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샴 무나에서 레지스의 분노게이지를 쌓고
고위 뱀파이어의 피를 얻었습니다.
이제 탕약을 만들러 돌아가죠.
228. 광인의 우리 6
다시 묘지로 돌아온 게롤트.
탕약 제조가 한창입니다.
그리고 한 쪽에는 레지스
딱봐도 제 컨디션이 아닙니다.
메아리가 완성됐음을 알리는 게롤트
레지스가 확인합니다.
순서나 비율, 시간 등을 말이죠.
위험한 포션이기 때문에 더 신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알아.
위쳐가 포션 하루이틀 만드는 줄 아냐.
오케이.
렛츠고!
색깔 초록색이네...
녹차라떼 어하는데..
삘이 오기 시작한 게롤트
표정이 모든 걸 말해줍니다.
아... 아나스타샤..!!
장면이 바뀌고.
어느 길거리에 앉아있는 사람들.
구두를 닦는 곳인가 봅니다.
왼쪽 사람이 일어나는데
오른쪽에 디틀라프입니다.
디틀라프가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데
어떤 남자가 새치기를 합니다.
오른쪽에 앉은 남자가 새치기했다고 지적
근데 디틀라프가 좀 이상한데
새치기 당해서 극대노 ㄷㄷ
손톱이 튀어나왔습니다.
새치기남이 회의에 늦었다고 하지만
오른쪽에 앉아있던 백작이 비키라고 합니다.
백작이 도와주니 친구라고 생각한 새치기남
디틀라프에게 자리를 비켜줍니다.
디플라프는 변한 오른손을 감추고 있죠.
다행히 악수를 할 때는 돌아왔네요.
다시 장소가 바뀌고.
아까 그 백작이랑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뭔가 꽤 친해진 거 같네요.
썰을 풀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디틀라프의 앞에 종이를 슥 놓고 갑니다.
그리고 표정이 안좋아지는 디틀라프.
장소는 다시 조금 허름한 한 집으로.
역시나 백작과 함께인데.
백작은 들려줄 이야기에 신남
쏘리.
디틀라프의 손이 백작의 몸을 관통합니다.
죽어버린 백작.
그리고 그 시체를 난도질하기 시작하는 디틀라프
그리고 동전주머니를 입속에 우겨넣습니다.
이 백작이.. 드 라 크로아였군요.
시체를 조각내 강가에 버린 뒤
갑자기 주저앉는 디틀라프
갑자기 왼손으로 자신의 오른손을 싹둑
그 손이 같이 강에 떨어집니다.
이래서 손이 세 개였던 거군요.
그걸 게롤트가 가져온 거구요.
장소는 다시 아까 구두를 닦던 곳
디틀라프의 오른손이 멀쩡합니다.
재생된 거겠죠. 반지는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옆자리도 없습니다.
기억 재생은 여기까지.
게롤트가 힘겹게 눈을 뜨네요.
흐음.. 꽤나 발견한 게 있습니다.
일단. 드 라 크로아에 대한 기억이었음.
둘이 친구였는데..
갑자기 디틀라프가 죽이더니, 시체를 조각냈지.
그리고 갑자기 후회하면서 손을 잘랐어
레지스가 아는 모습과는 많이 다릅니다.
둘이 처음 만난 장면..
드 라 크로아가 디틀라프를 배려해줬습니다.
이게 친해진 계기 같은데
근데 그게 그렇게 특별한가?
메아리에 재생되는 기억은 아주 강렬해야 한다며.
뱀파이어가 인간들에게 그런 대우를 받긴 쉽지 않으니까.
그리고 그랬던 친구를 직접 살해했으니 더 기억에 남았겠지.
기억 중에 유일하게 두 번 나온 장소가 있다.
구두닦이 좌판이야.
거기서 드 라 크로아와 만났고, 다시 돌아갔어.
그리고 그 구두닦이랑 아는 사이 같았다고.
레지스가 이야기를 듣더니 뭔가 이상하다고 합니다.
일단 그 구두닦이를 만나봐야겠군요.
같이 갈래?
놉. 아직 몸이 안좋아서.
먼저 가랏.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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