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11월 중순께 지구 최근접…지구-달 105배 거리서 통과
해골 모양을 닮았다 해서 ‘해골 소행성’으로 불리는 소행성이 3년만인 2018년에 지구에 다시 근접해 온다. 이 소행성은 2015년 10월 핼러윈데이 즈음해서 지구에 근접해 온 바 있어 ‘핼러윈 소행성’이라고도 불린다. 정식 명칭이 ‘2015 TB145’인 이 소행성은 지름이 대략 640m로, 2015년 10월31일 지구에서 48만km 떨어진 지점까지 다가왔었다. 이는 평균 38만4600km 떨어져 있는 달보다 약간 더 먼 거리다.
천문학자들은 이 소행성이 2.94시간마다 한 바퀴씩 회전하며, 햇빛의 5~6%만 반사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2월 <천문학&천체물리학> 저널에 이 소행성 분석 논문을 발표한 스페인 안달루시아우주물리학연구소의 천체물리학자 파블로 산토스-산스 박사는 “이 소행성의 빛 반사율은 목탄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매우 어두운 색깔을 띤다”라고 밝혔다. 자전하는 동안 특정 조명 조건 아래서 소행성이 해골 모양으로 비친다.
물 증발해 버린 ‘죽은 혜성’
과학자들은 이 소행성의 태양 공전 주기가 3.04년(1112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소행성은 2018년 11월 중순 다시 지구에 가장 근접한 거리까지 다가온다. 그러나 이번 비행에선 지난번만큼 지구 근접통과를 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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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3만6천km까지 다가오는 것도
과학자들은 올해 이후 좀 더 흥미로운 근접 통과 시기는 2088년 핼러윈데이 즈음으로 예상했다. 이 때는 지구-달 거리의 20배에 이르는 지점까지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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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28&aid=0002393672&cid=883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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