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돈 없는 남자의 아이를 낳은 여자다.
애비가 돈이 많으면 엄마는 이 될 수 없다.
세간에 떠도는 일화를 한번 살펴보자.


지하철에서 아이가 여러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방치한 엄마. 이게 엄마탓이냐? 이건 돈이 없는 애비 탓이다.
아이를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은 엄마한테도 아주 힘든 노동이다. 애비가 돈이 많으면 지 자식 데리고 다니는 아내에게 기사 딸린 차를 붙여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아이도 편하고 엄마도 편하다. 그런데 이렇게 못 하는 이유는? 애비가 돈을 못 벌어다주기 때문이다.
다른 상황을 하나 살펴보자.

짜장면 두개 시켜놓고 서비스 요구하는 썰이다. 낭낭하다는 표현을 유행시킨 장본인이랄까? 그런데 이게 과연 한 여자 탓일까? 짜장면 값 비싸봤자 5~6,000원이다.
사실 돈이 많으면 짜장면 한그릇 군만두 한그릇 쯤이야 다 남겨서 쓰레기통에 처붓는 한이 있더라도 그냥 더 시키면 그만이다. 근데 도대체 남편놈 새끼가 얼마나 돈도 못 버는 개씹루저남이길래 6,000원도 아껴야하는 형편인거냐?



돈만 많으면 플레이팅도 예쁘고 더 맛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메뉴를 시켜주면 된다. 그런데 이렇게 못 하는 이유는? 애비가 돈도 못 벌어다주는 개무능남이기 때문이다.



이건 너무나 유명한 매장에서 애들 용변 처리하고 기저귀 버리고 가는 들이다. 근데 이게 과연 몰상식한 애엄마들을 탓할 일일까?


보통의 식당 화장실이다. 여기서 애 기저귀를 갈라고?



메뉴 하나에 몇만원 몇십만원을 넘어가는 고급 식당에는 화장실에 이렇게 깔끔하고 아늑한 기저귀 교환대도 설치되어있다.
하지만 이런 곳에 갈 수 있는 애 엄마는 돈 잘 버는 남편을 둔 사람들 뿐이다. 200충, 300충의 아내는 위의 경우처럼 좋은 화장실 딸린 음식점은 커녕 짜장면 한그릇도 맘놓고 못 시켜서 서비스로 군만두 구걸해야하는 판국이다.


제 집 안방마냥 시끄럽게 떠드는 애엄마들 때문에 늘어나는 노키즈존?
요즘에는 원테이블 레스토랑이라는 게 잘 발달되어 있다.



원테이블 레스토랑이란 처음부터 한 팀만 받는 레스토랑이다.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식당 전체에 일행 한 팀만 있기 때문에 아이가 떠들고 뛰어다녀도 다른 손님 눈치볼 것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아니면 이렇게 식당의 프라이빗룸에서 밥을 먹으면 되는 거 아니겠음?
그런데 다른 손님, 식당 종업원, 사장 눈치 봐가면서 떠드는 애 끼고 사람들 북적거리는 곳에서 식사를 해야하는 이유는? 저런 곳에 보내줄 수 없을 정도로 무능한 남편 때문이다. 남편이 돈만 있으면 더 좋은 식당에서 더 좋은 음식을 먹으면 그만이다.
위와 같이 이라 불리게되는 모든 상황은 돈만 많으면 해결 가능하다. 이게 다 능력도 없는 주제에 애나 싸지르고 지 와이프는 고생시키는 앱충 때문이다.
이 발생하는 이유는 모두 다 무능하고 돈 못벌어서 애비 노릇 못 하는 남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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