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에 생기가 도는 걸 보니까 좋은데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톰이 걱정되더라구요.

Heheheh 네 그는 우울한 언데드라 할 수 있죠

이 영화를 보고 꽤 감동받았어요. 전 자무쉬 감독 팬이거든요. 뱀파이어는 요즘 문화에선 어디서든 볼 수 있지만,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에선 조금 다르잖아요. 어떻게 표현하려고 했나요?

음, 제가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제가 11년도 11월에 짐 자무쉬 감독을 만났을땐데요
우린 바람이 거센 오후에 뉴욕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어요

그때 막 어벤져스 촬영을 끝냈는데, 할로우 크라운이라는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에 들어가고 있었어요.
헨리 4세의 이야기가 1부, 헨리 5세의 이야기가 2부였죠.
뉴욕에는 영화 워호스 홍보차 방문한 거였어요.

그러니까 슈퍼 히어로와 군인, 셰익스피어가 안에서 소용돌이치고 있었죠

그는 절 앉히고서, 전 대본도 읽지 않은채 그가 절 만나고 싶어한단것만 들은 상태였어요

그가 말하길, " 좋아. 내가 만들고 싶은건 사랑 이야기야. 한 커플에 대한 이야기인데

대단히 감성적이고 교양 있고 세련되고 시적이고 섬세하고 위험에 빠져있어.

남자는 굉장히 어둡고 그녀는 그보다 밝은 편이지.
마치 태양과 달, 음과 양 같은 거야.

그런데 말야, 그들은 뱀파이어야."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Only lovers left alive,2013)



인터뷰어가 걱정했을만한 비주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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