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곡성

줄거리: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경찰 ‘종구’(곽도원)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을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딸 ‘효진’(김환희)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파오기 시작하자 다급해진 ‘종구’. 외지인을 찾아 난동을 부리고, 무속인 ‘일광’(황정민)을 불러들이는데...
이건 진짜...사실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영환데 그냥 영화보면서 기분이 나쁘고 소름끼치고 마지막에 그 일본인 남자의 눈빛이 잊혀지지 않아서야...호불호 많이 갈리고 엄청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나는 영화의 재미 유무를 떠나서 그냥 보는 내내 기분이 나빠서 첫번째로 꼽았어
2. 마더!

줄거리: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온다. 낯선 이들의 방문이 불편하기만 하던 중 손님의 짐에서 남편의 사진을 발견하게 된 아내는 이들을 환대하는 남편의 모습이 의심스럽기만 하고, 그들의 무례한 행동은 갈수록 극에 달한다. 계속되는 손님들의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은 아내를 더욱 불안하게 하는데 도대체 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이 영화는 내가 본 영화중에 제일 정신병 걸릴 것 같던 영화였어. 진짜 고구마 오조 오억개...이보다 답답한 영화 내 인생살면서 못봄. 재미는 있는데 재미에 비해 너무×100 미쳐버릴 것 같았던 영화..제니퍼 로렌스(여주)와 함께 모든 등장인물들 그리고 나까지 미쳐 돌아가는 영화였어 (약간 해외판 곡성느낌) 곡성 재밌게 봤던 사람들은 이 영화도 추천!
3. 슬립타이트

줄거리: 이해할 수 없는 한 남자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고급 빌라에서 수위로 일하며 친절하고 누구에게나 예의 바른 세자르는 병든 노모를 수발하며 사는 평범한 남자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빌라 주민들의 행복을 조금씩 파괴해가며 살아야 할 이유를 찾고자 한다. 이어 자신이 근무하는 빌라에 사는 클라라라는 여성을 사랑하게 된 그는 그녀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그녀의 얼굴에서 웃음을 지우기 위해 그녀에게 불행을 선물하기 시작하는데…
이 영화는 스페인 영화야! 스페인 사람들이 이런 스릴러를 좋아하는지 스릴러 영화가 많더라구.. 이건 이 글 쓰려고 포스터 검색해봤다가 포스터만 보고 또 소름돋아버림 ㅠ
진짜 기분나쁘고 크리피해 보는 내내 제발 이사가!!! 를 오조 오억번 외쳤던 영화... 재미는 있는데 실제로 일어날 법도 하고 여자 입장에서 (당하는 사람이 여주라) 진짜 너무 기분나빴어 ㅠㅠ 무섭기도 했구
4. 더바

줄거리: 평화로운 어느 날, 마드리드 광장에 위치한 ‘바’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가던 사람이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총상 환자를 구하러 나간 사람마저 저격 당해 즉사하자, ‘바’ 안에 있는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바’의 화장실에서도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이 등장한다. 통신은 두절, 뉴스에서는 총격 살인 사건의 흔적조차 나오지 않는다. 혼란에 빠진 사이 정신을 차려보니 ‘바’ 밖의 시체들은 감쪽같이 사라졌고, 항상 혼잡했던 광장은 텅 빈 상태다. 직감적으로 모두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바’ 안의 사람들, 살아남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시작하게 된다.
이 영화도 스페인 영화야 ㅎㅎ 줄거리만 보고 오 이겠는데?! 하고 봤는데 생각했던거랑 내용이 좀 (많이..?) 달라서 당황했던 영화야. 이것도 재미는 있는데 어후....답답하고 후반부가 진짜 소름끼쳐ㅠㅠ 그치만 재미는 있으니까 스릴러...같은거 좋아하면 한번 봐봐! 사실 장르를 스릴러!라고 하긴 좀 뭐한거같아 되게 여러 주제를 담으려 한것같은데 음..
5. 더 헌트

줄거리: 이혼 후, 고향으로 내려온 유치원 교사 루카스는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며 아들 마커스와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을 꿈꾸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루카스를 둘러 싼 한 소녀의 사소한 거짓말이 전처럼 마을로 퍼지고,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루카스는 마을 사람들의 불신과 집단적 폭력 속에서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다.
이건 진짜 유명한 영화! 아마 본 사람들 많을거야 ㅎㅎ 개인적으로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해 그치만 그거와는 별개로 이것도 너무 고구마 천개 영화여서 꼽았어. 진짜 보고나면 인류애 멸종이다ㅠㅠ 실제로 있을 법한 일이기도 하고 말&소문의 힘이 얼마나 큰지 또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 영화야. 사람들의 이중성의 잔인함도 알 수 있고! 사실 나는 이거 울면서봄 너무 답답해서...안본사람들 정말 추천해!
6. 손님

줄거리: 1950년대, 지도에도 없는 산골 마을, 아무도 모르게 걸어둔 문을 열고 손님이 왔다 1950년대의 어느 날, 떠돌이 악사 우룡(류승룡)과 영남(구승현) 부자는 서울로 가던 길에 우연히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에 들어선다. 시끄러운 바깥세상과 달리 촌장(이성민)의 강력한 지도 아래 모든 게 평화롭고 풍족한 마을이지만 단 하나,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쥐떼들이 골칫거리다. 마을의 골칫거리인 쥐떼를 쫓아주면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 영남이의 폐병을 고칠 목돈을 준다는 약속을 믿고 우룡은 피리를 불어 쥐떼를 쫓아낸다. 하지만 그 날 이후, 마을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우룡과 마을 사람들은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부르지 않은 손님이 온 그 날 이후, 너희들은 어떻게 될까?
어우 줄거리가 생각보다 기네 ㅋㅋㅋㅋ 내용 진짜 별거 없어...주제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ㅎ 영화관에서 봤는데 사실..진짜 돈 아까웠음ㅠ 그냥 천우희가 연기 잘한다 끝..? 소름끼친건 쥐들이 너무...징그러워 그리고 기분나쁨 ㅠㅠ 딱히 붙일 사족이 없다....본 사람들은 알거야ㅜ
7. 보안관

줄거리: 과잉 수사로 잘리고 낙향한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 보안관을 자처하며 바다만큼 드넓은 오지랖으로 고향 ‘기장’ 을 수호한다. 평화롭던 동네에 비치타운 건설을 위해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이 서울에서 내려온 그때, 인근 해운대에 마약이 돌기 시작한다. 종진의 모든 행보가 의심스러운 대호는 그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해 처남 덕만(김성균)을 조수로 ‘나 홀로 수사’에 나서지만 민심은 돈 많고 세련된 종진에게로 옮겨간 지 오래… 두고 봐라, 이래 당하고만 있겠나. 게임은 인자 시작이다!
어우 나 영화 노잼인것도 진짜 잘보거든?? 노잼인것도 모르고 잘 보는데 이건 진짜...나만 그랬을지 모르겠는데 너무 답답했어 그냥 주인공 캐릭터가 너무 답답했음ㅠㅠ 감독이 정의바보 캐릭터를 그리고 싶었던건지는 모르겠는데 내 눈엔 그냥 민폐 아저씨 같았어...물론 결론적으로는 옳았다고 해도 내 눈엔 왜저래....만 생각하게 된 캐릭터였음 ㅠㅠ
여기까지야! 다시 말하지만 이건 그냥 주관적인 내 생각이고 위 작품들 다 으로 본 사람들도 있을거야 ㅎㅎ
그럼 임안 앙영!!! 막짤은 짱귀한 진짜 애깅이시절 핀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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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흑백2 이상하게 백팀 응원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