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전기는 IGS에서 제작하고 배급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1999년 삼국전기를 시작으로 오락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리즈에요해외판 타이틀은 Knight of Valour라는 타이틀로 발매된 게임입니다삼국전기는 대만 회사인 IGS에서 삼국지 컨셉을 가지고 제작한 게임으로 그 덕분에 오락실에선 삼국전기라는 타이틀 대신 그냥 삼국지라고 부르곤했어요 ㅋㅋㅋ캐릭터도 삼국지에서 나오는 인물들이 나오니 나이트 오브 발러 하러가자 보단 삼국지 하러가자가 편했죠던전 앤 드래곤의 향기가 듬뿍 묻어있는 삼국전기는 촉나라의 시점에서 스토리를 진행하게되는데촉의 오호대장군인 황충, 마초, 조운, 관우, 장비를 기본 캐릭터로 고를 수 있고 히든 캐릭터로 제갈량과 초선, 장료를 고를 수 있었어요이 중에서도 제갈량이 단연 사기 캐릭터로 아마 많은 분들이 삼국전기를 하실 때 제갈량으로 하시지않았을까싶습니다 ㅋㅋ1999년 처음 출시된 삼국전기엔 버그가 가득했고 여러번의 수정을 거친 뒤 삼국전기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Ver.119를 내놓았어요삼국전기 플러스에는 장비와 황충의 히든 버전인 마법장비, 백갑황충이 추가되기도했습니다삼국전기 플러스의 확장팩인 삼국전기 풍운재기 플러스에서는 육손과 허저가 추가되었구요삼국전기의 출시 후 많은 인기를 얻었고 이어진 확장팩들도 나름 개념차게 버그 픽스도 꽤 많이 해주고 캐릭터도 추가해주면서자연스럽게 풍운재기 이후 2000년 삼국전기 2가 발매되었어요역시 잘만든 게임이기는 했지만 삼국전기 2는 삼국전기에 비하면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습니다 ㅠㅠ삼국전기와 삼국전기 2는 한글을 지원해주었는데 2의 후속작으로 발매된 신 삼국전기 칠전전생은 아예 한국에 발매되지도 않았고그렇게 삼국전기 시리즈는 마무리 짓나 싶었는데 2011년 IGS가 삼국전기 3의 제작을 발표한 뒤 정말로 다시 발매하며삼국전기의 이름을 계속 이어나가게됩니다그 후 2015년엔 PS4로 삼국전기 4가 출시되었어요1999년에 나온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장르의 게임이 아직까지 신작이 나오고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ㅋㅋ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가능한 일이 아닐까싶습니다2017년엔 시리즈의 첫 작품인 삼국전기를 리메이크해 모바일로도 내놓기도했구요신작에서도 당연히 불칼 얼음칼은 구현되어있겠죠?삼국전기라는 이름보다 소드마스터 제갈량이 더 어울리는 삼국전기!이 게임을 아시나요?이 게임을 아시나요? 다른 글들: http://cafe.daum.net/dotax/OJGx/4670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