해]

맞는 말인데 자칫하다 논점 나가게 생김. 연인이 필수 조건은 아닌데... 연인이 있었으면 결말이 달라질 수도 있었다라는 표현은 좀...

[딘영]

연애를 반대하는건 아닌데 굳이 팬들이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 난 알고 싶지않음 ㅜ

[EXO 워너원]

진심 내가 느꼈던 감정.... 내가 너무 많은걸, 옳지도 않은걸 바라고 있었구나

[이 장준]

진짜 맞는 말 같아요... 옆에 의지할 누군가가 있는 것과 없는 건 정말 달라요 물론 친구들도 의지할 수 있겠지만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는 건 또 다른의미로 의지가 되는 거라..

[사랑은후렌치레볼루션을타고]

너무 공감.. 이 생각 많이 했어요 사랑하는 연인만이 되어줄 수 있는 힘이란 게 있으니까..

[윤기로운 생활]

진짜 공감 내 가수도 그냥 뭘 하든 응원해줄 수 있으니까 자기 행복을 위해서 살았으면 좋겠다

[햇살내림]

맞아.....다 이해가되더라

[유이아]

맞아ㅠㅠ 다 행복했으면ㅠ

[°황민현°]

맞는말이에요 정말로. 내 가수가 연애를 한다면 내 기분이 일시적으로 안좋을지도 모르지만 그들도 사람이니까요

[별루야]

여자친구 있으면 뭔가 배신 당한 느낌이여서 싫었는데 종현이가 가버리니까 차라리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기댈수 있지 않았을까 하루하루 살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김성규홀릭]

이거 진짜 맞는말..

[그린비투비]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지친 생활 속에서 조금이나마 더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줘야 하는 거잖아요. 그게 진짜 팬과 가수의 관계잖아요. 그 사람들은 우리에게 모든 걸 다 주는데, 왜 우리는 그토록 사랑한다면서 그 사람들의 많은 행복들을 빼앗을까요

[아이돌대통합]

연인으로 우울증이 치료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가까이서 고민을 들어줄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 가수가 연애를 하게 되면 팬들에게 했던 행동들이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생기는데...이런 식으로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도 가족, 연인, 그리고 팬과 가수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니깐 연인이 생겼다고 해서 가수가 그동안 했던 행동, 말들이 절대로 거짓이 아니고 똑같이 사랑하고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돌들의 사생활 침해가 너무 심하다고 느껴져서 걱정이 됩니다. 사생, 기자 등 들.. 대중이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지만 개인의 인권, 자유는 왜 무시하는건가요.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생활 공개가 당연하는 생각들이 달라졌으면 합니다. 직업이 아이돌인거지 우리와 같은 사람이며 인권이 있고 생각이 있고, 똑같이
힘든일이 있으면 아파합니다. 혼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곳..편하게 통곡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리스틴 임나영]

내가 아무리 그들의 안녕을 바라도 내가 쉼터가 되어줄 수 없다는 걸 아니까... 그저 편히 행복할 수 있는 곳, 아이돌이 아닌 인간으로 있을 수 있는 곳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시바견이 좋아 시바]

진짜 저도 이 생각 했어요..

[규현]

연애로 모든게 다 치유되는건 아니지만.. 그냥 연애 해도 팬들에겐 티 안내고 했으면 좋겠음...

[민윤팔]

진짜 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MONSTA_X 민혁]

팬기만만 안하면 연애상관없어요

[다니엘재환]

내가 연예인으로부터 위로를받는데 연예인은 어디서위로를받을지ㅠㅠ 생각해보게됩니다

[jonghyun.948]

난 종현이 연애하는 걸 계속 기다렸는데.. 종현이가 예쁘고 좋은 사람 만나는 걸 계속 기다렸는데 종현아

[용건만 말하지 난 용건의 며느리]

맞는 말.. 나는 전부터 늘 말해왔는데ㅜㅜ 좋아하는 연예인이 럽스타해도 아무렇지 않고 그들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방탄V]

종현군의 성향은 잘모르겠지만.. 저는 우울했을때 지금연인만나면서 정말 좋아졌어서요 사랑의힘이란게 진짜 있긴한거같아요 좋은사람만나서 좋은감정공유하는것도 하나의 행복이고 연예인들도 눈치보지말고 좋은연애했으면좋겠네요

[조화큐울]

이번일 통해서 제가 얼마나 집착하고 있는지 알았어요.. 집착하고 강요하고.. 반성 많이 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제는 내가 위로 받는 만큼 너도 위로 받았으면 합니다..

[성규는 사랑이다.]

범죄만 저지르지 않는다면 내가수 하고싶은거 다하게 해줘야 돼 진짜...

[바스]

연애해 결혼해도좋아 하고싶은거 다해 볼수만 있게해줘

[zero.taeyeon]

너무 공감되네요..

[우에에에엥]

공감...

[쥐며느리]

공감....

[사내]

맞음.. 그 사람이 행복하다면 팬이라면 응원해주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

[바보바라기]

진짜 맞는말인거 같아요

[빅스랑 빕스 가고파]

공감해요

[전주 비빔밥]

보여지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기댈 사람 한 사람 많드는 것도 힘들고 혼자가 되어가죠 팬이라는 이름으로 그 사람을 혼자로 만드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뭘 하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걸로 만족하려고요

[변백kyung]

연예인에 대한 인식이 너무 틀에 갇혀있는 것 같다 연예인도 사람인데 고통도 외로움도 아픔도 다 똑같이 느끼는 사람일텐데 말이다

[오메가]

판타지와 매력, 이미지를 판매하는 게 연예인인데 팬입장에서 서러울 수도 있죠. 이미 유사연애 같은 걸 사버렸는데 실제로 사귀는 사람이 있다? 충격이 아닐 수가 있나..
그러니 연애는 하되 안 들키도록 회사까지 협조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했으면 좋겠어요. 과도하게 사생활 캐는 사생이나 기자들만 좀 더 물러서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데 참 안타까움..

[박지훉]

이해는 하지만 저에게 모를 권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연애하는 거 상관 없지만 알고 싶지는 않거든요 굳이 ㅋㅋ

[항상 폭력만이 해법이 되어야 할까요?]

ㅇㅈ.. 팬이라는 이유로 갑질이 너무 심함

[TONE]

ㅋㅋㅋ 본진 탈퇴터지고 한창 콘서트 준비할때 열애설 터지고 멤버들 다 힘든데 너는 거기서 연애질이나 하고있었냐는 댓글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힘들어서 위로받으러 갔을수도 있는거고 콘서트준비 안하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사람 죽일듯이 패던거 아직도 기억해요

[스뻔지밥]

어떻게서든 의지할사람이 있었더라면~ 하는 마음인거겠죠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니까

[지용이똥꾸녕]

앞으로 연예인들도 남친이미지소비하지않고 딱 음악성으로만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팬들도 그런식으로 소비하지않았으면 좋겠구요 그렇게 된다면 더이상 아이돌의 실력논란도 안나올거고 연애를 한다해서 상실감을 느끼거나 배신감도 느끼지않겠죠

[뀨쀼쮸쀼??]

저도 종현님 인스타 보고 그 생각함

[CLUB ESKIMO 'ㅅ']

연예인도 사람이지 우리가 느끼는 감정도 다 똑같이 느끼는

[비숍]

팬들이 유사연애덕질을 통해 소비를 하도록 유도가 되는 것 같아요
솔직히 유사연애덕질 할 때랑 그냥 덕질할 때랑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이돌 문화는 정말 아이돌이나 팬들이나 힘들다고 생각돼요.

[니나노]

애초에 유사연애를 메인으로 하여 아이돌이 기획되어 나오지 않든 나오든 '연애' 자체를 부정적으로 여기며 비난하는 것은 한 사람을 직업적 프레임에 가둬 억압하는 폭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 않나.. 물론 아이돌을 연애 대상으로 생각하고 내 아들,딸처럼 생각하는 것도 수많은 사랑의 형태이기 때문에 사랑 자체를 비난하는 것도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ㅜㅜ 그치만 연예인이 갖고 있는 외로움이나 공허함은 팬들이 백퍼센트 이해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라고 생각.. 어쨌든 연예인은 매체를 통해서 접하는 게 우선이니까. 그런 거는 주변 사람들과 친구나 가족 관계든 연인 관계든 그 안에서 해결되는 거고 뭐..

[니나노]

아이돌을 애초에 유사연애 대상으로 나오는 게 그렇게 문제될 건가 싶음.. 둘다 한계를 인지하고 있다면 건강하게 소비될 수 있는 형태의 사랑인데. 그리고 요즘 아이돌만이 가지고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폭발력은 대체될 수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유사연애로 기획하는 걸로 아이돌의 음악성에 대해서는 굳이 팰 필요는 없는듯ㅋㅋ 둘은 상호 공존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히 있음ㅇㅇ

[池昌旭]

진짜 공감...

[복종]

연애하는 건 정말 상관없지만 팬들을 위해 그 어떤 부분에서도 평소처럼, 무언갈 미루는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빠나나즈]

저는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저랑 사귀거나 결혼을 하는 상상을 하지 않아요ㅠ 오히려 나보다 착하고 정말 예쁘고 잘 맞는 사람과 결혼을 했으면... 하는 맘이 들더라구요

[12_12]

정말 응원해주는거와 옆에 있어주는거는 큰차이니까...연인이든 연인이 아닌 친구든 내 가수옆에 도움을 주고 착한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음...그래서 결혼한다해도 딱히 슬프지않고 인생에서 좋은사람을 만나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만든다..

[박효신...]

그렇죠 저는 그래서 박효신이 결혼 생각이 있다면 했으면 좋겠고, 없다면 안 했으면 좋겠고, 그러네요. 저는 어떤 모습으로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박효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