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95063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할인·특가 팁·추천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74
이 글은 8년 전 (2018/1/03) 게시물이에요

“우울증 왜 걸리는지 모르겠다”는 아이돌 멤버 발언이 위험한 까닭 | 인스티즈

“우울증 왜 걸리는지 모르겠다”는 아이돌 멤버 발언이 위험한 까닭


(해당 기사 들어가시면 녹음본도 올라와있습니다)


엑소 멤버 백현 최근 팬사인회 발언 논란
"저는 소신 있게 얘기하면 우울증ㆍ불면증
왜 걸리는지 모르겠어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들
"우울증은 마음먹기에 따라 극복 가능하다거나
힘을 내면 이겨낼 수 있는 기분의 문제가 아냐
자칫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환
격려하려는 의도로 한 말이겠지만 심한 우울증을
겪는 사람에겐 위험한 말이 될 수도"라고 지적


“저는 소신 있게 얘기하면 우울증ㆍ불면증 왜 걸리는지 모르겠어요. 그거를 비판하는 건 아니지만, 여러분들 항상 좋은 생각 억지로 할 수는 없겠지만. 좀 주변에 기운 좋은 사람들 있잖아요. 친구들이 됐든 뭐가 됐든, 제가 있잖아요? 엑소 멤버들, 저를 보고 항상 여러분들 웃으셨으면 좋겠어요.”

지난달 30일 아이돌 그룹 엑소의 사인회 현장에서 이 그룹 멤버 백현이 팬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이 발언 녹취 파일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팬에 ‘위로의 말’을 했다지만, 자칫 우울증과 치료에 대한 편견을 키우고 환자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시 사인회에 참석한 한 팬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백현의 다른 발언도 논란거리다. 이 팬은 "우울증으로 약을 먹고 있다”고 했더니 백현이 "약은 먹을 때만 몽롱하게 기분 가라앉히고 오히려 역효과가 나니 약을 끊고 힘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백현의 발언을 두고 전문가들의 걱정스런 목소리가 나온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고(故) 종현 사건이 발생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베르테르 효과(유명인의 자살을 모방하는 현상)’를 걱정해왔다. 홍나래 한림대 평촌성심병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최근 연예인이 숨진 사건 이후 환자들이 ‘힘든 마음 너무 이해가 간다’ ‘유서가 너무 마음에 와 닿았다’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한다”며 “분위기 자체가 들썩이는 상황에서 우려스러운 발언”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아이돌 멤버 한 사람을 탓할 문제라기보다는 우리 사회 전반에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퍼져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종우 경희대병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우울증은 마음먹기에 따라 극복 가능하다거나, 환자 개인이 힘을 내면 이겨낼 수 있는 기분의 문제가 아니다. 자칫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환”이라고 단언했다. 백 교수는 “우울증 환자가 마음을 털어놨을 때 ‘마음을 바꿔라’ ‘기분이 나아지도록 노력해라’ ‘의지로 이겨내라’는 식으로 말하면 환자들은 아예 입을 닫게 된다”며 “격려하려는 의도로 한 말이겠지만 심한 우울증을 겪는 사람에겐 위험한 말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헌정 고려대안암병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우울증은 우리 뇌의 기분을 조절하는신경전달물질 분비하는데 일시적인 장애가 생긴 것”이라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우울한 기분과는 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기분 조절이 안 되고 잠도 잘 못자게 되고, 의욕이 저하돼 생활 리듬이 무너진다” 며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스스로 헤어나오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우울증 약(항우울제)을 먹으면 중독성이 생긴다’는 인식도 환자를 위협하는 주장이다. 이헌정 교수는 “1970~80년대 개발된 항우울제의 경우 의존성ㆍ내성이 있는 약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최근 치료에 쓰이는 항우울제는 그런 부작용이 없어 안심하고 치료를 받아도 좋다”고 말했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아마도 우울증이란 병에 대해 이렇게 잘못 알고 있거나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소주담에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보고 이 병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이름부터가 태초부터 아이돌 하라고 정해진 예쁜 이름을 가진 아이돌1
20:40 l 조회 699
데프트: 5만원으로 삼전을 사세요6
20:08 l 조회 7520
줄리아 로버츠 : 내가 우리 집에서 제일 못생겼다1
19:58 l 조회 4157
박명수 집과 유재석 집의 차이점.jpg5
19:54 l 조회 13718
박명수의 논리.jpg
19:46 l 조회 1101
가난해서 보고싶은 영화를 못 보던 급식.jpg
19:40 l 조회 2438
관찰예능의 틀을 깨버린 연예인과 매니저
19:20 l 조회 3416
4년간 한마디도 안한 일본 부녀가 화해한 법.jpg
18:45 l 조회 1656
홍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 길막녀를 조심하세요!8
18:41 l 조회 7157
혼자 낑낑대는 아기를 구경만 하는 냉혹한 어른들3
18:21 l 조회 8555
억울한 기소에 550일 독방 버텨낸 사람 근황..jpg1
18:12 l 조회 3346
청주 550만원 카페점주가 알바생한테 사과문자 보냈다 함24
14:53 l 조회 16197 l 추천 1
교수님 재질로 댄서 가르치는 여돌 .jpg1
14:31 l 조회 1411
대구에 있던 일본 신사 근황 .jpg113
14:29 l 조회 43080 l 추천 37
조진웅 근황 "지인들 연락 차단, 다 내려놓고 칩거 중"43
12:08 l 조회 28941 l 추천 1
키 공개하고 168cm처럼 안 보인단 댓글이 많이 달렸다는 한가인.jpg129
11:06 l 조회 78173
무한도전 타인의 삶 편에 나왔던 예진이 근황6
10:11 l 조회 21183 l 추천 12
메시지가 너무 많이 와서 휀걸들도 안읽씹한다는 남돌.........jpg25
10:00 l 조회 23488
노래부르다 갑자기 끼어든 의문의 코러스.jpg
3:38 l 조회 1063
2026년 아이오아이 픽미 옴..jpg1
0:05 l 조회 2433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