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사대부의 얼굴이 매우 하얗고 부처님처럼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노비의 얼굴: 마치 도깨비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단원 김홍도 그림의 노상송사 마필을 관리하는 마부의 얼굴이 괴상하다. 마부와 달리 풍속화의 주인공인 병마절도사 석천 전인상의 얼굴과 옆에서 시종을 들고 있는 기생들의 얼굴이 매우 흰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