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운 좋게 추합으로 인서울을 가게 된 학생입니다. 저는 논술로 붙었기 때문에 약 4년 정도 함께한 논술선생님께 이 사실을 알려드렸습니다. 참고로 논술은 과외식으로 1:1 형식으로 해 왔습니다. 제가 논술 선생님께 톡으로 보내고 축하한다는 이야기가 오고 간 뒤 이런 톡이 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화가 났습니다. 밑에 사진에도 다시 나오는 얘긴데 저희 엄마는 인상된 수업료, 제 식비, 늦은 시간에 끝나 저를 집까지 데려다주시는 선생님의 교통비까지 아무소리 안 하시고 다 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일단 수업료를 책정할 때 여러 상황을 다 고려해서 최종적으로 알리는거 아닌가요? 일단 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적절한 이유가 있으면 최대한 그 편에 서서 그 의견을 지지하려 합니다. 단지 어떤 이유로 사례금을 원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저런 대답을 화피하는 답을 들으니 더 화가 납니다. 오늘도 몇 차례 톡을 했는데 이때 너무 화가 나서 직설적으로 말한 부분도 있습니다. 어쨌든 결국 선생님의 주장은 어른들 일에 관여할 거 없고 단지 서운하다고 엄마한테 전해달라는 것이고 제 주장은 납득할 만한 근거를 말해주었으면 한다는 것 입니다.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거나 행동한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쓰다가 생각 났는데 선생님은 저한테만 톡 하셨고 엄마는 아직 이것에 관해 모르십니다.
++) 자작자작 거리시는 분들 보이는데 이걸 왜 자작합니까ㅋㅋ 뭐 인증 원하는거 있나요? 인증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해드리겠습니다.
+++) 벌써 세 번째 추가네요. 밑에 대댓글로 적어 놨는데 많은 분들이 못 보시는 거 같아서 다시 적어요. 저는 논술 최초합으로 붙은데가 있었고, 몰랐던 얘긴데 이것과 관해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사례금 200만 원 요구했다고 합니다. 엄마는 이미 드렸구요.
달아주신 댓글들 다 읽고 있습니다!! 조언 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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