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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시누이노릇 한다는 말 들어도 상관 없습니다.
제 동생 여친이랑 깨놓는 법 좀 알려주세요.
동생 28, 동생여친26살이에요.
일단 저희 엄마는 자식 방관하는 스타일입니다.
동생한테 전세집 하나 해주셨는데 동생여친이 몰래 들어와 살다 걸렸습니다.
엄마는 얼른 집 구해서 나가라고 하셨으나
현재 1년 넘게 같이 살고 있고 내년에 둘이 결혼한답니다.
동생여친은 한달에 150정도 버는 거 같은데
일이 너무 힘들다고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합니다.
1년 넘게 동생이 집안일 다 했다고 하구요.
생활비는 동생이 번 돈에서 다 낸다네요.
그럼 자기가 버는 돈은? 했더니 여친 어머니가 돈 안보내면 직장으로 전화하고 난리치는 분이라 다 갖다바친대요.
보험하시는 분인데 수십만원 보험 억지로 가입시켜놓으셧다고 하고.
그래서 스무살부터 일했는데 모은 게 한푼도 없대요.
사실 그냥 지들 좋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저런 집이면 나중에 사위 돈도 탐낼거 뻔하지 않나여
그동안 동생 여친이 살고있어서 동생 사는 집 한번도 안가보다가
어제 동생집에 반찬 갖다준다고 찾아갔는데
동생이 집에 아무도 없다고 비번 알려줘서 치고 들어갔더니
동생 여친이 있었습니다.
근데 저를 보고 인사도 안하고 아이씨... 하먄서 짜증내더라구요
좀 황당해서 먼저 인사했더니 그냥 대답도 하는둥 마는 둥..
냉장고에 반찬 넣어주고 가는데 인사도 안해서 제가 그냥 잘있으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동생이 어떤 여자 만나든 잘해주려고 했는데
남친 부모님이 구해준 집에 몰래 얹혀살면서 생활비도 안내 집안일도 안하고 살면서 반찬 챙겨주러 온 누나한테 성질내고 이건 좀 아닌 거 같아서요.
미친 시누이년 되도 상관 없으니 깨놓는 법 좀 알려주세요
동생한테 얘기하니까 지 여친 쉴드만 오질라게 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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